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8월달에 전역한 예비역 22살 남자입니다 ㅎ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요 여자친구와의 이별이 너무 큰 충격이 였는데
몇일전 그녀의 미니홈피에서 요 근래 사진들이 마니 올라왓드라구여.
지금 남자친구와 행복해는 모습들이요 ㅎ 행복해하는 모습보니 안심이에요
그래서 이젠 다 잊으려고 합니다 4년 동안 만들었던 추억 약속 군 생활동안 짜왓던
꿈꿔왔던 바래왔던 그녀와의 미래 모두를 이 글과 함께 다 지우려고 합니다.
---------------------------------------------------------------------
6년 전 고등학교 1학년...
가장 친했던 친구의 소개로 교회를 다니게 됐습니다.
실은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봐달라고 한번 같이 간거였어요
그런데 거기에 키는 168cm쯤 되고 이쁘지는 않지만 쑥스러운 키다리 여자애가
있었어요 시간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쑥스러워 하는 그 여자애를 그때 처음 만났죠..
그리고 교회가 끝나고 같이 게임방에 갔었죠. 같이 테트리스 하자고.
그때까지는 그냥 그런 여자인가보다 생각했죠.. 하지만 그날 저녁 그 여자애는
저희집 근처 초등학교에 저녁 7시쯤 운동하러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와 저는 같이 운동하자고 나갔었고 그런 저녁운동 삼아 꼽사리(?)로
같이 만난게 어느던 2개월? 쯤 지난 4월 이였어요 친구는 그 여자애에게 고백을 한다
하고 저는 그걸 도와줫죠 친구가 잘되면 좋으니까요.. 하지만 왠지 뭉클하고 가슴 애리는 듯한 감정이 가슴 깊이 오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전 친구를 도와줫죠.
그리고 친구는 어떻게 된건지 몇일동안 아무런 연락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몇일 후 만난 친구와 그녀... 별다른 낌새는 없었죠 사귀냐고 물어봐도 아니라구 하고..
그런데 그런 관계가 지속되니.. 전 화를 내고 둘다 연락을 끊어버렸어요.
그러다가 4개월 후쯤인 8월경에 친구가 아닌 그녀에게서 연락이 왓어요.
힘들다고.... 그래서 메신저로 이야기를 하다가 운동하러 간다고 나오라기에
나갔죠 그리고 그녀는 힘들다고 술을 사달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전 망설이다가 아는 누나에게 맥주 캔으로 두개만 사달라고 했죠.
그리고 그애의 넋두리는 시작됐고 전 위로해주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어요 강아지를 대리고 운동을 나왓던 그날 그녀와 한참 이야기 하던 중 강아지는 사라졌고
강아지를 찾으러 돌아다녓죠 그렇게 그녀와 같이 있을수있는 시간이 많아지기 시작했
어요. 그렇게 몇개월간 그런 관계로 지내다가 고등학교 1학년 11월 11일 처음 그녀에게
고백 하기로 했어요 소심한 제 성격에 첫 고백이였는데 결국 편지로 고백하고 맘 먹었죠
그녀와 1초라도 같이 있고싶은 마음에 그녀가 다니는 중국어학원 컴퓨터 학원 모두 등록하고 같이 다녓죠.. 그리고 빼빼로 데이 날 편지를 적어 그녀에게 주고
편지내용에 어디서 기다린다고 쓰고 그 장소에서 전 계속 기달렸죠.. 그런데 그녀는
전 남자친구인 친구집에 간다고 했어요. 다녀오라고했죠 기다릴테니.. 그리고 1시간이
지나고..비가 오고..5시간이 지나고.. 연락이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집으로 돌았죠..
혹시나 제 문자를 보고 올지도 모를 아니 아직은 편지를 보지 못했을지도
모르니까 보면 올지도 모를 그녀를 위해 그 곳에 우산을 두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그녀는 연락이 왓어요. 아직 기다리냐고.. 지금 편지를 봣다고.. 저는 아니라고했죠.
집이라고. 괜찮다고 잘 다녀왔냐고.. 그러니 그녀는 미안하다고 했어요..
저는 보고도 연락이 안온게 아니니깐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뒤에도 그 날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그녀와 그녀 친구와 같이 매일 매일 같이 만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12월 그녀와 단둘이 저희 집에서 이야기하고 그렇게 있었어요
그러다가 그녀는 갑자기 키스를 하더군요. 저는 깜짝놀랬죠.. 그리고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적어서 서로에게 교환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적어서 그녀에게 줫죠..
그런데 전 그 글을 보자마자 웃음이 나왓어요. 글 형식이 저랑 완전 똑같은거였어요.
5개씩의 글을 적었는데 앞글의 4개는 재쳐두구 마지막 5번째 글은 서로가 사귀면 어떨지에 대한 글이였어요. 그렇게 글 하나 하나에 답변을 쓰고 다시 교환했어요..
5번째 글에 대해선 엄청 신중히 하지만 큰 용기를 내고 적었죠..
그리곤 그녀가 물었습니다. " 넌 내가 어디가 좋아?" 라고.. 딱히 무슨 말을 할수가 없었
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널 보면 이유없이 행복해"라고.. 하지만
그냥 니 모든게 좋아라고 말했죠 그리곤 저도 질문을 했습니다 넌 나와 사귀면
어떨거 같냐고... 그러니 그녀는 말했습니다. " 너랑 사귀면 재밌을꺼같다고"...
그렇게 그녀와 전 사귀게 되었어요 사귀는 동안 알게 된거지만 그녀는 학교에서
좀 않좋은 평을 받고있더군요.. 하지만 전 더 그녀를 지켜주고싶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학교가 같지 않았죠 그녀는 상고 저는 공고 였어요. 그래서
선배들과 친구들에게 부탁했죠 여자친구좀 잘 봐달라고.. 하지만 왜인지 여자친구는
저와 사귀는걸 처음에는 밝히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아직도 그 이유는 모르겟네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싸우고 어느 덧 이제는 여자친구가
오히려 학교에 바래러 안온다고 다그칠때도 있고 그렇더군요.. 처음엔 제가 자진해서
바래러 가다시피 했는데 그때는 오히려 그렇게 되지가 안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여자친구가 학교 끝나고 연락해주기로 한날.. 여자친구는
연락이 없었어요 그래서 무슨일 있겠지 싶어 그냥 넘어갔죠.. 하지만 그날 7시쯤 연락이
왔어요 친구들이 안보내준다고 다급하고 떨리며 조심스런 목소리로 이야기했어요.
그때까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 전화를 받고 전화번호 확인을 했죠 휴대폰도 없는
녀석이 어디서 전화했나 싶어서요. 공중전화였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걱정되어
또 친구들한테 무슨 짓을 당할까 싶어 찾아나섯죠.. 시내 공중전화 번호 찍으면서 다 돌아다녔어요 28개의 공중전화 박스 그 전화번호는 있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무심코 들어간 편의점.. 그 곳에서 발견한건 공중전화기였습니다.
그렇게 또 편의점을 찾아 돌아다녓죠.. 그렇게 찾은 여자친구.. 어쩔줄 몰라하는 여자친구.. 하지만 전 그때 도다른 충격에 휩싸이게 됐죠.. 그 친구들이 하는 말..
그곳에 있는 어떤 남자애를 그녀가 좋아한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를 봤어요. 그녀의 말을 듣고자.. 하지만 여자친구는 거짓말이라고..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그렇게 전 여자친구를 믿고 거기서 여자친구만 데리고 나왔죠.. 그리고 집으로 향했어요. 그렇게 또 그녀와 싸우고 다투고 이러면서도 더욱 가까운 사이로 발전해나갓죠..
그리고 2006년 그녀가 고3인데도 불구하고 부산으로 전학을 갔어요..
그리고는 그녀와 이별했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꾹 참고 그녀와 함께한 시간이
봐꿔왔던 제 자신이 한 순간 원상태로 돌아가버렷죠.. 독불장군에 망나니..
그녀를 만나기 전 저는 그랬습니다.. 완전 쓰레기... 하지만 그녀와 헤어지고 2개월만에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해봤죠.. 아무 이유없이 나 왜 헤어진걸까.. 그때는 그녀를 믿었습니다.. 집이 엄해서 늦게까지 밖에 있질 못하는 여자친구.. 하지만 그 반대로 전 같이 있고싶어하고.. 그래서 그녀가 내린 결정은 그거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멀어서 만나질 못하니깐 그럴꺼라고... 그래서 제가 그 곳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죠.. 부산에 가기로..
고3 졸업후 부산 모대학에 입학하여 전 그녀와 다시 만났습니다. 예상대로 그녀와
다시 사귀게 되었구요.. 그렇게 전 다시 행복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같이 놀이공원도 가고.. 같이 시내에 쇼핑도 하러 다니고. 가끔 같이 술도 마시고 그녀가 하고싶은건
다 해주고싶었습니다.. 그녀가 일하는 곳에 친구들과 같이 가서 주인 아줌마 모르게
매상도 올려주고.. 행복한 나날들이였습니다 그녀가 일하면서 한 실수또한 저에겐 마냥 귀엽게만 느껴졌죠.. 다른 테이블에 주문한 음식이 저희 테이블에 올때도 있고..
4차원 어리둥절 여자친구는 마냥 저에겐 천사같이 귀여운 하얀색 빛이였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전 집으로 돌아왔죠.. 여자친구와 함께.. 그 사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않좋은 일들이라.. 그 일들은 어쩌면 제가 선택한 제 미래에 두가지
선택중 하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전 여자친구를 선택했죠
그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4개월 정도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시간은 천국같았죠 하루하루가 총알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고.. 그러다가
신검받으라는 우편이 날아오고 전 고민을 하게됐죠 집에서는 빨리 군대가라하고..
여자친구를 두고 가기에 좀 막막했던 겁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기다린다고 다녀
오라는 말에 그날 저녁 여자친구와 같이 병입대 신청을 했죠.. 그리고 그녀와
입대 전날 동서울로 올라갔어요 그 하루의 시간 동안 이라도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엇는데 상황과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 가더군요..
밥먹으로 가서 전역한 예비역 부부들의 이야기도 듣고..여자친구는 다시금
저에게 다짐 하더군요 꼭 기달릴테니 우리도 꼭 저렇게 행복하자고...
그렇게 저희는 약속하고. 다음날 춘천 102보충대로 향했죠.. 꼭 그녈 행복하게 해주겠다
는 생각에 입대가 힘들꺼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채 기쁘게 들어갔어요.
하지만 이별의 순간 한 몇개월동안을 보지 못할꺼라는 생각에 눈물이 흐르더군요
어머니와 여자친구 모르고 눈물을 닦아내고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안아 줫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두사람이기에 눈물이 멈추지가 안더군요..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나 없는 동안 엄마 잘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전 여자친구와 인사하고 전 들어갔어요.
그렇게 훈련병 이되고 각개전투, 행군 등등 훈련을 받았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가눅 오는 그녀의 편지와.. 주말만 되면 교회에 인터넷에 오늘 편지들..
너무 고맙고 순간순간 제 자신의 다짐에 더 큰 힘들 불어넣어주는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자대를 배치받고 100일 신병위로휴가를 나갔습니다 기쁘기 그지 없었죠.. 하지만 여자친구는 제 기대와 달리 너무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그녀는 아니였죠. 쑥스럽게 인사하던.. 아침에 일어나면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귀엽게 어딜가냐고 묻던 여자친구는 더이상 없었어요.. 엄청난 욕에.. 왜 인지 모르게 분위기 도 봐뀌고 그냥 절 밀어내기만 하는 상황이였죠 휴가나온 저에 대해선
재대로 보려고 하지 않았던 여자친구.. 하지만 여자친구를 믿었습니다.. 어쩔수없는 거라고 지금은 내가 여자친구를 믿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또 다른 큰 충격에
전 그녀와 이별하였습니다.. 휴가 복귀후 아무것도 할수없던 전 실수아닌 실수를 했고.
결국 그녀는 제 그 한마디 그녈 위해 한 그 한마디 때문에.. 그녀와 이별했습니다..
그 여파로 영창도 다녀오고.. 그 후론 쭉 그녀가 저주스럽고 그녀와 만난 과거의 추억들을 뻥 뚫어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반면엔 자꾸 보고싶은 그녀를 참을수없었습니다..
잊겟다고 다짐했어도 다시 그녈 찾고.. 하지만 그녀의 웃는 모습 다시 제 이름을 불어주는 어딜가냐고 날 찾아주는 무섭다고 앙탈 부리던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지는
제가 너무 싫고 미웟습니다.. 하지만 몇일 전 그녀의 요즘 생활 사진을 그녀의 미니홈피에서 봤는데 행복한거 같았죠... 그 전엔 그런거 보면 화가날줄 알았는데..
지금은 다행입니다.. 제가 아니라도 그녈 지켜줄수있는 멋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네요..
두서없이 제 기억에 남았던 그녀와의 일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않좋았던 일들
하나둘씩 빼니 좋았던 일들도 대부분 쓰지 못했네요.. 하지만 이 시간 이 글을 확인 버튼을 누른 순간 전 그녀를 보내고 잊어야겟네요.. 행복할테니까 꼭 행복해야 하니깐요 ..
워아이니 리쉬우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