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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교육, 대체 누굴 위한것인가. -모두 필독해주세요ㅠ.ㅠ!!!

하닝 |2009.11.26 23:04
조회 364 |추천 2

안녕하세요 K대 유아교육과 학생입니다

밑의 글은 K대 유아교육과 클럽에서 발췌한것이고요ㅠ.ㅠ

이 글을 꼭 봐주시고, 서명 부탁드립니다ㅠㅠ!!!!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저출산 대책으로 현 만6세인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만 5세로 조정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취학연령이 1년 낮아지면 탁아와 보육비용이 줄어들고 최종 졸업연도도 빨라져 혼인연령도 빨라지고 경제 활동인구가 더 많아질 거라는 기대와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 세대의 발달수준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이는 보육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고 유아교육의 공교육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입니다. 또한 중장기적 학제개편 차원과 교육의 관점이 아니라 저출산 문제로 접근했으며 만5세 아이들이 초등교육이 아닌 유아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여러 학자들의 이론 및 실제 현장 경험을 통해서도 명백히 드러납니다.


 전문가들조차 유아들에게는 놀이나 경험 중심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 사례를 비교해 봐도 유럽 연합을 포함한 선진국 대다수가 유아발달 상황을 고려해 우리처럼 만 6세를 취학 연령으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제가 아직 이에 대해 정확한 자료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발달과 관련하여 신체적으로는 예전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시다 시피 요즘 아이들에게서는 ADHD가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독립하거나 또래와 협동하고 존중하는 능력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만'을 고려한다면 신체적, 정신적 성장 모두 늦는 아이들은 어찌하란 말인지...


 유아는 초등학생과는 발달적 특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유아교육법이 독립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유아에게 발달 및 교육적으로 적합한 교육목적, 과정, 환경 및 교육방법이 적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입학연령을 단축하거나 학제를 개편할 경우 학생발달과정, 교육과정, 교육시설, 교원수급 등 수많은 교육적 검토사항이 수반되고 국민 생애주기가 1년 앞당겨지는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신중하고도 단계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핵심은 양질의 교육으로 장시간 교육과 보육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유치원 종일반의 설치 및 확대'에 있음을 고려할 때, 초등학교 1학년 때에는 오전 수업을 하기 때문에 오후에는 아이들이 갈 데가 없어 모두 학원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5세의 사교육비를 과도하게 증가시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가증시키고 여성들의 취업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기 취학으로 사교육비가 감소하는 게 아니라 사교육 대상이 1년 하향화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아이들을 조기교육과 경쟁으로 1년 일찍 내모는 꼴이 됩니다. 또한 출산 비용, 보육부담 경감 차원에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노무현 정부도 초등입학연령 1년 단축방안을 '비전 2030 인적자원 활용 2+5 전략'에 넣어 추진했지만 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포기한 바가 있습니다. 그 만큼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고려사항이 많다는 것과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유아들의 학습 부담을 증가시키는 취학연령 단축보단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부터 단계적으로 만3-5세 아동을 의무 교육화하는게 바람직합니다.


 한국사회에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릅니다. 엄청난 사교육비가 부모의 허리를 휘게 할뿐만 아니라 여성비정규직, 고용과 실업문제 등 한국사회가 특히 여성들에게는 맘 편히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안 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저출산 정책에 대해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관련 사이트

‘오늘의 아고라’ - http://agora.media.daum.net/

‘미래기획위원회’ -

http://www.future.go.kr/01.activity/02_Activity_broadcast.php?mode=view&tID=41

‘KBS 뉴스’ - http://news.kbs.co.kr/article/politics/200911/20091125/1892791.html


참고 기사/블로그

‘진보를 향한 열정’  - http://inkdlp.tistory.com/215

‘세계일보 칼럼’ -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1126004384&cid=

‘연합뉴스1’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995604

‘연합뉴스2’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995034

‘뉴시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973757

‘노컷뉴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973757

‘데일리 경제’ -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80&sc_section_code=S1N1&sc_sub_section_code=S2N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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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라 서명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85586

아고라 서명 꼭 해주세요. 실명으로 입력해 주시라고 요청해서 일일이 확인하고 싶지만..

그렇게까지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만 공지합니다.

이 방안은 여론 수렴을 거쳐 내년 초 미래기획위에서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고 하네요.

솔직하게 말하면 저도 이런 일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고라에 서명하거나 그런 일 밖에는 없는지 ㅜㅜ 논의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꼭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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