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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켠.2-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ReLemon |2009.11.21 12:42
조회 882 |추천 0

 1. 내 낙타 도리아와 함께,, 사막으로 떠날 때 늘 제일 끝에 쳐져 가던 도리아.

 2. 낙타 몰이꾼들의 평생 소원은 자신만의 낙타 한마리를 갖는거라고 한다.

이들은 관광객과 함께 1박 2일을 하며 갖은 고생을 다한다.

하지만 정작 돈은 낙타 주인과 여행사 (혹은 소개를 알선한 호텔 주인) 가 대부분 갖는다고 한다.

 3. 우리 관광객을 이끈 몰이꾼 리더.

장보고. 한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여 지은 예명이다. 수염과 그을린 피부 때문에 나이가 들어보이지만 28살(기억이 맞다면..) 밖에 안되었다고 했다.

나이를 듣고 우리 사파리 팀의 형,누나들은 경악.!

특히 왕누나 yj는 "내동생 보고, 동생이네잉 보고가. 보고야 누나라고 불러잉" 하며 구수한 사투리가 나오셨다.

무슬림이라 결혼을 일찍해서 딸린 아이들도 엄청나게 많다고 했다.

 

 4. 사막에서 딩굴딩굴. 함께 사파리를 하게된 길에서 만난 인연들,,

사진 작가나 다름없는 민이형/훈상이라고도 불려서 날 늘 헷갈리게 하는 훈상형/미남인텔리군인동생 원이

 

 5. 아오,~~~~~~~~~ 목 말라!!!!!!!!!!!!!!!!!!!!!!!!!!!!!!!!!!!!!!!!!!!!!!!!!!

 

-이번 블로그의 사진은 왕누나 yj 가 찍어준 사진들입니다. 감사해요. 누나.

 

-인도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인도에서 낙타 사파리로 유명한 곳은

푸쉬카르,자이살메르,쿠리 이다.

그 중 일반 배낭여행자가 가장 몰리는 곳은 자이살메르.

 

좀 더 리얼한 사막을 원하는 이들은 쿠리까지 간다.

푸쉬카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 도시 중심부의 호수를 보러 가는 도시라

낙타 사파리 관련된 정보는 여행 중 듣지 못했다. 그저 가이드 북에 적혀 있을뿐..

 

일반적인 사파리 비용은 쿠리가 10~20% 더 비싸다고 한다.

도시가 자이살메르보다도 더욱 작은 도시라

물가도 약간 정도 비싼편.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파리 기간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쿠리와 자이살메르 사파리의

 

-기간은

 

보통 1박 2일, 2박 3일 중에 하고

14박 15일 코스도 가끔 있다는데

배낭여행자가 이 긴 기간을 소화 해내기도 어렵고

사막에서 14박이나 한다니.

ㅎㅎ 한며칠만 지내도

어마어마한 물값과

찌찝한 모레, 추운 새벽바람에 진저리가 나지 않을까?

(나의 경우엔 그럴거 같다.)

 

1박2일 코스를 자이살메르에서 할 경우

1인당 750~850 쯤 한다.

(유적지 1군데 방문 + 식수제공 + 구운 치킨 감자 포함 + 낙타 + 사막에서 1박)

 

내가 한 기간은 3~6월은 인도의 혹서기로 가장 더울 때. (다른 때보다 좀 더 싸다. 마침 내가 갔을 때 함께 갈 여행자도 바글바글.!)

 

성수기에 가면 여기서 더 오를것이고

비수기에 간다면,, 같이 사파리를 할 인원이 부족하여 가격이 또 오를지도 모르겠다.

(낙타사파리는 기간, 인원수, 중간에 들리는 관광지 옵션, 식수의 유무 등 계약조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잘 확인하도록 하자.)

 

-보통 포함되지 않는 사막에서 필요한 것들

 

1. 사막에서 잘 때 침대 값(헐값이다. 침대라고 부르기도 민망함.)

 

2. 사막에서 추가로 먹을 미네랄 워터 (계약에 포함되는 식수는 미네랄 워터는 아니다.)

 

3. 사막에서 먹을 음료 (맥주,콜라 등)

 

4. 땔감 (주변 나무를 주워도 되지만 사막지역에 몇 없는 나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생태계를 파괴한다. 에코 배낭여행자가 되자. 동시에 마른 장작이 아닐 경우 밤에 잘 타지 않으니

좋은 장작 사가는 게 좋다.)

 

은 보통 계약에 포함되지 않고 현장에서 돈을 내야한다.

 

물과 음료는 바깥보다 굉장히 비싸다. (1.5배~2배)

대신 그만큼 꿀맛.

 

사막까지 시원한 음료를 지고오는 인력을 생각하면 비싼 편도 아니다.

 

-믿을 수 있는 호텔에서 좋은 낙타 몰이꾼과 가자.

그리고 혼자 혹은 여성들끼리 가지 말란 법은 없지만,

주의를 하자.

인도는 여전히 배낭여행자가 태국처럼 마음놓고 돌아다닐 만한 곳은 아니다.

언제든 상식선에서의 주의는 필요하다.

 

-의외로 사막에서 필요한 것들.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혹서기에 갔던 난

새벽에 추워서 침낭 속에서 벌벌 떨었던 기억 뿐이다.

의외로 침낭은 꼭 필요하니 챙기도록.

 

쓰레빠, 물티슈, 얼굴 가려줄 스카프 류, 사막의 밤을 지새울 재미난 이야기 보따리

 

 

 

밤하늘 가득 찬 별과

 

타닥타닥 타오르는 모닥불,

 

그리고 길위에서 만난 좋은 친구.

 

 

만나러 자이살메르 사막으로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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