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24살 여자입니다.
싸우고 나서 남친이 판에 글을 올려 보라며, 누가 잘못한건지
판가름좀 부탁드려요.
2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28살이구요.
저희는 지금 둘다 구직중 입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새벽에 잠이들어서
오늘 아침까지 잠을 자고 있었어요
아침에 전화가 띠리링~와서 여보세요, 자다가 깨서 받았죠.
여보세요.. 오빠였습니다.
12시까지 오빠네 동네로 오라는 전화였어요.
내일 면접이 있어서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가야한다면서 같이가자는
전화뎠던거죠. 전화가 왔던 시간은 10:30분이였구요,,
저희동네와 남자친구 동네까지의 거리는 지하철로 3정거장이에요.
집에서 나가는 시간 포함하면 이십분정도 잡으면 역에는 도착해서
만날 수 있는 거리 랍니다. 그럼 11시40분쯤 집에서 나가야 하니까
일어나자 마자 1시간동안 후다다다다닥 준비를 해야했어요.
그래서 알았다구 하며 전화를끊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죠.
화장실로 들어가서 세수하구, 이닦구, 머리감고, 화장하고
옷입고 대충 준비를 하고나니 11시45분이 되었어요.
나가려던 찰나에 전화가 띠리리리리링 울리는 거에요.
오빠였어요. 그래서 너무 급해서 5분안에 나갈꺼라고 이야기 했어요.
제가 나갈떄 전화하면 오빠가 집에서 나오면 되거든요.거리상,,
그런데!!!!!!!! 갑자기 평소같았으면 알겠어 지금나갈께 이러던 사람이
나오기 귀찮지 않아? 귀찮자나? 너 나오기 귀찮자나?
계속 연달아서저렇게 묻더라구요, 근데 말투가 시비조였어여.
2년이나 사귀고 저희는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해서 말만들어도 감이 오거든요.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는거에요.
일어나서 준비도 다하고 혼자 막 스피드로 준비했는데....................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울컥해가지고는 귀찮으면 어떻게할껀데? 라고 말을했죠.
사실전 나가려구 가방까지 들고있었는데, 전 화내면서 말한것도 아니였어요.
근데 이말을 기다렸다는 듯 됬다면서 귀찮다며 나오지마. 이러는거에여.
내가 지금 나간다고 했잖아. 제가 이렇게 말하자,
성격장애냐? 이렇게까지 말하며.................
순간 완전 너무 황당했어여.. 화나서 전화를 끊어버렸어여그냥.ㅜ
일어나자마자 한시간 동안 씻고 화장하고 옷입은 제자신이..........
어찌나 초라하던지,,,
그리고는 문자 MMS로 계속 문자가 왔어요
니 마인드 자체가 문제인걸 탓하라느니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런말이 나오는게 이상한 사람이라며 구분이라 하라고
내가 너한테 막 매달리냐 착각하지마. 난 그런 또다같은 새끼들하곤 차원이달라
어디서 날 이겨재낄고 하냐며.이기려고 들면 쫄쫄 말려죽여야 한다느니,,
그러면서 어떻게 사회생활은 할꺼냐느니, 누구 비위도 못맞춘다느니,,,,
잘못한걸 반성하라느니...
참 별소릴 다들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거에요?
제가 나가기 귀찮았다면 아예 준비도 안했겠죠. 그렇게 기분나쁜 말투로 나오기 귀찮냐며 연달아 묻지 않았으면 그런대답을 안했겠죠,.. 나가려던 찰나에 왜 저렇게 말을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면서 네이트 톡에 올려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평가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