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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골든디스크 대상! 인정할건 인정하자

골든디스크 |2009.12.11 15:40
조회 4,211 |추천 169

 

 

 

 

 

 

 

 

 

 

12월 10일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성주-박지윤의 사회로 진행 된 24회 골든디스크는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역시 '골든디스크' 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 했다.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 그들은 충분히 대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슈퍼주니어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는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인터넷은 슈퍼주니어 대상 논란으로 들끓기 시작했다. 강인의 뺑소니 사건도 그렇고, 체감 인기도 면에서도 슈퍼주니어보다는 2PM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논란은 사실 부질 없는 것이다. 골든디스크는 지금까지 앨범판매량이 가장 높은 가수에게 대상을 돌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무려 30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운 슈퍼주니어가 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이 팬들에 의한 집단 구매이든, 아니면 교묘한 상술이든 상관 없이, 어쨌든 그들의 앨범이 엄청난 음반 불황기에도 30만장이나 팔렸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올해 그들이 여러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벌써 300억을 훌쩍 뛰어 넘는데다가, 올 한 해 유례없이 한국 활동에 신경을 쓰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것 역시 가산점을 받을 만 하다. 그들의 노래가 팬 층을 중심으로 한 마니아적 느낌에서 벗어나 상당히 대중적이고 쉬워졌다는 것 또한 플러스 요소다. 물론 팬들이 슈퍼주니어의 주요 구매층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것은 비판받을 만한 일이 아니다.


그들의 팬 역시 넓게 보자면 '대중' 이다. 모든 가수는 음반을 만들 때 확실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음반을 제작한다. 태진아, 장윤정이 10~20대를 바라보며 음반을 만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슈퍼주니어에게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적 음반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사실 슈퍼주니어는 10~20대에 결집되어 있는 팬들, 즉 '팬'이라는 다른 이름의 대중을 상대하는 보이그룹이기 때문이다.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의 대중을 위해 음반을 제작하는 것 또한 탁월한 전략이라면 전략이라고 할 것이다.


앨범판매량, 음반 완성도, 무대 매너, 열정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들은 충분히 대상을 받을 만 했다. '슈퍼주니어 열풍' 같은 낯 간지러운 칭찬은 과하다고 나무랄 일이나 그들이 가수로서 올해 가장 활약한 그룹 중 하나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 음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오프라인에서만 30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운 저력 역시 높게 쳐 줄만 하다. 돌아가거나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공법으로 들이밀어 음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은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슈퍼주니어는 썩 괜찮은 아이돌이다.


처음에는 SM의 그저그런 보이그룹으로 등장했고, 동방신기 등의 지원에 힘입어 유치 찬란한 노래를 부르는 그룹으로 시작했다. 예사 아이돌 그룹처럼 립씽크 가수로 활동했고 춤만 잘 추는 '어린 것' 들일 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슈퍼주니어는 변모했다. 립씽크를 내던지고 라이브로 활동했으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통해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굉장한 열정과 노력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지금의 슈퍼주니어에게는 과거 볼 수 있었던 풋내기들의 사랑타령 대신 프로페셔널 한 아티스트의 땀내음이 발견된다.


그들은 결코 자신들을, 그리고 대중을 속이지 않고 언제나 '열심히' 했다. 열심히 안하는 가수가 어디 있겠느냐만은 소속사에서 기계처럼 찍어내는 아이돌 가수가 대중을 매료시킬 만한 무대를 만들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적어도 슈퍼주니어는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칭찬을 받을 만 하고, H.O.T-젝키-S.E.S-핑클-신화-god-동방신기로 이어지는 아이돌의 역사에서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자.


슈퍼주니어는 어떤 식으로 '태클' 을 걸어도 충분히 대상을 받을만한 가수라는 걸. 그들의 대상에 딴지를 걸기 보다는 땀과 열정으로 무대를 장식한 그들에게 진심이 담긴 박수를 보내자. 분명 그들은 현존하는 최고의 아이돌 중 하나다.

 

 

출처: 천휘룡 '13발레리나'님

추천수169
반대수1
베플나엘프야|2009.12.11 19:04
슈퍼주니어가 대상받아도 되는 마땅한 증거자료 안보이면 클릭해서 보세요 일부 무개념분들 슈퍼주니어가 지디보다 많이 팔았냐고 말하던데 보다시피 음반판매(한터차트)에서만 지디가 앞서고 다른건 다 슈퍼주니어가 지디보다 많이 팔았어요 근데도 슈퍼주니어가 왜 대상이냐고 말할껀가요?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수들 못받았다고 다른가수가 상받았다는거에 비꼬지말고 그러기전에 음원이나 음반을 더 사세요 축하해주지는못할망정 솔직히 투피엠이 인기가 많은건 인정하겠는데 음반대상부문은 음반판매량을보고 상을 주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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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카아&엘프...|2009.12.11 16:05
솔직히,그사람들정말많이노력해서여기까지온거거든요.... 처음에는옆에서노래못한다고하면 저도 수긍했구요... 물론 아직은 모두다 비슷비슷하게 노래를 잘하진않아요.. 잘하는멤버도있고,그에반해 조금 떨어지는멤버도있죠.... 하지만, 못했다가 열심히 노력해서 잘하게된 멤버도있는데.... 단지SM은 아이돌제조회사라는 이미지때문에,슈퍼주니어는아이돌이란것때문에... 실력이많이 감춰지는것같아요... 색안경좀빼고봐주셨으면좋겠네요....
베플.|2009.12.12 13:08
여기 올라온 어느 가수의 팬도 아닌데 진짜 SM이면 유리한것도 있지만 불리한것도 많은듯.. 예전 에쵸티때부터 시작해서 솔직히 음반은 SM가수가 젤 잘팔았는데 골든디스크가 말 그대로 디스크=음반으로 상준거지 인기순으로 준것도 아니고 제왑이랑 와쥐는 솔직히 음반 그렇게 많이 파는 기획사는 아닌데.. 가수들 노래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에쎔 가수들도 실력 상당하다 절대 와쥐, 제왑에 밀리지 않음.. 암튼 내가 슈주 상받을때부터 또 난리 나겠구나 생각 했었다 --;; 언제쯤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일지 그리고 투펨이 슈주보다 훨씬 후밴데 대상은 이르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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