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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의 동남아 9박10일 여행기 (5)

청국장향사탕 |2009.11.25 12:11
조회 9,31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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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올려놓고 까맣게 잊고있다가

오늘 다시 접속햇는데 헤드라인에 올랏네요!!

이럴수가!!

다들 감사드립니다 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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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을 관심깊게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니

더 열심히 써야겠군 !!

 

 

7월 15일..

오늘도 힘든 앙코르왓 투어를 위해 일찌감치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정확히 시간맞춰온 시탓 아저씨!! 어제와 똑같이 밤에 잘잤나고 물어본다.

"아임 파인"

저 멀리 앙코르왓 사원이 보인다.

'한글'로 자세히 써있는 앙코르왓 설명서.. 무기 사용하지 말고 확성기 쓰지 말랜다.

들어가기전에 찰칵!!

이곳은 인간계와 천계를 가르는 해자. 난간에는 사자상이 놓여있다.

이곳에서부터 신전 앞까지 350미터나 된다!!

쉬바신 . 원래는 중앙신전에 있었는데 불교에 밀려 맨 바깥으로 나왔댄다. 불쌍해.. '신'인데

쉬바신 앞에 놓여있는 천원..

불쌍해.. '신'인데

바로 옆에잇는 나무. 너무 이뻐서 찍엇다.

이곳은 도서관이란다. 진입로를 따라가다보면 좌우의 두 건물이 마주하게된다.

말 님이다.

저 멀리서 터덕터덕 우리 앞까지 뛰어오더니 멈춘김에 찰칵.

다른 말님. 우리 바로앞에서 풀뜯길래 찰-┏칵

도서관 지나서 바로있는 연못.

역시 도서관처럼 진입로 좌우측에 대칭으로 위치한다.

앙코르왓 Angkor Wat

'모든 앙코르의 사원은 앙코르 왓을 만들기 위한 실험의 무대였고, 이전의 모든 앙코르의 시간은 앙코르 왓을 만들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그 어떤 감탄사로도 표현하기에 모자란 지구상에 존재하는 위대한 유산..

앙코르 Angkor 는 '도시' 또는 '수도'이며 왓 Wat 은 '사원'을 뜻하는데 빈공간이나 빈틈을 찾아보기 어려울정도로 수학적 계산과 미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배치, 대칭, 구조, 조화 등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슬슬 시작해볼까?

이 벽화가.....쿠르평야의 전투장면이란다. 힌두설화에 나오는 이야기중에 18일간 벌이는 전쟁담으로 구성되있다네.

이건........왕의 행진이라는 이름의 벽화. 가운데 코끼리를 탄 사람이 수르야바르만 2세.

밑에 병사들은 마치 벽화에다가 커서를 갖다대고 Ctrl+C한담에 Ctrl+V 연타한것과 같다

천국과 지옥.

상중하 3단으로 천국과 지옥을 나타내고 있다. 이 벽화는 지옥을 나타내는데 죄에 따라 각각의 지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벌을 받는 모습을 새겼단다.. 무슨 죄를 지었길래 몽둥이로 후두려 맞는걸까.

이곳이 천국이다.

착하게 살다 간 영혼은 신분에 관계없이 즐겁게 영생을 누리는 모습을 그렸다.

..... 지옥사진에서 사람들 목줄하고 몽둥이 든 인간만 뺀거같은데..

......'우유 바다 젓기'라는 벽화. 힌두교 창조신화와 관련이 있다.

Ctrl+C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Ctrl+V

벽화그리기.. 참 쉽죠?

앙코르왓 1층의 마지막 벽화.'랑카의 전투'

원숭이 왕국의 하누만의 어깨 위에서 라마 왕자가 활을 쏘고있다. 왼쪽엔 그의 동생인 락슈마나와 라마 왕자 편이된 비비샤나가 서있다.

2층 도착. 2층에서 3층을 올려다본 모습이다. 3층의 중앙성소는 공사때문에 출입 불가..ㅠ

멋지다..

나가는길..

다음은 프놈바켕 가는길.

이건 뭐.. 그냥 등산이다. 산위에 지어졌단 이야기는 들었지만..산 하나를 나사처럼 뺑뺑 돌아서 올라간다는 얘기는 없었잖아. 중간중간에 산 정상으로 일직선으로 올라갈수있는 길이 있었지만 위험하다고 막아놨더라. 그걸 무시하고 올라가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그냥 돌아 올라갔다. 마치 나사처럼

프놈 바켕 Phnom Bakeng 도착.

산을 30분정도 올라가니 이와같은 곳이 나왔다.

보이는것처럼 5단으로 계단이 만들어져있다.

"계단은 보폭이 좁고 경사도가 70도나 된다."

라고 가이드 북에 써있네. 이 어글리 캄보디안

이곳이 중앙성소..

해 질 무렵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데 지금은 大낮이라 우리 둘+일본인 둘+서양인 둘 끝..

경치는 참 좋다.ㅋ

이제 내려가야하는데

보이는것처럼 5단으로 계단이 만들어져있다.

"계단은 보폭이 좁고 경사도가 70도나 된다."

라고 가이드 북에 써있네. 이 어글리 캄보디안

박세이 참크롱 Baksai Chamkrong

앙코르의 왕이 적군에게 잡힐 위기의 순간에 하늘에서 큰 날개를 가진 새가 날아와 그 날개로 왕을 덮어 보호했다는 전설이 담긴 '날개로 보호하는새' 라는 뜻을 가진 사원이다.

 

어글리 캄보디안의 결정체.

역대 최강의 계단.

세계 최강의 파이터.

어디한번 나를 정복해 보아요.

아임 낫 개단.

앙코르왕의 체육실기시험.

 

한글로 만들수있는 어떠한 감탄사와 단어로도 이 계단을 표현하기가 부족하다.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건가?

어이 불상

자냐?

자네님도 간만에 계단 좀 탔더니 피곤해?

아주 와불이 따로없구먼

정말 힘들게 올라왔건만.. 저게 끝이다.

게다가 주무신다 불상님이 팔베게마저 하고. 동전이라도 집어 던지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가난했다.

올라온지 3분만에 자는 불상 사진하나 찍고 내려간다.

집에가서 모니터에다가 님 사진 띄워놓고 돈 던져야지

지폐로

군대에서 전역한 이후에 오래간만에 스릴을 느꼈다. 분노와 함께, 근육통도 함께, 아름다운 추억도 함께, 계단등반하고 잠자는 불상 사진도 함께,

즐거웠다 박세이 참크롱. 우리가 한국에 도착하면 넌 유명해질거야

어이, 웃지마라 타 프롬.

화살표처럼 돌아가란다. 그러나 우린 뚫고 들어왔다. 한국인이니까

타 프롬 Ta Prohm

자야바르만 7세가 왕위에 오른지 5년만에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헌납한 사당 겸 사원이다. 영화 '툼레이더' 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멋진 사진들 감상하시라

돌 틈새로 새의 분비물이 섞인 나무의 씨앗들이나 인근에서 날아온 나무의 씨앗들이 싹을 틔운 다음 수분을 찾아 뿌리를 더욱 깊게 박음으로써 돌의 틈새가 더욱 벌어지는 것이다. 이러면서 건물이 조금씩 붕괴되고 있단다.

반테이 크데이 Banteay Kdei

수많은 방이 있고 불교 승려들이 수도하는 사원으로 사용되었을것으로 추정.

여기저기 부셔진 곳이 많았다.

옐로우 워터에서 노는 오리들, 거위인가?

어제도 말했지만 사원을 옮겨다닐때마다 물건을 팔거나 구걸하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벌써 이 조그만 사원에서 몇명을 만난건지..신발도 안신고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

스라 스랑 Srah Sraeng

왕실 연못을 의미한다. 이곳은 왕실전용이라 물이 맑고 깨끗하다.옛날 왕의 목욕탕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던데..

어린 소녀. 사진 잘나왔네

캄보디아에서의 앙코르왓 관광은 여기서 끝이다.

호텔로 돌아와서 시탓아저씨와 찰칵

내일 파타야로 가기위해 택시가 필요했는데 시탓 아저씨가 끝까지 도움을 주셨다. 자기가 아는택시기사를 불러주신다네.. ㅠㅠ

참고로 캄보디아는 택시가 없다. 아니,, 거의 없다라는 표현이 맞겠군.원래 투어비용 11달러인데 고마와서 13달러를 쥐어줬다.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마트!! 스타마트 말고 앙코르 마켓!!에서 라면 과자 맥주 등등을 샀다.

한국라면이 제일 비쌌던거같은데.. 솔직히 다른나라 라면은 맛이 없다 ㅠㅠ 특히 똠양궁 라면..

만약 똠양궁라면이 한국에 들어온다면 촛불시위라도 해야겠다. 맛없다고.. 난 정말 비위가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똠양궁에게 졌다.

내가 여행와서 먹은 음식중 제일 맛없는 음식이 너야 이 똠양궁아.

그리고 어제도 갔었던 올드마켓(쁘싸 짜)에 다시 갔다.. 저녁 식사를 하러. 위에 먹은 저 라면들은 늦은 점심-_-식사

한국에서 미리 조사해간 드래곤 슾 (DRAGON SOUP) 이란곳을 찾아갔는데 딱!! 있었다

이렇게 먹었다. 가격은 둘이 합쳐 12불.. 무난하다.

식사를 마치고 드래곤슾 바로 맞은편!! BANANA LEAF 라는 칵테일바에 갔다. Sunset Season 이라고 해서 하나를 시키면 하나 더 준단다 .쫌 좋은데?

맞은편에 앉아있던 어느 여성분.. 너무 이뻐서 찍엇다 ;

그러나 한손엔 담배.

외국인들이 참 많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또 마사지를 받으러 -_- 돌아댕겼다.

이번엔 어제보다 더 고급스런 곳.. 가격도 좀더 비쌌던거같은데.

어느 아주머니 두 분이 들어오셨다.. 마사지를 하던 도중 한 아주머니가 우리보고 그런다.

"Your eye very small small..."

유어 아이가 베리 스몰스몰 이란다.

너의 아이가 아주 스몰스몰 이란다.

너의 눈이 엄청 작다는 이야기인데.

이 어글리 캄보디안.. 그럼 당신들은

유어 스킨 베리 블랙블랙 이냐?

너의 피부 아주 검정검정 이냐?

지금 생각하니까 또 열받네..

어쨌든 마사지를 마치고..

근처 pc방-_- 으로 갔다.

뭐 이렇게 생겼고 ..저 구석에 써있듯이 한시간에 0.75$다

참고로 엄청 느리다. 우리나라의 미칠듯한 인터넷 속도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창 하나 띠우는데 반나절이다. 오래 못하겠더라.

대강 끝내고 호텔로 컴백..

내일은 드디어 파타야로 떠나는구나 !!

너무나도 기대되는걸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사무실|2009.11.26 08:04
17분전 출근. 퇴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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