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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시댁

짜증나 |2009.11.13 15:30
조회 3,825 |추천 0

전 9개월 딸과 동갑내기 신랑과 살고있습니다.혼전임신으로 결혼식은 아직 전이구요

신랑은 대학생이였어요.지금은 직장을 잡았구요

저희 시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다른분과 결홍하신상태구요

대학재학중인 시누이가 한명있습니다

 

작년8월로 거슬러 올라가봅니다 저는 부모님 반대에 무릎쓰고 신랑과 함께살기를 결정했어요 제가 모아둔돈이 있기에 혼수 마련은 문제없었구요 근데 신혼집구하면서 많은 어려움이있었어요 신랑은 군전역 한지 얼마 안됐구 시댁 형편은 그때야 몰랐으니..

근데 전 전세라 알고있던 집이 월세였던거여요 시아버지랑 신랑은 증걸 없애길위해 계약서까지 숨겨놓구 이왕 애기도 뱃속에서 커가구있구 이사실을 안후 마음 다스리며 잘 살아보리라 결심했지요.시댁 형편이 어려워 학자금대출받어서 신랑은복학을했고 야간에 알바를해서 월8-90되는 월급으로 생활을했지요.

어느날 신랑이 30만원있냐고 묻더라구요 80되는돈에서 공과금40에 적금10 신랑 교통비및용돈15 산부인과검진비 10 남는돈 생활비하는제가 30만원이 있을리가 없지요 글애서 왜 그러냐니깐 어머님이 카드값 내야하는데 돈이엄다고 빌려달래더군요 헉 ㅡ,.ㅡ

생활비 한푼도 안보태주시면서 돈을 되려 빌려달라시데요 없다했죠

얼마후 아버님이 전화가 오시더군요 100만원만 빌릴곳있음 알아봐서 빌려달라고

거짓말 안보태고 저희 아버님 저희 쌀 한번 안사주셨어요 그런 저희에게 돈들 잘 빌려달라하시대요 속으로 형편이 오죽 어려우시면...글앴지요

시간이 흘러 올초에 일이였어요

신랑은 또 학자금 대출받고 문제는 아가씨였습니다.학자금 이자를 미납해 학자금 대출이 안된다는겁니다.어머님이 그러시대요 저희 집 빼서 아가씨 학비대라고...장난치나요?보증금1000만원인데 아버님이 월세를 안내셔서 보증금도 까이고있다는데 그집을빼서 아가씨 학교를 보내랍니다 그럼 저흰 땅굴파서 살라는건지 원...이혼한 시어머니가 신랑을 쥐고 흔드는걸 이때 막았어야했나봐요

시간이 흘러 3월이 되어서 출산을 하게되었지요..자연분만을 시도했는데 진통끝에 수술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그때 제가 애기 낳을비용을 80만원쯤 모아놨는데 수술하게되니 비용이 120정도 든다더군요.아버님이 오시더니 병원비 내준신다 하시더라구요

전부는 아니여도 좀 도움 받음되겠다싶어 안심하고있었지요 퇴원당일 수납을해야하는데 아버님테 저나하니 돈없다..이러셨대요 진짜 우울하더군요 하는수없이 저희 친정부모님께 전화드렸더니 오셔서 수납해주셨어요..진짜 부모님께 죄송하더라구요

그리고 몇일후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재혼하신분을 모시고 오셨어요

애낳은지 몇일안된 며느리집에 아가씨까지 줄줄이 달고 거기까지는 좋았어요

걍 하루니 넘어가면되니깐..근데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오신걸알고 눈이 뒤집힌거죠

저희집에 쫓아오셨드라구요..집안살림 날라다니고 시어머님은 큰소리 꽥꽥지르고

 여보세요 저 애 낳은지 1주지났어요..어이 상실이더군요

시아버지가 월세를 못내 집을 나오게 되는상황이였어요..친정엄마테 애기했죠

근데 진짜 그때 기분 지금도생각하면 오금이저리며 눈물이나요 사람이 갈때가 없어진다는거 진짜 비참하더라구요 보증금서 800만원남는데 800만원가지고 살곳은 아무대도엄더라구요. 그렇다고 신랑이 벌어온돈에서 매월월세내며 애기키우는 더더욱 힘들더라구요.신랑이 학교를 관두기를 바랬지만  차마 입밖으로 안 나오더라구요 자기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좀더 나은 직장가져보겠다고 저렇게 고생하는데....

하는수없이 저희 친정 부모님이 전세를 얻어주셨어요.

보증금800남은건 애기아빠 학자금대출갚으라하시면서 학자금이880이였는데 모자른 80만원도 채워서 주셨지요.이사 하기1주일전쯤 어머님이 보따리를 싸들고 저희집에 오셨어요 헤어지셨다고 당분간 여깄겠다고 1주일이니 그러녀니했죠.

이사를 친정근처에 하게되어서 이사오면 시어머니가 지금처럼 들랑달랑 못하겠구나했죠.드디어 이사를했어요 평온해지는줄알았죠..

어느날 어머님이 당신계신곳에 올라오라 하시더군요 당신 옷가지좀 저희집 창고에 넣어 두자면서 전 결사반대를 했죠 미쳤냐고 왜 그걸 우리집에 놓느냐고 집도 좁아죽겠는데 어디다 넣냐고 신랑요..어머님앞에서 허수아비에요 또 그냥저냥 저희집에 짐을 놓게되었어요.어머님 짐 핑계로 저희집 드나드시고 시댁에선 못그러게 하라 눈치주고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일이 터졌어요 신랑이 재적을당해서학교를 다닐수가없어 2교대 근무를하고있어요10월말에 전화하시더니 이번15일부터 어머님10일쉬신다고 그10일을 저희집에서 지내시겠다더군요 ㄷㄷ

그리고 11월초에 전화하셔서 8일에 올라오시라고 하시더군요.그주는한가하길래  신랑 토요일에 야간 근무 안나가면 올라가겠다고 했죠

신랑회사는 금요일에나 가야 토요일근무인지 휴무인줄 알수있어요 근데 근무하게된거예요 글서 신랑이 못간다했드니 어머님이 짜증이란 짜증내시며 신랑테 뭐라했나봐요

아니 넘 아들도 아니고 자기아들인데 아침에 퇴근해서 당신보러 오라하는 부모가 어딨습니까 간다고해도 오지말라는게 정석아닌지...

그래서 어머님과 저희사이가 좀 안좋았죠 그래서 저는 저희집에 안오실줄알았죠

근데 오신다네요 이번주에 김장이며 모임있어서 다음주에 오시라고 하랬드니

어머님이 온갖욕을하면서 엄마없다고 생각하고 살라며  당신 짐 다붙히라면서 주소 문자로 넣으셨다네요.............................

이상황..어케해야 하나요? 전 제머리로 이해가 안가요 모든 생활을 당신께 맞춰드릴순 없는거자나요. 전 지금 오후4시부터 9시까지 친정에 가서 일을하고있어요

애기는 저밖에몰라서 저만 없으면 자질러지구요..근데 며느리도 아무도 없는집에서 그러구 계시고 싶으신건지..전 솔직히  신랑 저  없는데 다른사람 누가됐든 있는거 싫거든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전번에 저희 집에 오셨을때 컴텨 노래 틀어놓으시고 티비트시고 온집안 불 다켜놓으시고..하루쟁일 컴텨에 앉아서 채팅이나하시고 그러셨거든요

그땐 컴퓨터 방이 따로있기라도 했죠 지금은 평수가 줄어서 침실이랑 거실 뿐이거든요

애기 기어다니라고 방문도 다 떼놓구 이런집에서 정작10일을 계시고싶었는지도 의문이고요 이상황에서  어머님께 저나를 드려야할지도 망설여지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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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쮸뼛쮸뼛|2009.11.13 15:46
고맙게도 시어머니가 먼저 얘기했네요. 조용히 짐 싸서 택배로 보내주세요. 착불로!!! 그리고 신랑한테도 확실히 못박으세요. 나랑 애기랑 계속 같이 살고싶으면 알아서 컷트하라고.
베플=.,=|2009.11.13 16:28
아이고 이 ... 철딱서니 없는 아가.. 아니 아줌마야 부모님이 반대할땐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깐 반대하는거야. 에효. 말해서 뭘해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남편이 물러터지면 고생하는건 마누라야. 마누라가 독해질수밖에 없어. 니말 안들으면 줘 패버려 그냥. 어차피 그 돈도 댁네 집에서 나온거라며 이제 엄마도 됐고, 돈도 모아야 하는데, 언제까지 시짜들한테 돈뜯기며 살꺼야? 부모님한테 남자 학자금 갚아달라할때 안부끄럽고 안챙피했어? ㅉㅉㅉㅉ... 반말해서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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