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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의 소리

리엔 |2009.11.26 03:07
조회 80 |추천 0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아침이면 거리거리마다 울려퍼지며, '잘살아보세'를 외치고는

밤이면 밀실에서 술드시며 왕권강화에 머리싸매시던 박정권을 지나....

 

 

9시땡~!

오늘 DDD각하께서는 어쩌구저쩌구~~순짜여사께서는 어린이 조기교육에 힘쓰시며 어쩌구저쩌구 

맨날 9시 뉴스 프롤로그를 DPR로 장식하며, 국민들께서 심심하시어 행여나 정치에 관심 쏟으실까

걱정되시어, 프로야구단 맹글어주시며 남정네들 온통 주먹만한 야구공에만 집중케 하시고,

한마디 대꾸하면 백골단 풀어서 확~즈려 밟아 주시던 DDD정권을 지나...

-알고보니 그게 우민화정책이였딴다. 어디서 배워갖고 와가지고는...

바른 정책으로 국민을 일깨우고, 건전한 시민정신과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갈 생각은 안하고,

즈그끼리 사과빡스 채울 궁리만 해 쌌트만...무신 분서갱유를 저지르던 진시황의 마인드로 아니고...ㅡ.ㅡ;;; -

 

그 후...

대통령 함 못해봐서 한으로 똘똘 뭉치신 분들이 차례대로 그 자리에 앉으시드만,

개인적 한풀이 한참을 하시던 시절을 지나 ....

 

.

.

.

 

여차여차저차저차하여

2009년 나도 세금이란 걸 내는 MB시대가 도래하였따...

 

근데,,,,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새벽종이 울렸네 잘살아보세 + 9시 땡 ! PR뉴스시대 + 한풀이 ....

삼종세트가 다~~~모였따 !

어쩔...

 

 

나 영어공부 쫌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 타임지만보고, CNN만 들어야겠따.

 

김인규님 공영방송 사장되시고, 어차피 보지도 않는 조중동과 커플이 되셔서,

한판의 멋들어진 우민화정책이 시작되겠따. ...

 

중소기업무너져도, 대기업경제 탄탄하다며 국가경제지수 성장 몇 프로 달성했다고 떠들테고,

멀쩡한 강들 죽어간다며, 흙파며 쑈하면 정말 그렇더라고 이상한 사진 갖다 붙여줄테고,

여론조사해보니 딴나라당의 지지율이 날로 높아지고, MB님에 대한 국민의 호응과 믿음이 날로 커져간다며 PR하실테고,...

 

 

그렇게 해서 결국 그가 이루고자 하는 이상은 뭘까?

평생 연임을 오매불망하시던 박각하 마인드도 아닐테고, 그건 심한 시대착오일테니...

DDD님처럼 사과박스와 스위스에 계좌에 넣을 돈다발을?

아니면, 이대로가 좋나이다의 수구세력, 상위 1%를 영원한 반석 위에 세울 방어막을?

 

아니면, 걍 살아생전에 흔들림없는 딴나라정권유지하고 잘묵고 잘사는거?

 

아직은 나는 그의 궁극지표를 몰겠따. 뭐 몇년 더 있어봐야 알아질라나?

알아질까봐 지금 모든 창들에 색칠하기 시작하는거 같은데....어이없는...

 

많은 사람들이 뭐라뭐라 말들하고 있지만,

똥고집하난 최고이신, 자기확신과 운으로 살아오신 MB님을 꺾을 만큼 ,

강한 에너지를 모으신 인물이 없는 시대...

좀더 어둠이 짙어지기 전에, 자다 깬 물방울들이 모일 일이다 ...

근데, 언로의 통로를 쥐어짜고 시나리오를 쓸라고 하는데, 어케 물방울들이 모이지? ...

아~놔~ 내 일 말고 신경쓰기 싫은데, 짜증나네...어른되니까...

 

 

 

 

 

 

 

까마득한 옛날, 졸업을 위한 졸업논문을 쓰던 시절, 내가 택한 과제는 전자정부였다.

방향은 , 그것을 통한 국가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이라는 거 였다.

집에 앉아서 자기 컴으로 등본떼는 것도 정자정부의 잇점중의 하나이지만, 무엇보다도 정보공개를 통해

정부의 정책집행과정과 공무원의 업무를 국민이 투명하게 볼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국민 모두가 정부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상당한 매력이 있는 체계라서 그것을 택해서 연구를 했었다.

물론 현실은 뭐 그런 방향은 아니었다. 겨우 등본 아무떼서나 떼는 것과 행정사무처리을 컴으로 한다는 것이

전자정부의 헹태로 주저 앉아 있다. 지금은 말이다.

 

암튼,

몽상가인 내 기질에 그 당시 내 생각으론

전자정부가 제대로 알맞게 잘 구현되고 우리나라에 정착되어진다면,

더이상의 부정부패는 없고, 국민이 모르는 정책과 정치행보는 있을 수 없으며

국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지금도 난 철도 없고 순진하지만 그건 참 순진한 생각이였다.

 

그런 나에게 우리과 한 녀석이 비웃으며 한 말이...

"국민이 하나가 되고, 큰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건 어디까지나 꿈입니다.

현실에선 결코, 권력을 가진 한사람을 민초들이 바꾸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나는 인터넷이 보급되어지고, 좀 더 의사소통이 투명해지고 활발해지면 분명히 절대권력이나 권력의 무게가

그렇게 상당한 것이 될 수 없을꺼라고 맞받아 쳤지만...

 

네티즌들이 아무리 뭐라뭐라 떠들고, 글쟁이들이 자기 블로그에 앉아서 반대반대 해도...

4대강 삽질은 시작되었을 뿐이고,... KBS 사장은 MB바라기 님께서 임명되었을 뿐이고...

 

문제는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 큰 물줄기가 되게 할 수 있는 그 골을 누가 어케 파냐는 거다...

물방울 VS The one 의 게임은 계속된다. 쭈~~욱...

이건 화염병시대도 아니고 아놔~

 

하지만, 큰물줄기를 바꿀 수는 없다는 다소 냉속적인 그 아이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

 

 

아놔 재미없따 ...

입만 살아있는 사람들 시른데 ....ㅠ ㅠ 나도 그런 어른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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