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은 안오고 잡생각이 많아져 판에 적어봅니다. ㅋ
요즘 우리나라에서 한창 뜨고 있는 2pm, 브아걸, 2n1, 소녀시대 등등... 대형기획사를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는 가수와 노래들.. 거기에 길들어진 노래 소비자들. 거기에 노래곡들의 80~90%내용은 사랑, 헤어짐, 그리움 등이다.
다양한 나라와 장르의 음악을 들어온 나로선 가요가 표현할 수 있는 한계가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아니 우리나라 국민 스스로 그 한계선을 만든건지도?..
왠지 음악이라는 넓은 세계에서 우물이라는 조금한 세계에서 갖쳐있는 현재 모습에 의문이 생기지 않는가?
원인이 멀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과거로 돌아가 보면 그 해답이 나온다. 내가 어린시절만 해도 초창기 핑클,HOT,SES, god 등등 이 인기가 많을 때다. 그들도 가요란 장르에 맞춰 노래를 불렀고 물론 노래내용도 사랑과 비슷한 것들이였고 거기에 소비자들은 큰 호응을 보였고 히트를 쳤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도 어린시절 TV를 보면서 자신도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왔을 것이다.
이윤이 목적인 기획사는 그런 방식으로 하면 돈을 번다는 것을 알았고 성공했다. 그렇지 않은 기획사는 망했다. 작곡가들도 밥벌이를 해야기에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노래를 만들 수 밖에 없다보니 편중된 음악을 만들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현재 10대와 나의 세대인 20대는 어린시절부터 가요를 많이 접하면서 자라왔다. 그런 세대들이 이런 가요에 익숙해져있기에 왠지 다른 장르의 노래를 들으면 어색하고 먼가 안맞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또한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의 또 다른 특징은 요즘 많이 늘어난 신인 그룹 가수들이 거대 기획사를 통해 데뷔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TV나 다른 매체에 소비자들에게 얼굴이 비춰지고 노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진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가수라도 미끄러질 위험이 크다.
그만큼 기획사라는 곳이 무시무시하게 덩치가 커졌다는 이야기가 아닐가? 이것또한 큰 우려가 아닐 수없다. 예를들면 'XX마트'라는 대형 소매점이 생기면서 주변의 상권을 모두 죽이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다. 마트에 물건을 데주는 많은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눈치를 봐야하고 그들이 하라는 데로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품을 팔 기회조차 주지 않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획사에 의해 음악과 스타가 만들어진다. 앞으로 데뷔할 가수지망생들도 회사에서 입맞에 맞게 하라는 데로 해야하며 당사자들도 그럴 의사가 있다. 왜냐하면 스타가 되겠다는 목표를 품고 왔기에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이런 노래를 만들라하면 만들고, 부르라 하면 부르고, 성형을 해라 하면 하고, 이런 컨셉으로 갈거다 하면 따른다. 왜냐면 가요를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원하기 때문이다.
제 생각에 다른분들은 생각이 어떤지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