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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에서 개를 풀어놔서 집마당은 개똥천지..ㅡㅡ;

개똥싫어 |2009.12.10 14:50
조회 628 |추천 1

 

안녕하세용..

톡은 첨 써보는데-_-;;

정말 정말  열받는데

해결할 방도를 못 찾겠어서..한번 써봅니당..

 

내용이 좀 기니깐..인내심이 없으신분은 맨 아래 요약을 봐주세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그래도 좀 읽어봐주시면 땡큐베리 감사해요)

 

저희집이

이번년도 4월에  

경기도에 있는 전원주택으로 가족들 다같이 이사를 했어요

 

이동네는

몽땅 정원딸린 전원주택인데..

토박이집이 몇되고 나머지는 2년에 한번꼴로 이사오고 머 그러네요..

 

저희집도 원래는 아버지가 사시다가

제작년에 돌아가시고..

 

1년후에 나머지 식구들(여자3,남자1)이 들어와 살고있습니다

사설이 좀 기네요;;ㅈㅅ

 

암턴..

이사오고나서

첨엔 무지 좋았죠..

정원도 넓고..서울에선 좀 멀지만..그래도

공기도 좋은거 같아서 좋았어요

 

근데 날이 따듯해지면서부터..

어디서 구린냄새가 스멜스멜 나더라구요..

 

어머니가

정원관리하실러 나가실때마다

개똥이 있다고-_-;;...

 

저희집은 개를 안키우거든요..

 

알고보니 아래아랫집에서

백구(진돗개)를 풀어서 키우더군요..ㅡㅡ;;;

 

진짜 개똥이 얼마나 많냐면은..

평일은 바빠서 주말에만 정원관리를 하는데..

 

한번에 7개씩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말이 개똥이지..사람떵 저리가라에요..ㅡㅡ;;

 

파리꼬이고..냄새나고..

정말 미칠지경이었어요

 

그래서 어느날 주말에 어머니가 참다참다 못참고

그집에 따지러가셨어여

 

근데

그쪽 아줌마는..미안하단말 하나없이..

 

그냥 치우라고 하면되지, 이웃간에 화를 내냐..

머 이런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

 

물론

시골분들 개 풀어 키우는거 알지만..

여긴 시골스럽지도 않고;;..

요새 개 풀어키우면 안된다는거 다들 아시지 않나용;;..

 

저도 한성격 하는지라

왜 남한테 피해를 주시냐고 한마디했죠

 

그랬더니..

화내는 저희 모녀를 이상하다는듯이 말하더라구요..

 

그후에 전 안풀어놓을줄알았어요..

 

근데 왠걸-_-;;

 

개똥이 또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 백구가 똥싸는것도 몇번 봤구요.ㅡㅡ

 

개가 또 커서 좀 무섭기도 하더군요

그 아줌마는 "개가 순해서 사람을 좋아한다" 라고 했는데..키우는 본인이야 순해보이겠지만, 밤에 집에 갈때마다 마주치면 무섭습니다..ㅡㅡ;;

 

암턴..또 따지러갔죠..

이번엔 아저씨가 계셨는데 더 안하무인이더군요..

완전 무시하는 말투하며..반말찍찍..ㅡㅡ

 

이런식으로

몇번이나 그집은 개풀어놓고 저희는 따지고..

대여섯번을 그렇게 했더니..

 

나중엔 악에 받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싸울땐 욕도 나오고..

진짜 개죽인다고 말도 하고 그랬어요

(성격이 다혈질이라서-_-;;..저도 집에서 고양이 키우는지라 동물 죽이고 그러진 않습니당)

 

그후에

또 개풀어놨길레..경찰에 신고를 했어여

개가 너무 커서 무섭고 자꾸 돌아당기면서 대소변을 본다고..

 

그랬더니..한2달은 안풀어놓더라구요..

근데 어제

청소를 하고있는데..정원에 먼가 허연개 보이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쪼끄만 흰강아지가 잔디에 오줌을 싸고있더군요-_-;;;;;

 

냅따 달려가서 잡았죠..

옷도 입힌거보니 집에서 키우는 개같더라구요

 

밖에 그 개풀어논집 아저씨랑 다른사람들이 보이길레

개를 잡고 물었죠

누구네 개냐?..

 

또 그 개풀어논집 개더라구요..

개를 두마리 키우는지-_-

 

집 밖엔 그 개풀어논집 포함 세명의 아저씨가 서있었는데

제가 개를 가지고 나가자

지들끼리 킬킬거리고 웃더군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아저씨 저희집하고 웬수지고싶냐고..그랬더니

 

'개가 돌아당기면서 오줌도 싸고 그러는거지..젊은애가 그런것도 이해못하냐'

 

이러더군요..ㅡㅡ

 

제가 너무 화가나서..

 

'저희집이쟎아요..아저씨네집 아니고..이렇게 말해도 이해못해요?'

 

그랬더니

 

"왜? 또 죽인다고 그러게??"

 

이러는데 정말 화가 너무 나서..


"그럼 우리집으로 들어온 강아지니 안드려도 되겠네여"

 

이러곤 개를 데리고 집에 들어와서

경찰에 또 신고를 했어요

 

경찰이 오고

그동안의 일을 말했죠

 

근데 경찰들이 그러더군요

자기들은 형사사건만 개입이 가능해서..

이런 민사는 당사자간이 해결을 해야한다고..

 

그럼 왜 오셨냐니깐..

신고 들어오면 우선은 그냥 온답니다..ㅡㅡ;;;

 

그러면서

저쪽아저씨는 말이 안통하는거 같으니..

그냥 저보고 양보하라고 부추기더군요..

 

제가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멀 양보해야하는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아저씨는 끝까지 자기는 잘못없다고..

저보고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너무한다..이렇게 지껄이고...ㅡㅡ;

 

제가

끝이 안보이길레..

그럼 지금까지 우리집에 피해준거 사과하시고 개데려가라고 해도..

 

어린애한테(저 그래도 30대입니다) 자기가 왜 사과를 하냐고..

그냥 앞으로 개안풀어논다고했음 됐지..멀더 바라냐고..바락바락 소리지르더군요

 

제가 그래서

앞으로 우리집에 그댁개 한마리라도 보이면..제가 어찌할지 모르니..

그거에 대해 확답을 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래~니맘대로 해~ 잡아먹던지~"

이러더군요..ㅡㅡ;;

 

개를 줄때 살짝 던졌더니..

"개보다 못한 년이 개던지고 지랄이냐"

라고 욕지꺼리 하더군요..ㅡㅡ

 

경찰은 이미 가고 없던 상황이구요..

경찰앞에선 욕은 안하더니 가니깐 바로 욕하더라구요

 

저도 고양이 키운지 8년이 넘었지만..

한번도 남에게 피해주면서 키운적은 없어요..

 

그리고 개도 그렇게 싫어하는편은 아니었구요(지금은 너무 싫어요-_-)

 

경찰쪽도 해결이 안된다하고..

구청에 문의를 해도 구청에선 그런 소소한 일은 간섭안한다고 짤라 말하더군요

(덕양구청....ㅡㅡ민원넣어버릴까부다)

 

정말 이사온지 1년도 안되서 이사가고 싶은 지경이에요..ㅠㅠ

 

무엇보다 화가나는건..

개가 돌아당기다 개똥을 쌀수도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주인잘못이지요..개줄을 안했으니깐요)

 

하지만 그것에 대해 전혀 미안하게 생각지않고..

이해못한다고 저희를 이상한 사람들 만들고..

토박이들끼리 낄낄거리면서 저희집을 비웃는건 정말 참을수가 없네용..

 

정말 울화병이 생길지경이에요..

정원잔디에 까만것만 봐도 개똥인가?..하고 생각이 되고

왠지 오줌싼곳일까봐..불안하기도하고...화도 너무 나네요

 

이걸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법쪽으로 상식이 풍부하신분들....젭알 좀 알려주시면 감사감사..ㅠㅠ

끝으로 긴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요약-

1.아랫집에서 개를 풀어놔서 저희집 정원에 자꾸 개똥을 싸질릅니다

2.근데 아랫집은 전혀 미안해하지 않고 되려 저희집을 이상한집 취급하며 쌍욕도 서슴치 않습니다

3.경찰에선 형사건아니라서 해결이 안된다하고, 구청에선 소소한일이라서 간섭안한다고 합니다.

4.젭알 해결방도를 좀 알려주세요(유치한방법은 그냥 쓰지말아주시길..정말 해결하고싶어서 쓴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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