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어이가없는 일이있어서 적으려고요
전 22살이구요
12월 8일 애들이랑 피시방에서 게임을하고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영상전화가 오더라고요
저는 친한친구들은 번호를 다 외우고
(서로찾지도않는데 번호 교환한 친구들)은 귀찮아서 저장을 안합니다.
그래서 제 핸드폰 전화번호부에는 알바하는 곳이나 어른분들 나중에 연락이 필요한 분들 또는 택배 ㅋㅋㅋㅋ,친하진않치만 연락하는애들 이런분들만 저장해놉니다.
그래서 가끔씩 모르는 번호가 연락이 오긴합니다. 그래서 미안해질떄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친구들한테 물어서 남 기분을 상하게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게임중이라 바빠서 전화를 받을 상황도 아니고 게다가 영상전화...
친구들도 다 번호를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누구세요?? 라고 할수없이보냈습니다.
다음날...
12월 9일 3시 헬쓰를 가는데 그 번호로 영상전화가 옵니다
그사람은 얼굴도 안비취고 전 대체 화면으로 놓고 누구세요? 했어요
바로끈터군요
전 이때 까지만해도 제가 아는애가 장난치는구나.....평소 이런장난하는 얘가 있어서
(이제 문자 착발신 저장해논걸 나열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투가 좀 딱딱합니다. 상대가 여자건 남자건 부모님이든 이모티콘 자체를 싫어해서.. 띄어쓰기도 귀찮아서 안합니다. ㅈㅅ ㅋㅋ
그리고 아랫것은 문자온거 아예 그대로 쳣습니다.
영상전화가 끈킨후
저: 누구??????
ㅁㅊㄴ: 몇살이세요??
저: 몰라요 모하시는 분이세요
ㅁㅊㄴ: 전 학생입니다~ㄱ
저: 이름이 몬대요
ㅁㅊㄴ: 박하니에요
↑이거 보고 아.. 아는애가 장난치는구나 같지도않는 이름을 부르다니 ㅋㅋㅋ
그리고 장난이아니면 이름을 바로 말하는 ㅄ도 없기에..
전 누가 내 반응을 노리는걸까
아니면 누가 날 나쁜사람 만들려고???그래도 나쁜사람은 되지말아야지 하고 상냥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저:근데왜아무말도안하고영상통화하시는지...
ㅁㅊㄴ:보고싶어서요....
저:난감하네요 약간 이상하신듯
ㅁㅊㄴ(다시한번 중복메세지로): 몇살이세요??
저: 제 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ㅁㅊㄴ: 느낌오는대로 막~
저 이때 한번 전화했습니다.
아는사람이 아닌가 하고
그랬더니 아예 말도안하고 끝더군요
저: 뭔가불쾌해요 전화걸고말도안하시고
ㅁㅊㄹ: 아다시거세요
이 때 몬가 낚엿구나...
제 머리속에 "저 내년에 대학들어가고요 지영이라고해요 오빠들 연락해줘요 xxx-xxxx-xxxx " 사람들 생각이 났어요 . 요즘은 070같은 전화 아니라더라도 걸면 돈나간다고 주의하라고 하더라고요
사기꾼인가하고 화가났죠
저: 신상까세요 못믿음
또 영상전화옵니다.....
그러더니 웃습니다...얼굴은 안보입니다..그래서 전 위에서 말했듯이 이런장난하는 애가 또 했구나하고 저도 장난쳐야겟다 하고 생각합니다.
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ㅁㅊㄴ:외ㅏ요?ㅂㄱㅋㅋ
저: 몇살이세요???정확히
ㅁㅊㄴ: 열네살입니다~님은^^*?
저: ㅋㅋ저초육
ㅁㅊㄴ:장난치지마십시오
↑와 진짜 꼭 저를 아는듯한...
저: 왜그래요 누나
ㅁㅊㄴ: 저사실 22살이구요어제한잔해서...
저:저사실중3이고 저 한잔하고싶은데누나ㅋㅋ
ㅁㅊㄴ: 안되요 학생은 *^^*
저: 아잉누나 먼저해노코 매정하네요
영상전화옵니다. 이번엔 헬쓰같이하는 친구가받앗습니다.
아무말도없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시간이지나도 문자가 안오길래 그 장난좋아하는 친구가 장난친건가 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친구가 수상하게도 전화를 안받더군요
'번호도 다른걸로 보내고 알리바이 만드는건가?ㅄ ㅋㅋㅋ'
이러고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헬쓰끝나고 샤워하고 심심해지더군요
문자한번 보내봤습니다.
저: 이제술깻나요?
ㅁㅊㄴ:누구야
좀어이가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장난친거같은 친구에게 전화를했습니다. 한 8시 30분? 그제서야 전화를 받더군요
저:야 왜 자꾸 전화씹어!!!
친구:아 나 일하고있어가지고 못받았지
저: 너 일해? ㅋㅋㅋㅋ
친구: 응 xx카드
저: 야 너가 나한테 장난질안햇냐 ㅋㅋㅋ
친구: 응? 안햇는데?
저: 아 알겠어
친구: 러비ㅓ이ㅏ너리ㅏㄴ어린어
저: 알겠어 ㅂㅂㅂㅂㅂㅂㅂ
그래서 바로 그 ㅁㅊㄹ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ㅁㅊㄴ 상대해준 내가 정말 한심해보이고 짜증났습니다.
저:난너가누군지더궁금한대?너누구냐
ㅁㅊㄴ:니누군데ㅡㅡ.
저:니가전화안했냐
ㅁㅊㄴ:니누군대
아놔 ㅆㅂ ㅆㄴ 이 같은말 계속합니다.
저: 아놔 너야말로
ㅁㅊㄴ:어디사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한가봅니다. 누구냐고 하다가 개인정보물어봅니다.
저는 이 여자를 어떻게 엿먹일까 궁리하면서 일단 개인정보부터 물었습니다.
저:그쪽은?
ㅁㅊㄴ: 대구 ㅡ
저는 일산산다고 말했습니다.
ㅁㅊㄴ: 어디붙어잇는곳이니 거긴 ㅋㅋㅋㅋㅋ
저: 일산몰라? ㅋㅋ
ㅁㅊㄴ: ㅇㅇ몰라 ㅠㅜ
말투가 꼭 남자같더군요 갑자기 더 치솟는 열받음...ㅋㅋㅋ
저: 근데 남자? ㅋㅋ
ㅁㅊㄴ: 여잔대 누구?
저: 그쪽이먼저 전화한거면서 왜이래요 아는사람인가했네
ㅁㅊㄴ: ㅡㅡ...중딩아니가
저: 모라고?(갑작스러운사투리에...)
ㅁㅊㄴ: 누군데니ㅡㅡ
아 지가 전화노코 왜 나한테 계속 누구냐고묻는지 진짜 그 년이 문자치고 있는 손을 꺽어다 지하철 철도위에 심어주고싶었습니다.
저: 내가할말이지그건 그만열받게할래? 지가전화해노코 찍찍이는 왜붙여
ㅁㅊㄴ:아내가언제전화햇는다고ㅡㅡ생사람잡지마라
저:통화기록보고말할래?ㅡㅡ
ㅁㅊㄴ:나너랑보기실거든
이건또 웬개소리 제 얼굴도 보여준적없을뿐더러 알지도못하는년이 갑자기 다짜고짜 저랑보기실탑니다.ㅋㅋㅋㅋ 대화도안통합니다.그 때 서야 이제 무시해야지하면서도 갑자기 열이 받습니다. 뭐 이런 건빵같은게
저:몬 개소리야 미친 통화기록보라고
ㅁㅊㄴ:아오 몇살인데 욕질이야 ㅡㅡ
저: 성질건드린게누군대 이제그만하지? 아깐아는사람인줄알고 가만히있어준거니까
시비건게 누군데 지랄
ㅁㅊㄴ: 니 몇살쳐먹고 욕질이고 ㅡㅡ 딱보이 초딩이네 ㅉㅉ 교육다시받으렴 쓰레기짓그만하고^^
아니 쓰레기짓을 먼저한게 누군데 나한테 이러는건가
저 드디어폭발했습니다
당장전화걸었습니다. 여자고모고 욕다발해줫습니다.
그러더니 그전에는 말도안하던 ㅁㅊㄴ께서 시골구석 사투리로 구수하게
아우. 어이읍따~ 문자바라 (예상대로 딱 후덕하고 촌스럽지만 남자고픈 덩치큰 듯한 인상을 가지게하는 목소리)
하고 뚝 그 후로 욕드립문자가 오던구요 저도 열받아서 보내고
욕문자는 길어서 일일이 다 못쓰겟네요..
문자로 저보고 찌질하다고하더군요 자기가 저한테 문자하는 한가한년으로 보이냐고
ㅈㄹ하더라고요
겁을 주려고
'근데잘못한건 넌데 사과안하니?? 이런것도 경범죄다'
이랬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리스가 하길래 보러갑니다.
그 ㅁㅊㄴ께서 전화를 두통이나 주셧더군요
그러다 제가 이제 그만하려고 씹으니까
갑자기 문자옵니다.
전화도안받으면서 뭔사과 ㅡㅡ
이럽니다..
그래서
그게 사과할 사람의 태도냐 하고 답문을했습니다. 무시할라햇는데
또 건들더군요;;
그랬더니 내가 욕먹었는데 사과해야되? 이럽니다. ㅜㅜㅜ(난 욕안먹엇나... )
마침 ㅁㅊㄴ님 전화와주십니다. (아싸 전화비)
그런데 이 ㅁㅊㄴ님 끝까지 인정안합니다
자기가 잘못걸엇답니다
잘못걸엇으면 사과를하던가
그리고 전화 5.6번은 왓는데 딱 한번햇답니다
또 제가 문자보내서 누구냐고 물어본거 뿐이랍니다.
죽어도 우깁니다.
좋게 말할려다가
그 여자분 계속 우깁니다.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욕이 나옵니다. 그런데 시간은 새벽 1시를 가르키고있습니다.
아빠도 오셔서 휴식으로 바둑을 두고계셨습니다. 게다가 아빠는 9일이 생신이엇습니다..
저 참다가 욕했습니다.
아빠가 무슨 일이냐고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자초지종을 말하고
아빠 전화바껐습니다.
자기보다 한참 어른이 말하면 들을만도한대
계속 아빠에게 토를 다나봅니다
우리아빠 혈압올라서 소리칩니다.
그리고 아빠입에서 나오는 욕
...쌍 년
그년 그러는 우리아빠보고 왜 소리지르냐고 모라고합니다.
그런데 통화기록 자료 다 뻔히 있는데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하고
제가 먼저 욕을 했다고 (뭔개소리야 미친) 모라합니다. ㅜㅜ
아빠 진짜 야마도셧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고 그 ㅁㅊㄴ님 전화를 끈어주십니다.
아빠 계속 내 핸드폰으로 그 ㅁㅊㄴ님께전화겁니다...
ㅁㅊㄴ님께서 처음에 받다가 아예 받지도않습니다.
아빠한테 죄송스러웠습니다..
아 진짜 열받아 미치겠습니다.
p.s 제가 하두 열받아서 만나서 죽여버고싶어서 만나자고했습니다.
만나잡니다 이 여자가... 진짜 죽고싶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