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날 인터넷 수제화 사이트에서 부츠를 시켰습니다.
수제화여서 인지 발사이즈, 굽높이, 발목둘레, 종아리둘레, 종아리길이 까지도
다 기재하라고 써있길래 타이트한 부츠를 찾던중이였기에 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발목도 종아리도 타이트하게 주문하면서
게시판에 발볼은 넓게해달라며 나는 타이트한 부츠를 원하니 꼭 타이트하게 해달라고
당부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게시판글을 확인하고 전화가 와서 발볼을 넓힐꺼면 한사이즈 크게 하겠냐길래
아니라고 그냥 내 사이즈로 하고 발볼만 넓게해달라고 했습니다.
발사이즈만 확인했지 발목, 종아리에 대한말은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3주만에 부츠가 도착하였고 신어보니
이게 왠걸..
종아리는 원하는대로 타이트했습니다.
발목은 제가 기재한사이즈와는 전혀 다르게 너무 넉넉했기에
종아리는 타이트하고 발목은 넉넉해서 주름이지는 부츠의 라인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부츠가 도착하였습니다..
그쪽에 전화해서 발목사이즈가 잘못온거 같다고 했더니
원래 발목사이즈는 원하는사이즈로 맞춰주는게 아니라고 발사이즈에 맞게 나오는거지
누가 그렇게 발목을 타이트하게 해주냐면서 얘기하길래 그럼 발목둘레는 왜 기재하는
거였냐니까 참고사항이였을 뿐이였다고 발목까지 그렇게 타이트하게 나오는 부츠가
어디있냐고 찾아보라고 부츠는 그렇게 나올수가 없는거라고 하길래
저는 전문가가 아니여서 몰랐다고 그러면 진작에 발목은 기재한대로 타이트하게 나오
는게 아니라면서 통화할때 왜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얘기해줬으면 주문을 취소하던가
종아리를 조금 넉넉하게 바꾸던가 했을꺼라고 했더니 자기네들이 그런걸 어떻게
일일이 다 설명을 하겠냐고 하더군요...
화가나서 소비자센터에 신고해서라고 나는 환불을 받거나 교환을 하겠다니
비웃으면서 하세요~ 이러길래 신고를 하였는데 소비자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법칙상 수제화는 환급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왔는데 내가 억지로 이러는것도 아니고 나는 정말 신을수없게
사이즈가 말도안되게 왔는데 어떻게 신겠냐니까 그입장은 충분히 알지만
그쪽에서 법칙상안되는거 알면서 당신네들이 뭔데 전화해서 이러냐며 법정까지 가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고 우리는 원하는 사이즈대로 보내줬다며 뚝 끊어버리고
그 이후에는 전화도 계속 피하고 있다고 하네요.
돈을 더 주고라도 수정을 하고 싶어서 쇼핑몰쪽에 전화를 했고
종아리 사이즈 다시 재작할수 없냐니까 본드로 붙여서 그럴수 없다면서
계속 안된다는 얘기만 하길래 소비자원 전화는 왜 피하냐니까 자기는 그런적없다고
다시 전화하라고 하라고 난 피한적 없다고 하네요
아 ..
쇼핑몰쪽에서는 죽어도 안된다 말도 안된다
소비자원에서는 우리가 해줄수 있는게 없다
제가 억지 부리고 있는건가요?
몇만원짜리면 더러워서 안신네 하겟지만
25만원이라는 저한테는 큰돈인데 25만원을 그냥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