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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모르겠습니다....이 놈 머리속을....

★품질보증... |2009.11.06 03:08
조회 522 |추천 0

저는 29살 여성입니다.

제가 직장때문에 경북에서 거주하다가 경기도로 3개월전에 이사 왔습니다.

적응하기도 좀 벅찼지만

생활력이 원채 강한지라 경상도에서도 투잡족이었는데

다시금 알바자리도 알아보고 일하기 시작했드랬죠~

칵테일 빠에서 알바합니다.

직장이,,,처음 결정나 구두로 계약을 하고 짐싸서 올라왔드만.

실제로 일하게 될 업무가 완전 딴판으로 영업을 뛰라 하니까

짱나서 않하겠다하고 다른직장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면접 몇군데 붙어서 담주부터 일 시작할것 같습니다^^

간단한 제 소개구요~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남친이랑은 3년쯤 전에 헤어지고 그사이 대시하는 남자 있었지만

그 나쁜남자를 잊지 못해 받아들이진 못했었구요~

 

그러다가

제가 원래 알바도 평일만 하거든요~

 

근데 2주전에 있던 약속이 갑자기 캔슬나서

집에서 놀면 뭐하나 돈이나 벌자,하고 알바하러 갔답니다~

 

거기서 어떤 오빠를 만났는데요~

나이는 서른이라고는 하는데...모르겠어요~

일하며 사내연얘나 손님으로 온 사람은 남자로 생각조차도 않았었는데

그 남자는 이상하게 끌리더라구요~

영화를 보고 모으는걸 좋아하는 저에게 영화얘기로

자연스레 작업도 들어 왔고.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후.

영화 좋은거 추천 좀 해달라며 문자가 오길래 좋은영화 추천해줬죠~

다른영화도 추천해달라며...자기도 좀 보게 자기 USB에 영화를 넣어달래요~

그러겠다고 했는데

지금 준다고.이동네로 오겠다며

대신 밥을 사겠다는거예요~

그떄 다른약속으로 집근처에 없으니 집에 갈때쯤 연락하겠다 했죠~

그러고 집에서 한 차로 15분거리 에서

밥 먹음서 술 가볍게 한잔하고.USB도 받고...

이런 저런 얘기하며... 나보고 참 쿨한 성격이라며 맘에 든다기에

오빠도 괜찮은 사람 같다고,서로 칭찬도 하고~

시간이 즐거웠어요,,,

얘기가 길어지면서

자리를 집근처로 옮겨 술을 먹다먹다,,,보니,,,너무 많이 먹은거죠~

않되겠다고 집에 가자고.헤어졌는데.

전화가 왔어요~영화 보자고~울집에서...

 

어허,,,이거이거,,,

님들도 냄새 나시죠??ㅋㅋ

걍 가라고는 했는데,집을 찾아 왔드랬죠~

맥주캔 사들고...

휴 ㅠㅠ

그러구 걍 보냈어야 했는데 ㅠㅠ

이놈의 술이 왠수지 ㅠㅠ

 

그러구 나서 다음날!!

전 그런일이 첨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첫인상도 좋았던 그 오빠가 너무 좋아지는거예요~

그래서 연락도 자주하고 그쪽도 자주하고,

제가 음식하는걸 좋아하는데

밥먹을려고 맛있는거 한다고 하니까 또 찾아와서 밥도 먹고..

집에서 같이 영화도 보고....

면접 잘 봤다 하니까

축하한다고 밥 사주겠다고 집근처에서 픽업 하고...

점점 좋아졌어요~

그 일있고 일주일 된 상태입니다.

 

근데...

이게 무슨 사인지 모르겠어요...

애인이라 하기엔 뭔가가 부족해요...

잘 모르겠어요~그래서 물어봤죠~

 

문제는...

이 오빠는 절 여친으로 생각 않해요!

날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면

성급하다,네가 그냥 내가 편하고 울집이 편하다.결혼하면 좋을 여자같다.

라고만 하고.

여친생겨도 잘해줄 자신이 없기에 차라리 없는게 낫다.하고

요 며칠 닥달을 좀 했더니 연락 횟수도 좀 줄었어요~

이젠 저도 오기가 생겨서 되도록 받을려고만 하구요..

전화는 주로 받구요~문자는 좀 하죠...

문자는 오빠가 원래 잘 챙겨보지 않아서,,,

저도 그닥 신경쓰진 않지만.저는 장문으로 보내면

항상 단답형으로 아~~주 나중에 오긴해요~

 

또 내가 물어도 오빤 대답도 잘 않해줘요~

아는것중 정확한건 집동네와 이름와 폰번호...

나머진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좀 닥달하긴했지만...

그래서 부담스러웠던 걸까요?

 

저 정말 이 남자 모르겠어요~

좋긴한건지..걍 섹스파트너를 찾고 있었던건지.

회사 안다닌다고 무시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어차피 회사가 좀 멀리 있어서 알바는 낼까지하고 그만두고.

회사다니며 학원 다닐꺼거든요~기본이 부족해서^^외국어와 공인중계사~

공인중개사는 자격증 공부가 아닌 제가 제테크에 관심이 좀 있어서^^

 

며칠 정말 심하게 열병 났는데 약하나 안사주고...

오늘 좀 괜찮아져서 컴터 키고 영화 하나 보는데 죽 사들고 찾아 온거예요~

생각도 못해서 아~주 깜짝 놀랐고.좋았고..

이놈은 전화는 폼인가~집에 올떄 연락 좀 해주면 뭐 덧나나 ㅠㅠ

 

아무튼,,,,

남자마음...이거 뭐예요??

싫은것도 좋은것도 아닌거...예~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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