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됐네요;;
운전해요 저 ..ㅠㅠ 면허딴지 한참됐고 차도 끌고다니고
운전 안하고 사는 사람 아니에요~
택시나 버스 운전 험하게 하시는분들 많지만
안전하게 하시는분도 간혹 계신데 왜이렇게 막말들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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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는 20대 초중반 인간입니다
28일 저녁정도 이야기 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고있었죠
은행동에는 차가 항상 많아요
이안경원에서 대전역쪽으로 가는길에 목척교라고 다리가 하나있는데요
거기가 한쪽에 2차선씩 4차로 입니다
버스가 2차선에 있었어요
갓길에 무단정차가 많거든요
그래서 아저씨가 1차선으로 살짝 들어가시려고 갑자기 끼어든것도 아니고
서서히 끼어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카니발 비슷하게 생긴게(제가 차종을 잘 몰라요) 그정도 크기의 차가
갑자기 빵빵 거리더라구요
아저씨 잠깐 섰다가 정류장에가서 사람들 태우고 갑자기 내리십니다
그러더니 안와요... 상황파악은 안됐었고 기사님이 바뀌시나 화장실이 급하신가
이러고 있는데 주변에서 사람들 통화하면서 "아저씨 왜안와"를 연발 ..
조금뒤 아저씨랑 어떤 젊은 놈이 버스타는 곳쪽으로 와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아니 아저씨가 껴들었잖아"
???????? 젊은놈이 반말을 찍찍 쏴대네요
어이가 없어서 보고있었죠
아저씨는 끝까지 존댓말 하시긴 하는데 아저씨도 한성질 있으십니다
자꾸 그놈이 반말하니까
나이가 몇살인데 반말 하냐구 아저씨가 그러시니까
그놈하는말이 "나이? 나이가 뭔상관이야 ?"
그때부터 저는 통화하고 있었는데 저것들이 아니꼽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같이 타고있던년이 달려와서
"아저씨가 잘못했잖아요 ??!!!!!!
아저씨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우리 백미러 접혔잖아요 !!!!"
하고 소리 조카 크게 지르더군요
사이드미러겠지 ㅡㅡ .....
휴 .... 무개념 두마리 아저씨를 잡아죽일 기세로 누가 소리가 더 크나 지르더라구요
그남자 왠지 여친 옆에있어서 센척하려고 더 그런거 같아 보였어요 제눈에 ..
그러다가 남자가 여자보고 차에 가서 앉아있으라고 하더니 그냥 가라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아저씨가 차에 타시고 상황종료 했는데
아저씨 분하신지 어린것들이 싸가지가 없다고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제 입에서도 저 미친년 소리가 나왔어요
그년놈들은 부모가 없나 ?
어떻게 자기 아빠뻘 되는 사람한테 반말하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지.랄 씨.발 이런단어 막쓰더라구요 .. 휴
버스를 타고가던 사람이라면 차가 갑자기 끼어든게 아니란것도 알테고
끼어드는 차에 안끼워줄라고 지가 양보 안할라고 하다가 사이드미러 접힌건데
그걸 막 상욕을 하고 반말하면서 소리지르고 .... 정말 보기 그렇더라구요
제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아저씨가 잘못했어도
그러지는 말았어야죠 ? 그차타고 있던 년놈들 ? ....
그럼 부모욕 먹는다는거 모르나 ? ....
학벌 학벌 ㅈㄹㅈㄹ하는데 학교에서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도덕성과 양심, 어른공경하는 법, 예절교육 이런 것을 먼저 한다음에
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 씁쓸한 하루였어요~
기사분이 저희 아버지랑 나이가 비슷하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