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맥월드에서 스티븐 잡스가 서류봉투에서 꺼낸 2센티미터 채 되지 않는 맥북에어(두께:1.93cm)는 겨우 1.36kg밖에 되지 않았죠. 더이상 여성들의 손목 걱정을 안해도 되는 시대가 도래한겁니다.
그리고, 얼마전 드디어 SONY와 ASUS, DELL사에서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아수스의 UX30은 1.96cm 두께에 무게는 1.45kg이며
VAIO X115KK는 1.39cm 두께에 무게는 745g, 117LK는 760g밖에 되지 않으며
며칠전 런칭한 DELL사의 아다모XPS는 평균(?) 두께 0.99cm(가장 두꺼운 부분은 1.03cm)에 그 몸무게도 680g(6셀시 1.44kg입니다만..)밖에 되지 않습니다.
모든 IT기기가 슬림화, 초경량화 되는 것이 추세입니다.
프로젝터도 이 추세와 함께 진화하고 있죠.
옵토마 하면 얼마전 개봉한 트랜스포머2 영화의 옵티머스 프라임이 연상되는데, 그에 걸맞게 프로젝터 회사들 중에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작은 것으로 이야기 하자면 얼마전에 출시한 핸드폰 크기의 피코 프로젝터 PK102가 있을 것이고, 가벼운 것으로 이야기 하자면 EX330과 EP7155i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PK102 : 51×106×17mm, 90g
EX330 : 205×156×64mm, 1.1kg EP7155i : 220×178×71mm, 1.45kg
이 정도 되면 초슬림 노트북 정도의 무게입니다.
간단하게 두 프로젝터 사양을 보자면 해상도는 XGA급(1024×768)이며, 크기는 A4 용지보다 작습니다.
밝기는 EX330가 2200안시루멘, EP7155i가 3,000안시루멘으로 꽤 밝습니다.
이정도면 SOHO 소형회의실이나 외부회의 및 PT 때 멋스럽게 꺼낼 수 있는 무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옵토마는 프로젝터 전문 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서 가지고 있지 못한 전문적인 기술이 많은데, 친환경적인 광촉매 공기청정기능과 생생한 칼라 재생을 위한 TrueVivid™ 등도 항상 탑재되기 때문에 비즈니스용 프로젝터들도 낮은 가격에 화질도 우수한거죠.
프로젝터들도 갈수록 작고 가벼운 제품들이 출시되는 상황이라 피코 프로젝터와 초경량 프로젝터, 모바일 프로젝터 등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해상도나 밝기가 낮아지면 당연히 작고 가벼운 프로젝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더구나 헷갈리는거죠.
가령, 밝기나 해상도와 관계없이 핸드폰만한 크기는 피코 프로젝터, XGA급이면서 2kg이하이면 초경량, 해상도가 떨어지지만 2kg 미만이면 모바일로 부른다는 식인거죠.
LG에서 얼마전에 출시한 LG미니빔(HS200G)는 참말로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LED램프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밝기는 2000안시나 되는데 해상도는 겨우 SVGA급.. 어디 들고나가 영화 보기엔 뭔가 부족하죠. 전 그냥 모바일 프로젝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작은 크기에 860g.. 정말 프로젝터 업계에 새로운 돌을 던져준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