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성남에 살고 있는 24살 청년입니다.
현재는 군 전역후 운동하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있는 수험생입니다.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경찰들이 왜이렇게 늦게오는지 ,
그리고 민간인이 범인을 잡으면 왜 목격자로 되는건지가 궁금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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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판이 될줄이야... 꿈에도 몰랐어요 ;;;;
아무튼 감사합니다 !!ㅋㅋㅋ;
요즘 제 친구들이 흔들리는 경제에 다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다들 잘 풀리는 그날까지!!!!!!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기도좀 해주세요 !!!!!!!!!!!!!!!!!!
대한민국 화이팅 !!!!!!!!!!!!
참 제친구들 싸이도 한번씩들 들려주세요~
다들 잘생겼어요...ㅋㅋ
기수야 유미야 !!
임신한거 진심으로 축하한다 ^^^^
가람아 다윤씨 !!
둘째 임신한거 진심으로 축하해요 ^^^^
김미희 ^^^^ 임신한거 축하핸다 ㅋㅋㅋ
다들 건강하게 건강한 아이 낳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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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지난 추석전날인 2009년 10월2일 밤10~12시 경에
성남 수정구에 있는 교보생명 앞이였습니다.(아래에 그림있음!!)
당시에 여자친구와 가볍게 야식좀 사먹을까 해서 길을 걸어가고있었는데(지금은 헤어졌음...ㅋㅋ)
길거리에 어떤 아저씨가 누워계시더라구요..
딱 봐도 술에 만취하셔서 주무시고 계신듯 보여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내일이 추석인데 왜저렇게 떡이되셨을까?" 라고 얘기하면서
그 아저씨 옆을 그냥 지나쳐 걸어갔습니다.
지나친지 불과 한 5초 ? 쯤 ?
뒤에서 "아저씨 괜찮아 ?" 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떤 아저씨가 그 주무시고계신
아저씨의 주머니를 뒤지고 있는겁니다. 순간 '아리랑치기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뒤돌아서 지켜보게 되었는데 그 찰나에 ,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겉옷으로
감싸서 가려고 하는게 제눈에 목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에게 신고하라고 말을하고나서 그아저씨에게 다가갔습니다.
그아저씨는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 정도로 보였습니다.
저는 다가가 지금 뭐하신거냐고 ... 내가 지금 다 보았다고 말을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이 뭘봤냐며 가던길이나 가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완전 다혈질이라 순간 너무 욱해서 때릴뻔 했습니다..;
하지만 이성을 잃지않고 저는 그아저씨 손에 들려있는 겉옷을 펴서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는 싫다고 말하시면서 뭔데 참견을 하냐며 공격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계속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계속 끈질기게 요구했더니 그아저씨는 끝내 지갑을 바닥에 내팽겨치면서 "됐지 ?"
이러면서" 나가도 되지 ?"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신고를 했으니까 경찰서 갔다가 가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도망을 치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못도망가게 멱살을 잡았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그아저씨 윗옷이 다 찢어졌습니다. (체크남방이였음..)
그 아저씨는 쌍욕을 하시면서 내일 일가야된다며 보내달라고 애원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렇게 그냥은 못보낸다고 계속 잡고있었는데...
경찰에 신고한지가 30분이 다 되어가는데도 오질 않는 겁니다..
길건너에 있는 지구대로 끌고가고 싶었지만(20~30M정도 거리임 ) 반항이 너무 심해서 끌고 갈수가 없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지켜만볼뿐.. 반항하는 아저씨에 대한
저를 도와줄 생각을 전혀 안하시더라구요...
경찰이 너무 안와서 여자친구에게 길건너에 태평지구대로 가서 경찰을 데려오라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갔다가 오더니 하는말 "신고내용은 접수됐는데 다른지구대에서 출동하니까 기다리래 " 이러는 겁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한 1~2분 지나니까 경찰이 오더라구요..
수진지구대에서 왔답니다.
그렇게 해서 그아저씨는 검거가 되었습니다.
어떤 한 순경님께서 목격자진술서를 써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군대가기전에도 태평역에서 아리랑치기를 잡은적이 있었는데
목격자진술서 쓰러 지구대로 갔건만... 진짜 한 1시간은 기다렸다가 썼던게 기억이나서
바쁘다고 핑계대고 추석지나고 참고인조사에 부르면 응하겠다고 말했더니
순경님과 경사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리곤 저와 제 여자친구는 연락처를 남기고 야식먹으러 갔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참고인조사는 커녕 연락한번 오지않아 수진지구대로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더니 전화받으신 그분은 제게 그 범인은 경찰서로 인계 됐다고 하시며
경찰서에서 전화 갈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전화한통이 없길래... 어떻게 돌아가는건가 하고
..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