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오전 알바인데 야간 알바하는 형이 무슨 일 있어서 대타해줬는데
기껏해야 중3? 고1?
야간에 맨 뒷자리 앉아서 회원가입하고
나한테 형형~ 음료수 좀 더 주세요~ 하면서 예의바르게 하길래
귀여워서 나도 예의바르게 말해주고 음료수도 리필해주고 잘해줬더니
친구놈이랑 3500원씩 총 7000원어치 먹고 튐
사용요금 3500원이었을때 내가 발견 -_-
두 놈꺼 7000원 내 돈으로 메꿈
회원정보 검색해봤더니 왠 85년생.........
휴대폰번호있길래 전화해봤더니 '고객님의 사정으로 연결이.....'
아 맨뒷자리에서 뒷문 비상구로 째는건 나더러 어쩌라고.........
뒷문 비상구가 사방이 막혀있는 곳인데
밑으로 사다리 줄타고 내려가는 위험한 코스가 있는데
거기로 내려간듯
-_- 뒷문 잠궈달라고 건의해야지
아 시바............ 형이 얼굴 똑똑히 기억했다
잡히면 니넨 뒤졌다 진짜
퇴근시간 40분 남았는데 기분 뭐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