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 강아지가 많이 아파요ㅠㅠ

제라드힘내 |2009.11.14 03:05
조회 5,029 |추천 5

안녕하세요, 대학교에 재학중인 22살 여학생입니다.

 

자취를 하는 저는 일주일전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애견샵에서 2개월된 포메라이언을

 

분양받았답니다. 인터넷으로도 알아보다가 직접 보고 분양받는것이 좋을듯해서

 

무턱대고 검색한 곳으로 찾아갔죠...

 

그곳에서 바로 계약서(?)를 쓰고 우리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그런데 데려온 우리 강아지 첫날부터 게속 설사를 하더라구요ㅠㅠ

 

분양받을때부터 항문에 굳은 변들이 엉겨붙어있는게 안쓰러워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애견샵직원이 강아지가 들어있는 상자가 좁아서

 

똥을 싸고 돌아다니다가 주저앉아서 그렇다고 그러길래 믿었는데

 

알고보니 설사를 해서 그런거더라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건 안좋은 증상이라길래

 

다음날 병원에 데려갔더니 다행이도 무서운 파보장염이랑 홍역은

아니지만 세균성 장염과 약간의 감기라고 하더라구요.

 

잘 관리하면 나을거라 생각하고 꼬박꼬박 약을 먹이고 병원에 다녔는데

 

묽었던 변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감기약을 지어줬는데 약을 먹으면

 

잠시 콧물이랑 가래가 많이 생기겠지만 점차 좋아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감기증상은 거의 없던 울 강아지 갑자기 콧물이 흐르더라구요...

 

다음날은 안하던 기침까지.. 마치 헛구역질을 하는듯 ㅜㅜ

 

병원에 물어보니 감기가 나으려고 가래를 뱉어내는거라시더라구요...

 

다행이라 생각은 했지만 다음날도 계속 기침하는게 혹시 잘못되는거 아닌가

 

무서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다시 병원을 가보니 감기가 심해졌다면서  X-ray를 찍어보시자더라구요.

 

 

 

결과는 폐렴.......

 

정말 청천벽력같은 말이었습니다. 우리 강아지....

 

폐의 3분의 1이 이미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상태라고 합니다.

 

채 1kg도 되지않아 입원을 시킬수도 없다고 하시네요..

 

3년 이상 자란 강아지들은 나을 가능성이 꽤 크지만

 

우리 강아지는 너무 작아서 가능성이 반반이라고해요.

 

 

그래도 저는 우리 예쁘고 착한 강아지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3주동안 하루에 두번씩 통원치료해야한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손벌려가며 공부하는 처지라 그 비용을 생각하면 막막하지만........ ㅠ

 

막상 우리 강아지를 보면 알바라도 해서 일단 살려야된다는 생각밖에는 없네요..

 

 

 

기침이 심해지면서부터 우리 강아지 구석에 웅크리고 누워서는

 

일어나기도 힘들어합니다ㅜㅠ기침하려고 일어나서 칵칵거리는 소리 들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대신 내가 아프면 좋겠는데......그 작은것이....

 

혹시 2개월된 강아지 폐렴치료해주셔서 건강해진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만난지 일주일밖에 안됬지만 이렇게 인연이 닿아 강아지가 나로 인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요...어서 튼튼해져서 산책도 시켜주고...

 

 

우리 이쁜 제라드, 그래도 기운있을때구요.

 

 

 

지금은 저렇게 구석에 누워서 일어나기도 힘들어하네요...

밥도 안먹구... 가끔 기침하려고 일어나는데 그 소리 들으면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ㅜ

 

우리 제라드 건강해질수 있을까요?

혹시 2~3개월된 어린강아지 폐렴 치료해주신 경험 있으신분들

경험좀 알려주세요,

 

지금은 병원에서 주는 약이랑, 북어끓인물, 꿀물, 사료, AD 이렇게

주사기에 넣어서 억지로 먹이고 있거든요...

가래에 좋다고해서 배랑 무도 달였는데 괜히 너무 이것저것 먹이면 안좋을까봐

안먹이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폐렴에 걸렸던 경험 있으신분들 경험좀 듣고싶어요 ㅜㅜ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