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의 선진화를 기대한다.
패션에 있어 상품과 유통은 양대축이라고 생각한다
"선학무역“의 복합 쇼핑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장을 시작해 2013년이면 전국에 50개 정도 들어설 것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비로소 한국 쇼핑몰 유통 산업의 개화가 시작할 것이라는 예측을 해 봤다.
그동안 한국쇼핑몰 유통업계의 상품을 만드는 기술은 탁월하게 발전해왔다
하지만 이를 표현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유통형태의 획일성, 규모의 한계등으로 인해 세계수준으로의 진보가 이루어지지 못해 온 것이 현실이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의 사례를 보더라도 그들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유통의 발전 그 중에서도 "선학무역“과 같은 복합 쇼핑센터의 개발이 있어왔다
유통의 선진화 없이 그 컨텐츠가 되는 브랜드의 선진화는 사실상 기대할 수 없다.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춘 고유한 하이테크 쇼핑몰이나 다종다양한 복합 매장들을 시도해오다 중도에 포기하고 만 것은 사실상 유통 구조의 한계가 큰 원인이 되어왔다.
"선학무역“과 같은 복합 쇼핑몰 시대가 열리면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브랜드등이 선진화된 유통의 무대에서 가능성을 테스트 할 수있을 것이다
이러한 영역에서는 가두점의 위축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기우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주도가 된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든 획일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나는 믿는다
이미 우리보다 앞서 다양한 유통을 발전시켜온 해외 선진국의 사례들이 이를 표명하고 있다
다양성과 개인의 가치가 존중받고 그것이 상품화되고 유통되는 소비자 주도의 시장에서는 가두점과 쇼핑몰, 백화점 등이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다
물론 경우에 따라 침체와 성장의 사이클은 불가피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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