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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시기사들 황당하네요. (모든 택시기사들 아니에요.)

지영이 |2009.11.16 17:20
조회 12,188 |추천 14

안녕하세요^ㅇ^ 톡을 즐겨보고 있는
대구에사는~~~ 10대 학생입니다.  
 

저번주 토요일이 (11월14일) 제 생일이라  
친구들과 삼겹살집에 가려구 택시를 탔어요.(삼겹살집까지는 10분 정도? 거리였어요)  
친구 5명이 있었는데.... 요즘 택시 5명 잘 안태워주잖아요ㅠㅠ  
그래서 2명,3명 나눠서 타기로하고.. 택시를 타니 기사분 친절하셨어요.. 
그리구 너그러운 인상을..가지셨어용..ㅋ 
 
아무튼 택시에서 친구랑 저랑 사진도 찍고 문자도하고 하면서 도착지에   
도착해서 내렸는데.. 
 
............................
 
뭔가허전한 느낌?....... 
  
.........................................................
 
헐... 폰을 두고 내렸는겁니다!!!!!!!!!!!!!!!!   놀람
택시에 내리고 3분이지나서 이 사실을 알게되어..바로 친구 폰 빌려서 제폰으로

전화하니 기사분이 계속 운전 중이신지.. 
전화를 끝까지 안받는거에요ㅠㅠ 진짜 받을때까지 고기먹으면서도 전화를 했죠..

계속 내폰..내폰거리면서..한 50번?넘게 했을꺼에요ㅠ_ㅠ 
 
근데 마침 전화를 받는거였습니다.!!!ㅎㅎㅎ

어? 근데.. 택시기사분은 분명 젊은분이였는데 어떤 할아버지 목소리 였던거에요..

뭐지? 하면서
.. 
 
전화를 받앗는데 할아버지께서 우연히 쓰레기통에서 발견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할아버지시다 보니 위치를 잘 모르셔서 양해를 구하고 택시비 드린다고

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20분? 정도 후에 할아버지께서 오시더군요..

할아버지께서는 쓰레기를 버릴려고 쓰레기통을 봤는데 계속 뭐가 반짝반짝 거려서

봤더니 제 폰이었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가까운곳인줄 알았는데 내린곳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버리고 가셨더군요.

할아버지께 감사하다며 택시 요금 왕복비 드리니 괜찮다고하시며 사양하시더군요..

집에 갈때 또 택시를 타고 갔죠. 이 일을 얘기하니까 이런 사람 많다고..

조심하라고.. 하시더군요..^-^ 횡단보도에 그냥 버리고 가는경우도많다고..

 

다시는 그런택시기사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덤벙대서 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것은 제 잘못이지만 쓰레기통은..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ㅜㅜ?

할아버지께는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ㅠㅠ..

여러분들!! 택시에 물건 두고 내리지마시고 한번 더 둘러보세요ㅜㅜ

물론 모든 택시기사분들이 다 이렇다는것은 아닙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사랑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2009.11.16 17:57
작성자 님 처럼 억울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개념없는 승객들도 많아요.. 저희 아버지께서 택시 기사 이신데 첨엔 정말 잘 찾아 주셨어요... 택시는 시간이 돈인데 항상 가져다 드렸죠 그런데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화내는 손님 부터 도둑으로 모는 손님도 있었어요 뒷지리인데다 진동이면 모를수도 있는데 늦게 받았다고.... 시외로 나왔는데 지금 당장 가져다 달라고 하고... 그럼 택시비라도 주던가.. 그러지도 않고 오히려 늦게 왔다고 화내고... 처음부터 돌려드리지 않았던거 아니에요.. 그렇게 되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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