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5월에 결혼한..30살 맞벌이부부입니당.
제목대로..결혼후에...제 주말이 없어진거 같아 넘 짜증이 납니당..
저희 신랑이랑은 연애한지 5년만에 결혼했구요
솔직히 연애기간동안...저랑 저희신랑 여기저기 안다녀본대 없이 여행도 많이 다녔습니다....둘이 쇼핑도 자주 다니고...영화도 보궁..너무 좋았져
그런데...결혼하고 나면 원래 이렇게 딱 변하는건지
저희가 결혼하고 나자마자...저희 시어머님 주말마다...저희를 찾으십니다
꼭 주말엔 당신이랑 놀아달라고 하시는거처럼;;
신랑회사가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그리고 근무시간대가
오전에도 있다가 야간도 있다가 그러거든요
그래서 일요일은 한달에 두번정도 밖에 못쉬어요
그 두번정도에 신랑 칭구들 약속이 있기도 하고...
저도 그런날 신랑이랑 같이 쉬고싶거든요..
이일때문에..신랑이랑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결론은 변하는건 없구 항상 똑같이 되는거지여..아무리 얘기해봤자 신랑은 자기어머닌데 어쩌냐는 식이구요..
주말도 그렇고... 시부모님 생신...아주버님생신이나 형님 생신...조카애들 생일까지 -_-
아주 다 모여서 챙기자고 하시고...
시부모님 생신이야 당근 다같이 모여서 축하드리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다른사람들 생일까지 챙겨야 하는지 -_-
전 우리들 생일만이라도 그냥 조촐하게 우리 둘이 하고 끝냈으면 좋겠는데
꼭 모여서 식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결혼생활이라는게 이런 구속과 간섭의 연속이였다면..
하지 말껄 그랬어요..
어떤 사람들은 너무 시댁에서 안챙겨준다고 싫다고도 하는데
전 정말이지 시댁이 우리에게 관심좀 끊어줬으면 좋겠어요..
시어머님의 세아들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주말이면 지치지도 않으시고 쭉 오신다고 하시는지...
그에반해 저희 친정엄마.....오라고 오라고 해도 저랑 사위 피곤하다고 안오십니다..
친정이랑 거리가 좀 멀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갈때있고 못갈때 있는데
그럴때도...그냥 거의 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엄만 왜케 안오고 오지 말라고 하냐면...결혼해서 너희들 개인 사정도 있고 할텐데
어케 오라고 하냐고 하시는데
어떻게 시어머님은....당연한듯 주말마다 오신다고 하시는건지...
연애때...시어머님이랑 같은건물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정이 너무 떨어집니다
그땐 시어머님께서 건물 일층에 식당을 하셨고...제 원룸이 이층이라..
꼭 식당을 지나서 올라가야 했거든요.....그래서 인사드릴때마다
어머님 식당일 도와달라는 말이....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제가 회사일을 하고 있을때..식당에 단체있다며
회사일 빨리 끝내고 오라고 하셨을때도 있었어여;;;;;(제가 하는일은 일도 아닌거처럼
보이신건지 )
암튼...이런거...다 제 선택이었고...뭐라 투정할것도 못되는거 같지만
이런 현실이 너무 갑갑해여....정신병 날꺼 같고..
지금 첫아이 임신중인데....신랑이 혼자 벌어 키우기엔 넘 힘들꺼 같아
같이 일해야 할꺼 같은데....시어머님은 벌써부터 빠지시네여....
주말마다 당신 아들네집들 순회하시느라 주말은 하지도 않으시는 식당 핑계대시면서
아이 못봐주신다고...-_- 그러면서 주말마다 오셔선 손주예뻐라 하시겠져
벌써부터 제아이에게 손 대는것도 싫을것 같아여
정말....평소엔 저에게 잘해주는 신랑이지만.....주말마다 시댁땜에 싸우게 되는게
넘 자주있다보니까
신랑도 보기싫어지고....시어머님이 너무너무 보기 싫어요...
평생 바뀌지 않을꺼 같아요....ㅠㅠ
짜증나는 주말을 보내고....화풀이겸 올려봅니다..
제맘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태교도 해야는데...ㅠㅠ
님들도 답답하다고 하시고...
저도 이럴때마다 충분히 미칠지경이라 그런데
혹시 시어머님이랑 이런일로 맞짱? 떠보신분 계신지;;;;
아무리 얼굴을 죽상을 하고 입을 내밀고 있어도 모르는척 하시는건지 모르시는건지
요지부동 하시기에..
정말....한번 솔직하게 말씀드려볼려구여...
주말에 좀 자재해달라구여...어머님때문에 힘들다구여..
뭐 이런말씀 드리면 당연히 노발대발 기분나쁘고 화나시겠져..
그런데 계속 이러면 정말 제가 못살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