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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가슴이 아펐습니다....

대학생 |2009.11.05 19:27
조회 24,561 |추천 1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대한민국 23살 건아입니다.

 

아,...저번에 장난전화 톡을 봐서 우리 오모군 장난전화 내용을 썼었는데

이번에 여자친구가 배신한 톡을 보니 가슴아픈 내용이 떠오르는군요

 

제가 7월에 한회사를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25살형을 만났어요 정말 성격좋고 매력있는 형이라 그 형네 집에서 많이 자면서

술도 매일매일 먹고 같이 술먹다가 명동에서 사당까지 가야되는데 뻗어서 안산까지

막 가고 서로 잘 지내면서 정말 친하게 지낸 형이 있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그녀를 만났어요

처음 봤을때 웃음이 너무 헤맑고 순진해보여서 끌렸습니다.

그래서 들어온지 계속 같이 만나다가 한달 정도 되던날 고백했어요

흔쾌히 승낙하더군요, 대신 회사사람들에겐 비밀로 하자고

사내 커플은 안좋다고 하면서요. 그러자고 했죠

 

회사에서 비밀 데이트 즐기면서 끝나면 매일 놀러갔습니다

영화관이든,공원이든 극장이든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귀고 나서 일주일도 안된날.

저희 회사가 회식을 너무 자주 합니다 술을 좋아해서

여자친구는 친구만나러 간다고 해서 그날은 빠졌고, 회사원들끼리

고주망태가 되도록 퍼마셨습니다. 취기가 돌자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죠

전화를 받은것 같더니 여자친구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대신 낯선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누구야?"

그 남자녀석은 계속 물어봅니다 "누구냐고 누군데" 그랬더니 여자친구 하는 말이

"아냐 ,, 아무애도 아니야 신경쓰지마"

 

......... 저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계속 듣고 있었죠

 

알고보니 여자친구는 전화를 끊은줄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 그말이 들리고 나서는 잘 안들려서 나머지는 알아 듣지 못했습니다

6분정도가 되더니 그제야 확인 했는지 끊더군요

 

문자 했습니다 "전화해"

한 5분뒤에 전화왔습니다

아무말 안했죠...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응 왜? 나 친구만나고 있는데"

물어 봤죠 남자랑 있나교 "아니? 나 고등학교 친구랑 있지"

 

머리가 아펐습니다.....니 전화통화하는거 다들렸다고 통화내역보라고

그러니깐 가만히 있더니 나중에 전화할께 이러는 겁니다

 

그 다음날 만나서 정색하면서 말했습니다 .

헤어지기는 싫었습니다 . 만나지도 얼마 안됐고 제가 좋아해서 사귀자고 했으니

어떻게든 고쳐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더 큰 사건이 일어났죠

 

그 날 이후로 믿음이 정말 깨져버려서 그런지 뭘해도 의심스러웠습니다

예전 여자친구 사귈때는 여자친구가  친구들이 나이트가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갔다 오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주고 집에 들어갈때 전화해주고 자고 그런식으로 아무 생각 안하면서 지냈었는데 이번에 일이 터지고 나니깐 모든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둘이 DVD방에서 영화보고 있는데 전화옵니다.. 안에서 받으면 될걸 영화소리도 크지도

않은데 꼭 밖에서 받고나서는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속은 타는데

내색은 할수 없어서 더 미칠것 같았습니다.

 

어쨋든 그날이 있고 한 3주 후인가 . 회사 끝나는 시간이 같아서 항상 다른데 가는 척

하다가 같이 만나서 가곤 했는데 그날 제가 여자랑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날바로생긴거라 여자친구에게 말할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여자친구가 자리를 몇시간째 비워두더군요 알고보기 높으신분이랑 상담할께 있어서 대낮부터 술마시면서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어쨋든 회사 끝날때까지 없길래 저는 바로 갔습니다. 연락도 못하고

 

친구 만났습니다. 만나는 도중에 전화 오더군요 "어디야?"

"나 친구 만났어" 

"누구?"

니가 모르는 애라고 했죠 그러니깐 "알았어 잘놀아라"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끊고 다시전화하니깐 상관말고 놀고 자기도 딴데 가서 논다고 합니다

그러지 말라고 보자고 했더니 싫다고 하고 전화 끊습니다 .

다시 전화해도 안받길래 짜증나서 그냥 친구 만났죠... 만나고 있는데

얘가 술을 마셨는지 취한 목소리로 전화해서는 잘먹고 잘살으라고 하고 또 끊습니다

그다음 바로 문자가 왔습니다. "너 그년이랑 잘 해보고 우린 헤어지자고"

어이가 없어서 그러지 말라고 붙잡아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더니 새벽까지 집에 안들어갑니다.. 불안해지기 시작해서 전화계속 하는데도

안받고 결국 밤을 새도록 전화했습니다....안받더군요

 

다음날 만났습니다..일 나가야되는데 엄청 피곤해 하더군요

그래서 모텔 가서 재웠습니다 . 외박한건 묻지도 않고

정말 의심갔죠 일어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 3시간 지나고 일어나서

어제 뭐하느라고 집에도 안들어가고 있었냐고 하니깐 친구랑 모텔에서 잤다고 하더군요,,,,당연히 안믿었죠 그래서 한번 떠볼려고 너 목에 키스자국 새기면서까지 거짓말하고싶냐라고 하니깐 표정하나 안바뀌고 거울가서 막 살피더니 진짜야? 진짜 있어?

어떻게 그상황에서 당황하지도 않고 그런말로 되물을수가 있죠?

 

 

순간 정말 얘랑 내가 왜 사귄거지? .................아무말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얘기가 길어졌군요 . 정말 중요한건 며칠 뒤였습니다

저도 여자친구 바람기에 지쳐서 그냥 밥이나 먹자 하고 힘없이 고깃집에 들어가서

소주 한병 시키고 먹고 있었습니다

여자 친구 |또 헤어지잡니다 . 그래서 그래 여태동안 고마웠고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나라 하면서 둘이 소주 마시면서 얘기 했습니다

얘가 술을 잘 못마시는데 술을 먹더니 별 얘기를 다하더군요 . 울면서 그래 너 좋았다고

헛소리 하면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너 내가 그때 모텔에서 누구랑 잤는지 알아?

그래서 저는 알아 다아니깐 앞으론 그러지 말고 생각있게 살아 말했죠(사실 몰랐죠)

그러니깐 하는말이 제가 처음에 말했던 그 친한 형이랑 같이 잤다고 합니다.

 

....................................................................순간 이성이 "뚝" 하고 끊겼습니다

손에 있던 소주 그대로 뿌리고 나왔어요

 

집에 달려가서 침대에 누웠습니다

별에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그동안 생각해보니 여자친구랑 사귄후로 그 형이랑

연락도 많이 못하고 형이 살짝 저희를 피한다고 느꼇었는데 단순히 저희 배려해서

그랬다고 생각했습니다.....진짜 마음속 밑에서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그렇게

손이 떨린적은 처음이였습니다

 

그다음날 회사가면서 마음먹었죠 내가 죽던지 그놈이 죽던지 ...반죽여버리자

하는 생각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습니다...

 

휴................정말 얘기가 너무 끝이 없게 많네요

아직 위에도 너무 길어서 적지 못한것도 많은데

뒷 이야기는 나중에 적을께요 

지금 적어버리면 너무 길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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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톡 됐네요 ㅋㅋㅋㅋㅋㅋ'

 

저 이틀뒤에 후기 올렸는데 톡이 안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는데

오늘 잠깐 확인해보니깐 톡이 돼 있었네요 ㅠ

아 일찍 확인할껄...........

 

네이트님들아 이거 소설 아니예요

저 진짜 완전 맘고생 심하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분들한테 선입견은 없지만

이일로 인해서 많이 의심스러워 진거는 사실인데요

대한민국 여자분들 다들 이러진 않는건 믿어요 ^^

 

지금은 뭐,,,, 즐겁게 지낸다고는 할수 없지만

다 잊고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에 올린 여자분한테 문자가 가끔 오긴했는데 (솔직히 만났어요,,,,)

이젠 신경 안쓰고 있고요 한번 만났어도 철저히 복수해줬어요

 

OO야 ,, 사람은 뿌린대로 거두는 거야 ^^

하고 말이죠ㅋㅋㅋㅋ

 

서두는생략했어도 대충 무슨 얘긴지 알거라 믿고요

 

와우 톡 됐으니 공개해야쥥 http://cyworld.com/0194168703

 

술친구 구해요 ㅋㅋ 서울 분들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저기..|2009.11.06 14:45
뒷얘기 궁금해요...
베플신™|2009.11.09 10:24
에혀...그냥 싸구려 여자 만났다고 생각하고 즐기다가 헤어지세요. 저런 여자는 마음을 줘봤자 본인 손해임.
베플그냥~|2009.11.09 10:18
좀 소설 같다~~ 톡 되서 2편 이어갈려는게 너무 티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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