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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여자집에서 돈을 해주기 바라는 남자~

자신을 소중히 |2009.11.13 15:25
조회 4,235 |추천 2

여러분들 댓글을 제 친구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제 친구가  생각잘  할 수 있도록 조언이나 충고 아낌없이 보내주시기 바래요~고맙습니다..*^^*

 

이건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편의상 제 이야기처럼 남기겠습니다.

 

저는 종합병원 간호사입니다. 간호사로 근무한지 6년이상 됐고, 연봉도 4000이상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아놓은 돈이 1억가량 됩니다. 제 나이 치고 정말 많이 모았고, 병원근무하면서 과외로 투잡하면서 남들보다 많이 모아 놨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제 나이가 30살이 넘다보니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나이고, 지금 옆에 남자친구랑 결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사람이고 회사원입니다. 연봉은 비슷한듯합니다.  남자가 내세울건 K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기업 S전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현재 우리나라 최고 대학교인 S대 대학원에 재학중입니다.  병원에 다니면서 대학원까지 겸하려니 힘들긴 하지만 자기 개발을 위해 제 스스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원래 제가 모아놓은 돈이 많기에 제가 모은돈으로 충분히 결혼자금하고 2000만원 정도는 저희 부모님을 드리고 올려고 했습니다. 여자는 결혼하면 아무래도 친정부모님보다 시댁에 신경쓸일이 많기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랑 결혼에 대해 얘기하면서 정말 너무  실망을 하게 되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남자친구는 직장일을 하면서 모아놓은 돈이 얼마 없는듯합니다. 남자친구가 말하길 어짜피 자기는 결혼할때 부모님이 해주실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모아놓은게 별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 자신은 얼마 모아놓은 돈이 없기에 부모님에게 빼올 수 있을 만큼 빼온다고 하면서 저에게도 부모님께 금전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만큼 받아오길 바랍니다.

제가 열받는건 제가 모은돈이 1억가량 되기 때문에 혼수 하고 집값에 몇천만원 보탤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남친은 제가 모은돈 1억은 생각 안하고 거기다가 저희 친정부모님께 돈을 더 받아오길 바랍니다.

자기는 모은돈이 없기에 부모님께 지원을 받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지만 저는 다르지 않습니까? 제가 모은 1억 가량은 보통 여자들이 하는 혼수 예단 보다 3배정도 많은 금액입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우리 부모님께 손을 또 벌리길 원하니 이게 도둑놈 심보가 아닌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면서도 자기는 저를 설득 시키는 거랍니다. 진짜 열받는건 솔직히 저도 여자고 사람이기에 남자가 집해오면 좋다는 생각 갖고 있지만, 남친을 사랑하기에 남친이 형편이 안되기에 이미 그건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몇천정도 집하는데 보탤 생각까지 했습니다. 혼수, 예단에 집하는 돈까지 몇천만원 보탤려고 하는데도, 남친은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우리집에서 돈을 더 빼오길 바랍니다. 자기는 시작할때 좋은집에서 시작하고 싶기에 제가 모은돈과 저희집에서 해올 수 있을만큼 돈을 해오길 바랍니다.

 저는 남친을 사랑하기에 시작을 꼭 좋은데서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남친은 자기는 꼭 시작을 좋은데서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를 사랑하는것과 좋은곳에서 시작하는것은 별개라는 소리를 합니다. 그리고 집해오겠다는 여자도 있었다는 말을 넌지시 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소위 의사 판검사도 아닌 평범한 회사원 주제에 왜 그런 말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제가 생각할땐 먼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이러 저러한 부모님 생각을 들어봐야 하는데, 이 남자는 저를 부모님께 소개시킬 생각도 안하고 자꾸 자기의 생각만 강요하려 듭니다. 이것도 정말 어이없는 거지요. 순서가 뒤바뀐거 아닙니까?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부모님의 생각도 들어봐야 하는데, 이건 자기 생각을 먼저 받아들이라는 식이니 정말 이 남자가 저를 물주로 보나~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게 정상적인 남자의 생각인지 여러분들 제가 이 결혼해야하는지 여러분의 친동생이나 언니 누나라고 생각하고 답변 달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흠...|2009.11.13 15:39
남친이 아니고...장삿꾼과 결혼하게 생겼네그랴.....
베플ㅠ.ㅠ|2009.11.13 22:25
결혼정보회사에서만나서 그러신듯. 남자는 비지니스로 생각하는듯해요 님이 그에 맞춰줄 수 있담 모르겟으나 벌써 불편한 생각이 든다면 접으시길 권해요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더라두 어느정도 순수함ㅇ;라는게 있어야되는데 완전 비지니스네요 남자하는 태도가 접으세요 뭐 조건좋은 남자나 물어볼려고 결혼하는거면 모르겠으나 것도 아니라면 저런 남자 만나서 머합니까? 평생 후회해요 아무리 조건이런게 중요하지만 사랑 신뢰가 기반된 위에 조건이라는게 있어야지.. 비지니스가 앞서면 안되는듯.
베플지루한일상|2009.11.13 17:20
정말 친누나였다면 이미 결혼은 파토내드렸을텐데... 결혼 과정의 일부라지만, 같은 남자가 봐도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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