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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과연 잘한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웨인루니매... |2009.11.13 14:40
조회 139 |추천 0

오늘 시험 결과가 나왔다

 

수학 100점....

 

내평생 23년만에 처음 수학을 100점 맞았다.

 

그런데 교수님의 실수로 100점이 나왔다.

 

등호하나가 빠졌는데도 맞다고 한것이다.

 

10분고민했다 이걸 말할까말까.

 

손도 떨렸다. 사실 말안해도 충분히 넘어갈만한 사소한 것이었다.

 

2점에 양심팔아서 에이플러스 받으나 양심지켜서 에이 맞으나

 

똑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국은 98점으로

 

 

 

 

 

 

 

중간고사를 마무리 했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자신의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단한번의 선택으로 여러가지의 길이 제시되지만

 

그 길을 선택함에 있어서 오늘나의 선택에는 후회가 없다.

 

다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절대 후회는 없다.

 

 

주위 친구들 여러 지인들은 "그냥 넘어가지 그걸 바보같이..."

 

라고 말하는 사람도 일부 있었지만 그저.....

 

 

한번의 양심을 지키고싶었다.

 

 

난 정직한 사람이 아니다. 법을 매번 지키고 준법정신이 뛰어난

 

사람도 역시 아니다. 하지만 최후에 남아있는 조그만 양심은

 

아직 죽지 않은것 같다.

 

 

오늘 이러한 선택으로 비록 내 점수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발생했지만 또하나의 발견과 여러가지 생각으로 얻은 교훈이

 

있기에 일장일단이었던것 같다.

 

 

 

별거 아닌데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어느분께는 바보같이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나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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