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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담배끊으라는 무언의 협박 ????

... |2009.12.02 07:50
조회 2,017 |추천 1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방 베란다에서 담배를 핍니다.

전 여자구요 동생은 고1짜리 구요 .....

 

이어린놈의 시키가 귀여운 짓을 하네요

 

어제저녁에 부모님이 자는걸 확인하고 베란다에 담배피러 나갔는데,

동생이 갑자기 들어오더니 옆에서 저를 빤히 쳐다보는겁니다..

 

나가라고 왕짜증을내고 동생이 있던말던 베란다 문을 활짝열고

쭈그려 앉아서 담배를 피기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담배냄새를 격하게 싫어하는 동생이 옆에서서 계속 쳐다보는겁니다.

눈물을 머금고 장초를 베란다 밖으로 던져버렸죠...

 

그랬던지 이놈이 '씨익-' 웃으며 나가더군요,

 

... 짜증이 난 나머지 그자리에 앉아서 하나 더 폈습니다.. 훗

 

 

그리고 오늘아침 컴퓨터하다가 뭔가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물론 담배를 피러나갔죠

그런데 동생이 학교에 가다말고 밖에서 베란다를 쳐다보고 있더군요

저희집은 아파트입니다. 4층이라서 밑에서 보면 보이죠 .....

 

동생이 그렇게 쳐다보니 지나가던 사람들도 힐끗힐끗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유유히 다피고 제가 먼저 '씨익-' 웃어주었죠

그랬더니 동생이 '졌다.'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갔다올께" 라고 하더군요

 

 

 

아짜증나게 담배필때마다 쳐다보는 동생 ...

이건 끊으라는 무언의 협박입니다.

 

부모님한테 안이르기는 하지만 뭔가 짜증이나네요!!!!

이건뭐 ......... 어쩌라는 건가요 !! ㅡㅡ짜증나요 !!!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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