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 이렇게글을쓰는 아직 20대의 꽃인 나이를 안고 살아가는 한 처자 인사 꾸벅
음.. 그냥 예전생각도 많이나고 하길래 혼자 끄적끄적 거려요
작년까지만해도 진짜 저 좋다는 남자는 제가 싫지않은이상 막 만나고 다니던
한심한 녀석이었더랬죠ㅋㅋㅋㅋㅋㅋ
근데 올해 두둥.. 신입생 오티를 갔던 저에게 대쉬를 하는 참.. 철부지 없는 한 녀석을 만났더랬죠
그아이.. 인간적으로 잘생겼죠.. 그냥 별느낌도 없고 하길래 다른 애들과 마찬가지로
한달이면 끝나려니 하고 아무기대도없이 그냥 사겼죠..
근데 장난이아니더군요^^ 선배들의 눈초리와 주변의 그런것들?..
아마도 저에대한 인식이안좋아서 더그런거죠 그아이한테 항상미안했어요
혹시나 행여나 그 아이한테 불똥이 튀지는않을까 .. 나땜에 괜히..
이런 생각들을 많이하고있었어요
그 아이 괜찮다고 정말 괜찮다고 저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던 착한아이였어요..
생각보다 정말 저를 많이좋아해주었죠
근데 사귀는 내내 저는 표현도 서툴고 연하라는 생각이 너무박혀서
그 아이... 한테 막대하곤 했죠
가면갈수록 싸우는 일도 많아지고 연락하는 횟수도 적어지고
싸울때마다 늘어가는 그 아이의 막말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그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
그래서 상처가 더컸었죠
서로 생각이 달랐던 거겠죠? 저는 그냥 저의 그대로를 봐줬음 하는 마음이었고
그 반대로 그 아이는 자기에게 맞춰주고 변하길 바랬던 마음이고
헤어지기 전에 술 한잔 했는데 저보고 이러더라구요
집착같다고 이건 좋아하는게 아니라 집착이라고.. 우린 처음부터 안맞았다고
저는 이말 듣고 엄청 울었죠 가만히 보더니 왜우냐고 짜증난다고 울지말라고
진짜 너무 서러웠던건 예전보다 너무 많이 변해버린것 같아서 그걸 못 참겠더라구요
사람은 변하는거라지만 너무 갑자기 한순간에 변해버린 것 때문에..
그렇게.. 그 다음날에 바로 헤어졌어요^^
이것도 벌써 거의 반년 전일이네요..
근데 요즘은 진짜.. 잘해줬던거 챙겨줬던거 보고싶다고 늦은밤에 택시타고 츄리닝 차림으로 우리집까지 왔던거.. 일 끝나는거 기다려주겠다고 온거.. 백일때 준 선물 벚꽃구경 영화본거
......... 몰래데이트한거.. 손잡고 걷던거.. 첫키스.. 첫데이트 첫만남..
그때와 같은 그리움..
잊고다른사람만나야하는데.. 또 잊기는싫고 점점더 그리워지기만하고..
힘드네요 이것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