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2년된 중급 새댁입니다...
제가 저희 시어머니가 너무 싫거든요...
제가 정말 못된며느리인지 여러분들이 봐주세요...시댁식구들은 아버님 어머님 아주버님.시집간형님 두분이 계세요,,,아..글구 아주버님은 아직 결혼을하시지 않았구요 저희 신랑은 막내입니다
저는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저희 어머님한테는 부족한가봐요...
제가 처음 결혼하고 보름뒤가 아버님 생신이었거든요..
처음맞는 생신이라 제가 없는솜씨나마 이것저것 해서 갔었어요..예쁨 받고 싶었거든요
물론 선물도 따로 준비했구요...(참고로 저희시댁은 여기서 기본6시간은 걸립니다)...
제가볼때는 부족하지는 않았던것같아요...근데 우리시어머님은 외식이 하고 싶으셨던것 같았어요...
아버님이 고기가 드시고 싶어하신다는거예요..근데 알고보니 저희아버님은 틀니가 불편하셔서 고기드시는걸 불편해하시더라구요...그리고 시집온지 한달도 안된 새댁한테 명절에 전은 저한테 준비하라는 겁니다...자기는 잘 못하신다면서..친정엄마한테 음식을 배워오라시는거예요...그 이후로 명절 음식은 대부분 (과일이랑 전종류들) 제가 준부하고 있어요
그래도 그정도는 그러실수 있다고 생각했어요...근데 저희 시어머님 그것 말고도 아버님 핑계로 이것저것 하고싶으신게 많은겁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영양제보내드리면 몇달뒤에는 다 먹었다고 신랑한테전화오시고 참외먹고 싶으시다고 한박스 보내라고 또 연락오십니다;;;또 보내드리면 너무 적게 왔다고 그러시네요
그렇다고 제가 아무것도 안 보내드리는것도 아니고 생신때나 어버이날 새해인사 모두 챙겨 드리고 있고요... 봄 여름으로 전복이니 소꼬리도 보내드리구요..
근데 이런것들 보다도 더 기가차는건 어머님의 휴대폰 욕심입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에 어머님이 헨드폰이 없으시다고해서 신랑한테 마침 어머님 생신이시고해서 헨드폰 선물로 드리래서 해드렸거든요...물론 요금도 내드리구요...이정도야 당연하다고 생각도 했구요..근데 일년도 되지않아 헨도폰이 고장났다고 바꿔달라고 하시는거예요...
전 정말고장이 나서 그런줄 알았구요..근데 알고보니 슬라이더폰이 갖고 싶으셨던거예요...어머님 폰은 폴더였거든요...신랑이랑 커플로...
전 정말 웃겼습니다...그래서 신랑이 말하는데 대꾸도 안했구요...그랬더니 신랑도 어머님 한테 뭐라고 하는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이젠 끝난얘기겠거니 했구요..근데 한 보름전에 어머님이 신랑한테 전화가 왔더랍니다..이번에는 헨드폰 숫자가 안눌러진다고 바꿔야되는데 신랑주민번호를 가르쳐달라구요...본인이 하신다구요(전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남편은 엄마라 그러고 싶지 않나봐요)...근데 요즘 헨드폰대리점에서 문제가 많더라구요...명의를도용해서 대포폰만드는것..등등해서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좀 있으면 어머님 생신이시니까 선물겸해서 새휴대폰 우리가 해서 보내드리자고 했어요...그러면서 어떤디자인,색깔이 좋으시냐고 물어보라면서요(혹시나 또 맘에 안드셔서 몇달만에 바꿔달라고하실까봐)...그러면 보통 그냥 쓰시기 편한걸로 해 달라고 하지 않나요?
근데 우리어머님 요즘 좋은거 많다고 하시면서 분홍색이나 빨간색으로 해 달라고 하십니다...그리고는 2틀에 한번씩 전화했냐고 남편한테 전화를 하신답니다...애도아니고 뭐가 그렇게 갖고 싶을까요/????
정말 싫습니다...참고로 친정엄마는 뭘 사 드리고 싶어도 싫다고 너희들 좋은거 하고 맛있는거 사 먹으라고 화 내십니다...그러니 제가 더 짜증이나지요...그리고 저희가 결혼한지 2년이나 되었고 제가 나이가 많아 아기를 기다리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아 산부인과도 다니고 있어요...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돈이 무지 많이 들더라구요
제가 별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