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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고등학생들의 최후

귀공자 |2009.12.10 13:32
조회 719 |추천 0

몇일전 일이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재미는 그닥 없습니다..ㅎㅎ

 

전 부산에서 혼자 살고있고..주말이면 집으로갑니다..

저희 집부터 소개 하겠습니다..

 

대략100가구?정도가 살고있는 시골입니다

옆집에 무슨일이있는지..숟가락이 몇개인지 다 알정도로 시골입니다..

 

어째든..주말에 집에가면 놀이터의 공터에 주차를 합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어머니가 마중을 나옵니다..

 

어머니랑 가치 3분정도만 걸어가면 바로집입니다..

그전에 작은 다리가 하나있습니다

 

바로 이다리에서 사건이 발생합니다 ㅎㅎ;;;

 

다리를 건너는데..고등학생 3명이 토론을 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슬쩍 봤는데...그때 A라는학생이 B라는 학생에게 한마디 하더군요

 

A :  저새끼는 뭔데 꼬라보노?

B :  니 사랑하는갑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순간 멈칫했지만..어머니가 그냥 가자고 해서 다시 몇발 걸었습니다..

 

그때 였습니다..

C : 저새끼 쫄았다..ㅎㅎㅎ

A,B,C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꾹꾹 참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10분뒤...

 

어머니에게 XX(친구) 잠시보고온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다리로갔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동내니까 다시 나간거지..부산 서울 광주 대구 이런 대도시였다면 아마 평생 꾹~~~참았을거에요..

이 조그만 동내에 이름만 말하면 다 친구동생 후배들 동생일꺼란 생각으로 다시 나간것임!!

 

 

담배 한대 물고..어슬렁 걸어갔습니다..

 

A :아까 금마 아이가?

B :ㅎㅎㅎ맞다..담배하나 달라해라..

 

(C가 성큼성큼 오더니..)아저씨 담배하나있으면 주세요~

 

나 : ㅎㅎㅎㅎㅎㅎ느그 몇살이고?

A : 예?....알아서 뭐하시게요?

나 : ㅎㅎㅎㅎㅎㅎㅎㅎ쉬바....몇살이냐고......

A : .............B :..................D : ..................

 

욕과 고등학교 일진 포스를 내며 취조를 시작했습니다..

B라는 학생이 내가 알고있던 동생의 동생이라더군요..

 

그래서 그 동생한테 전화해서...뭐라뭐라 하고..

 

ABC들에게..노는건 좋은데..동내 형들 어르신들..기타등등 이런분들한테는 그러지마라

라고 타으르고 그냥 갈려다가...

 

벌이라도 내려야 겠다는 생각에..

 

놀이터에 있는 담배 꽁초 쓰레기 전부 다치우고 전화해서 확인받고 가라고 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새끼들 착하더라구요..

한시간후에 진짜 전화가 왔습니다...

 

나가보니..진짜 다 치우고 전화했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조금 미안한 마음도 잇고 해서...

 

통닭에 맥주 몇캔사주고 집에들어갔죠...

 

 

근데................................

그후에..문제가 생긴거죠......................

 

그후...그후...

 

저는 그동내의 전설적인 싸움꾼이 되었습니다....

20살때..조폭을 상대로 싸워 이기고...

혼자 각 학교의 일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그 3명이 만들어내는 끝도 없는 환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3명의 이야기의 끝은 항상 우린 그런 형이랑 친..하..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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