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글쓴이 입니다^^
제가 글 올려놓고 아르바이트로 바빠서 확인할 시간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 도움되는 리플 저하고 공감가는 리플을 많이 다셨더라구요 ㅠㅠ
전 설마 이런 일이 흔하겠어??
했는데.... 정말 정신 못차리는 공무원들 너무 많네요.
저희 언니도 대학교 임직원인데 정말 편하게 돈 번다고
공무원 임직원 젤 돈 편하게 벌면서 까칠하게 지가 뭐좀 되는 줄 알고
그러는 것들 그냥 신고해 버리라고 하대요...
지금 일주일 좀 안됐는데
오늘 오후에 시청 민원에 접수 신고할까 합니다.
도저히 그냥은 못 넘어갈 거 같아서요.
근데 이름을 몰라 동장한테 전화를 할까 하는데 시간 오래 지나서
오늘 그러는 것도 좀 그렇고 ㅋㅋㅋ
암튼 다음부턴 이런 푸대접 받지 않도록 해야 겠어요 ㅋㅋ
우리 부모님이 낸 세금으로 동사무소 이용하는데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는 자체가 우습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신 식후땡님 감사하구요,
다른 리플 달아주신 분들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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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언제나 네이트 톡을 건너건너 보게되다가 오늘은 제가 쓰게 되었네요.
오늘, 낮에 동사무소에서 겪었던 너무 어이없었던 일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아직도 생각하기만 하면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고
속에서 육두문자가 치밀어 오는데요.
제가 등본 쓸 일이 있어서 하나 뽑기 위해 동사무소에 들렸습니다.
당연히 신분증 필요하다길래 줬고, 잠시 조회하더니 대뜸 저보고
주소 옮기셨어요? 안뜨는 데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말이냐, 그런 일 없으니까 다시 조회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분 썩소 날리면서 안 뜬다구요~ 이러시대요!
너무 어이없어서 아직도 주민등록상 주소에 살고 있으니까 잘 확인해 달라 했죠.
그랬더니 저한테 계속 안뜨는데요?? 주소 옮기신 거 아녜요?
이러더라구요 엄청 띠껍게~
그래서 제가 그런 일 없다고, 한달 전에도 등본 다른데서 뗐는데
무슨 소리냐 그런 적 없으니까 번호 잘 확인해서 조회해 달라 하니까
계속 썩소 지으면서 어이없단듯이 안뜬다구요~ 안뜬다는데 자꾸 왜 그러세요.
확인해 보라구요. 이러는 게 아닌가요!!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그럴 일이 없는데 이 여자분,
자꾸 본인이 잘못한 거 확인도 안해보고 계속 저한테 뭐라 그러는 거 아니겠나요?
저는 제가 모르는 사이(그럴리도 없겠지만) 혹시 아버지나 어머니가 주소지를
옮겼나 하는 생각에 어머니한테 전화를 드렸습니다.
어머니 말씀이 당연히 무슨 소릴하는 거냐구 잘 확인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세번째로 다시 그런 일 없으니까 다시 조회해 달라고 했더니
어이없단 듯이 저한테 신경질을 부리면서 확인 안됀다구요! 없다구 뜬다구요!
이러면서 확인 시켜 드려요?? 예? 예?? 이러는 거 아닌가요???
저도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설마하니 제가 잘못된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닐리도 없고,
제 주민번호나 주소가 잘못됐다는게 직원 실수가 아닌 뒤에야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저도 황당해서 네, 확인시켜 주세요! 이랬더니 지가 모니터를 휙 돌리덥니다.
그랬더니 거기 제 가족 이름이랑 제 이름 주민번호가 떡하니 있는 거 아니겠나요??
황당하고, 어이없고, 그때서야 스팀이 확 오르더군요.
제가 이거 뭐냐고 여기 조회 되는 거 뭐냐고, 안 보이냐고 했더니.
그 분 대답이 더 가관이더군요.
어?? 이상하다 아깐 안떴는데?? 이러는게 아닌가요?
진짜 제가 ㅅㅄㅂ 속으로 연발 외쳤습니다.
저한테 그렇게 띠껍게 안되는 데요? 안되는 데요?
연발하던 그 직원의 얼굴을 한대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막 뭐라고 그랬죠.
왜 당신이 잘못했으면서 손님한테 그딴식으로 말하고,
안되는 데요? 안되는 데요?? 이러고 있냐고
이랬더니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깐 전산 장애가 있었나 보죠.
...... 정말 할말 없더군요.
내가 전산장애가 있는지 어쨌는지 어떻게 아냐고 그랬더니
그럼 죄송하구요 이러는게 아닌가요?????????
정말 살다살다 동사무소에서 또 이딴 더러운 경우는 처음 당해보네요.
제가 거기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제 주소지 조회했을 때
전산장애가 있었을 지 누가 알았겠나요?
전산장애가 있으면 일하는 본인이 전산장애가 있었나 보다고
정중하게 죄송하다고 사과해야 할 해야할 판에 비웃음 흘리면서
말 그따위로 하는데 정말 울화통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잘 확인해 보라고, 몇번을 말했는데도 안된다구요~! 이러면서
기막히다는 듯이 절 쳐다보며 말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가 너무 어이없고 열받아서 뭐라뭐라고 화를 내며 나오긴 했지만
그 여자, 마지막까지도 비웃음 거두지 않고
죄송하다고 했잖아요~했던게 가시질 않아 이렇게 톡에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너 그런 대접 받으라고 세금 내는 거 아닌데
욕 한바가지 해주고 나오지 그랬냐 하셨는데,
차마 못 배운 사람처럼 이년 저년 썅년 소린 목구멍으로 나오질 않더라구요.
지금도 낮에 일 생각하면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열이 받습니다.
주위 분들 이름 알아내서 신고하라 하는데
정말...... 당신 그렇게 근무하지 마세요.
당신 같은 사람이 세금 받아먹고 일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치가 떨리고 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