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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어금니 |2009.12.04 17:16
조회 344 |추천 0

 

 

 

책 이라는 것.

 

아니 그 이전에 텍스트란 글은 정말 신비하면서도

 

비법의 매력을 갖추고 있는 듯 하다.

 

 

 

가만히 읽고 있노라면 상상이라는 것이 의무적으로 될 때가 있다.

 

어느날 글이라는 것을 자세히 보고 있자니

 

문득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 하나에 담겨 있는 것이 정말 무수히도 많은 것이다.

 

 

정점에 도달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직 미적거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자리에서 멀뚱히 다른 것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의미를 새겨놓은,  혹은 의미없는 글이라는 수단이,

 

다른 의미를 재창출 하는 것 같다.

 

 

 

 

그 의미는 어쩌면

 

세포처럼 제 할 일을 다 하고 있을지 모른다.

 

마치 어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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