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새벽 집에귀가하는길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골목길을 걸어서 집에가고있는데
사거리에서 왠 머리긴 돼지한마리가 합세했습니다.
그돼지가 저보다 좀 앞에서 합세했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돼지의 뒤를 밟게됬습니다.
그 돼지는 전화통화 중이였는데 저와 눈이마주치더니
그의 족발이 빠른스피드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전화하는상대방에게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뒤에 어떤아저씨랑같이가고있어" 였나 "따라오고있어였나" 아무튼 허소리를 짓거리고
있었습니다. 황당하고 어이없었지만 나한테 하는말이 아니겠지 하면서 걷고있는데,
자꾸 뒤에있는 저를 처다보고 머리는 옆을 보고있는데 눈깔은 뒤를보고있고,
진짜 기분 Jot 같았습니다. 결국 그돼지는 지네집들어가는 순간까지 저를 처다보고 제가 지나간다음에 들어가더군요...
진짜 아가리 날리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왠만한 여자면 이해하겄는데..
넌 진짜 아니다.
또한번 만나서 그지랄떨면
윗강냉이 턴다 진짜..
그리고 자기자신을 그 누구보다
잘알고있는 여자분이라면
이러지마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