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1주일에 5일동안은 매일 만나고.. 그중 3일 이상은 항상 점심을 같이먹고..
쉬는 시간마다 만나서 같이 노는 후배가.. 신종 플루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전 지난주에 그아이가.. 열은 안나지만.. 아프다고 해서.. 장난 반 걱정반으로..
혹시 신종 플루가 아니냐.. 라는 핑계로.. 정당한 땡땡이를 치고 보건소에 다녀왔습니다...
잠시 기다리다가 진료실로 그아이는 들어가고.. 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안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듣지를 못했지만.. 들어가자마자 채온을 재고 이야기 몇 마디 나누더니.. 감기약 처방전만 손에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뭐래 라고 물었더니.. 아니래요.. 이 한마디만 하고.. 우리둘은 약국에가서 약을 사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플루라고 의심이 되어서 병원까지 같이 갔던 후배가 플루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전 아직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플루정도는 이길수 있다고 자만을 하고 있지만...
제가 연세 드신 어르신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지라.. 저때문에 그분께 플루가 옮기면 안된다는 걱정으로 저도 오늘 보건소를 갔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후배와 그 진료소에서 나눈 대화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역시 들어가자마자.. 체온을 재더군요.. 그리고나서 몇가지 징후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전 플루가 아닌것 같다라고 얘기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얘기를 했죠...
저랑 많은 시간을 같이 지내는 후배가 플루에 걸렸다라고.. 그랬더니 그쪽에서 해주신 말씀은 저희는 매일 플루 환자를 상대하지만 마스크만 잘 쓰면.. 안걸린다..
그래서 전 또 얘기를 했죠.. 그렇긴 하지만.. 제가 연세드신분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혹시나 저 때문에 걸리실까봐 걱정이 되어서 왔다구요...
그래서 그분이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물어보더군요.. 50세 정도 되신다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분은 고위험군이 아니니깐 괜찮다고 대답을 하더군요..
그리고 전 약간의 감기 증상 같으니깐... 일단 일반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보라구요...
일반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처방전을 내려주실거고.. 그러다가 효과가 없으면..
국가에서 타미플루를 무료로 배포를 했으니깐.. 타미 플루를 처방해주실거라구요...
그리고.. 타미플루를 무분별하게.. 처방을 받으면.. 진짜 신종 플루에 걸렸을때는 그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약이 효과가 없을수도 있어서 함부로 내줄수는 없다라고요...
제가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는순간.. 제가 내릴수 있는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국가에서 병을 퍼트리고 있구나...
신종 플루가 걸렸어도.. 초기에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비싼 검사비를 내고 검사를 받던가.. 아니면.. 병이 커져서 확신한 신종 플루의 증상이 나타나야만..
타미 플루를 맞아야 겠구나라구요...
그리고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독감 정도의 증상만 나타내고 몸 스르로 치료가 된다라고 언론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럼 신종 플루에 걸린 건강한 사람은 살겠지만.. 그사람이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고위험군은 어쩌란 말인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처음에 비해 요즘은 그래도.. 많은 수에 타미플루를 확보를 했기 때문에 국가에서 무료로 배포를 해준다라는 언론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것은.. 타미플루의 숫자가 아니라...
무료 검사라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보이기 위해서 약을 몇개 확보했다 몇개 확보했다라는 기사만을 내는 것이 아니라...
약간이라도 의심이 되는 사람들은.. 확실하게 검사를 해서 분리를 시키는게 이 신종 플루라는 병을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라는 모자라지만 단순한 결론을 내릴수 있게한 오늘의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