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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해야 하는지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일요일 |2007.10.14 22:52
조회 4,029 |추천 0

전 30대를 앞둔 결혼 2년차 남자 입니다.

지금 와이프하고 둘이서 살고 있고요 와이프도 저처럼 직장을 다닙니다.

우리 수입은 비슷하구요 월수입은 평균으로 치면 300 이 조금 넘습니다.

둘다 부모님 잘만나서 전세지만 24평 이름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요, 둘다 벌어오는

생활이라 크게 부족하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힘겨운 가정생활은 아니라 여깁니다.

물론 와이프가 근무시간이 짧은 관계로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구요 음식이랑 설겆이 정도는

제가 잘하는 편입니다.

 

우린 올해로 7년째고요 2년전에 결혼 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부터 진지하게 여러분께 우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의 단점은 가끔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물론 폭력적이거나 나쁜환경에서 자란것은

절다 아닙니다. 그래고 결혼하기 전쯤에 와이프와 심하게 다투고 뺨을 한대 때린적이 있구요

술을 마니 마시고 저희 엄마 흉보는듯한 오해를 해서 술기운에 와이프 목을 잡고 겨울에

질질끌고 300미터 간적도 있습니다. 제가 술을 마시면 욱하는 성질이 더나옵니다.

사실이구요 저도 압니다. 그리고 나서 와이프 한테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원래 제성격이 그런것은 절대로 아니었구요.

 

 실은 와이프도 정말 한 성격하는 성품이라

둘이서 싸우면 불같이 달려들곤합니다. 와이프도 성질나면 툭하면 " 내가 니랑 살아서

이렇게 고생한다고 " 그러곤합니다. 실제로 우리둘은 좋을 때는 정말 누구 부럽지 않은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남자지만 7년 동안 한눈 판적 없고, 회사에서 사람들과

흔히 간다는 룸살롱이라든지 안마, 노래방등 여자 부르는 곳은 한번도 안갈정도로 다른 여자

에게는 취미 없습니다. 물론 와이프 만나기 전에는 다른 여자 여럿만나기도 했지만요

그리고 결혼한다음 정말 월급과 아낀답시고 와이프 차 팔고 제차를 대신주기도 했구요

전 지하철 타고 다닐정도로 가정에 충실했습니다. 물론 와이프도 잘아끼고 절 위해 줍니다.

저도 일반적으로 결혼생활에서는 정말 와이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제 와이프는 보통 짜증을 잘내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소한것에 대해서는 좀 참아주는

편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둘이서 말싸움하고나서

와이프 자신도 자기 성격이 확 달아 오르는 성격인것은 압니다. 저도 문제가 있겠지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둘이서 말싸움할때 한사람이 져야지만 싸움이 끝나지 않습니까

전 이런 와이프가 정말 싫습니다. 와이프가 짜증내거나 화낼때 난 참아 주려 애씁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제가 참지 못하고 화났을때 참기는 커녕 더욱더 화내는 것입니다.

항상 싸울때 생각하는게 저는 제가 완전 하인처럼 느껴 집니다.

와이프가 화낼때는 달래주고, 억울하면서도 미얀하다고 해주는데 정작 내가 화낼때는

와이프가 풀어 줘야 하는게 도리 아닙니까,.. 제가 이런말을 하면 그럽니다. 나도 화나 있는데

어떻게 풀어주냐고... 전 와이프가 화낼때 제 감정 억누르고 웃기면서 재롱떨어주고 달래 줍니다.

언젠가 자기도 그렇게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면서요 ...

만일 제가 오해가 생겨 와이프가 화낼때 저도 남자기에 참다가 화를 냅니다. 그러면 그떄 난리

납니다. 아파트에서 큰소리로 소리지르고 (나중에 물어보면 큰소리 안냈다 합니다.) 저보다

더 큰 목소리로 난리를 치는 겁니다. 정말

 그리고 나면 저도 못참고 폭발하는거죠... 그래서 달려드는 와이프 팔목을 잡고 침대에 밀쳐버리고

성에 찬 와이프는 화장대를 쓸어 버립니다. 그리고 나면 저도 못참아서 화장 거울을 꺠고 던져

버렸습니다.  정말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한거죠....

 

 저도 저 성격을 압니다. 사소한것에는 참지만 참다가 안되면 정말 욱해버린다는것과

와이프의 툭하면 니랑 살면 뭐하냐 옛날버릇 또 나온다 면서 소리지르고 달려드는것

그리고 문제는 제 와이프는 절대 잘못했다 미얀하다는 말은 안합니다.

 

저도 너무너무 못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저도 많이 참아 보려 합니다만 안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흥분된 마음을 적고 있지만 제가 제일 억울한건 나는 최소 이런 큰 싸움을

최소한 피해보려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그런 노력이 없다는게 제 마음이

아픕니다. 서로 알고는 있습니다 싸움에는 누군가가 져줘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항상 남자가

참고 있을수는 없지 않습니까?

 지금도 와이프는 이런말을 합니다.  내가 아무리 잘못하고 소리지르고 해도 나중에 니 폭력

때문에 너랑은 도저히 못살겠다고합니다.

제가 팔잡고 밀치고 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기에 상응하여 달려들고 욕하는 와이프는

당당해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마지막으로 전 7년동안 살면서 한번도 와이프 미워해본적 없습니다.

이렇게 싸운와중에도 전 와이프 사랑합니다. 사실입니다. 전 우리 집사람 만나서 너무 행복

했구요, 저또한 많이 반성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서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저의 성격도 문제고 와이프의 성격도 문제입니다. 우리 이렇게 밖에

살수 없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사랑합니다. 그하나는 진심입니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어른들께 구속받지 않고 너무 자유 분방하게 생활을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혼생활에 사랑이 전부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전 최소한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은

서로의 실수를 보완할수 있는 대책을 마음으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싸움으로 인해서 가정에 큰 불화가 닥친다면 먼저 어떻게 하면 해쳐 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줬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기대에 응하지 않은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랑 같이 계속 살아야 하는지 물어 봅니다.

 

화이프가 이렇게 말하더근요, 니 폭력적인 행동은 평생 못고친다고....

그말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성격도 못고칠껍니다.

전 그래도 예전엔 뺨 때리고 했지만 이제는 뺨때리고는 안그럽니다.

내가 하도 답답해 팔목잡고 밀쳐 버리지만요, 남자들 이해합니까?

저도 제가 이렇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폭력적으로 변할줄은요,

 

사랑하지만 성격이 맞지 않는 우리 집사람이 저와 헤어지자고 합니다.

물론 싸운면 하는 말이지만 오늘은 더욱도 심하게 말하고 저도 그렇게 느껴지네요.

저도 이렇게 살아야 겠습니까???

정말 잘 살아 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살고 싶었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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