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8살! 이제 시들죠.. 낭랑은 개뿔 곧 19살이 되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몸이 좀 안조아서
서울로 병원두 다니구 제가 살고 잇는 곳에서도 병원을 다닙니다.
하루에 1시간씩!
가끔은 2~3시간 동안 병원에 잇을 때도 잇고.. 음 하루종일 잇을 때도 잇죠..
뭐 머리 아픈 병인데,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까
아파보이지 않을 수가 잇겟죠? 그래서 가끔 오해를 사기도 해요..
전 진짜 아픈데 그걸 머리를 따서 보여줄 수도 없는 거구요..그쵸?
음..
근데 참 아프면서 마음아프구 진짜 미어지면서 우는 날도 참 많앗어요
뇌혈관 질환입니다.
고칠 수 없죠~ 혈관도 좁구.. 신경성도 조금은 잇구요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데
스트레스두 자주 받아요ㅠ_ㅠ 참 힘들게 삽니당..
아 신세한탄 하구 잇네! 죄송해요
음..
이제 부터 말씀 드릴게요~
제가 아프면서 서러웟던 적도 많앗지만 화낫던 적은 처음입니다!
제가 한달정도? 두달정도 전에 약국에서 약을 지엇어요
항상 지어먹던 곳에서 지으려고 햇는데,
마침 오늘 따라 그 약국이 일찍 문을 닫앗더라구요.
항상 제가 조아하는 뿡뿡이 사탕두 주시고 너무 친절하신 분들이에요~
그래서 그 근처에 잇는 다른 약국엘 갓습니다!
구세계 약국이라고 잇어요..
구세계.. 음 나름 변조를 한거에요;ㅎ
구세계 약국이 아니겟죠?ㅎ>-<ㅋ
음..
무튼 거기가서 약을 지엇는데! 이약은 잘 없는 약이라면서
"잘 없어요~ 이 약은 약도 비싸구 사람들이 잘 안지어먹는 약이라서요^^, 죄송해요 내일 서울에 전화해서 약 주문해서 전화 드릴게요^-^ 죄송합니다~"
라고 정말 친절하시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내일찾으러 갈까요?"
라고 물엇더니
저보고
"아뇨~ 헛걸음 하시지 마시구요^^ 전화 올 떄까지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씀해주시는거에요!
그래서 너무 감사햇죠^^; 물론 하루 약 못먹는다고 죽는 건 아니지만..
머리가 너무 아푸거든요 깨질 듯이..
겪어 보지 못한 분들은 모르실거에요..
그래서! 제가 핸드폰번호 남기고 집으로 돌아갓습니다~
그 다음날!
담임 선생님께 핸드폰을 내지 못한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렷죠.
약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드렷습니당.
착하시구 인자하신 저희 담임선생ㄴ님께서는 제가 아픈걸 잘 알고게시니까
그러라고~ 말씀 해주셧죠!
항상 저 아푸다고 할때마다 진짜..
많이 도와주시고 이해해주시는 저희 담임선생님 너무 감사하구 죄송해요!
그래서 제가 핸드폰을 들구 수업에 임햇죠..
뭐..ㅋㅋㅋㅋㅋㅋㅋ수업을 잘 듣지는 않지만말이에요.
그리구서 수업이 끝날때가 되어도 연락이 안오는거에요
분명 그쪽에선 저한테
헛걸음 하지말라고 전화올 때 기다렷다가 자신들이 전활 하면 오라고 햇으니까
전 안가고 기다렷죠
그 다음날도 찾아가려다가 그거가지고 실랑이 벌이고 싶지않아서
그냥
다른 약국에 가서 다시 처방전 떼어서 약을 지엇습니다!
그리고서 한달이 지난 일주일? 전!
전 정말 황당하고 화나고 어이없고 서러운 일을 겪엇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없고 개념이 없으신지..
제가 참다 참다 가서 물어봣죠~
"안녕하세요^^; 저번에 왓던 학생인데요 저 기억하시죠? 약 오면 전화주신다고 하셔서 핸드폰도 안내고 기다렷는데, 전화도 안오구 약도 안주시고.. 제가 좀 곤란하네요"
라고 말씀을 드렷습니다!
토시 하나도 안틀리고 말씀 드릴게요~!
그랫더니
막 찾아보시더니
"아! 여깃네~ 제가 그때 전화드렷는데 안받으시던데.."
"아뇨! 전화 안왓어요ㅠ_ㅠ;ㅎ 제가 핸드폰 꼭 쥐고 잇엇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실랑이 벌이다가 여자가 나오더라구요 실장이라는 사람이!
음.. 거기엔 남자약사님! 여자약사님! 이상한 실장
이렇게 세명잇습니당ㅎ
실장이라는 사람이 나오더니
"어? 내가 전화햇엇는데~ 나보고 찾으러 간다고 분명히 그랫는데"
라고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어머 말도안되ㅡㅡㅋ 내가 ㅄ도 아니고 전화를 받은 걸 기억못할까봐..
그것도 그약을 안먹으면 내가 힘들어서 안되는데;
그걸 까먹을까봐
그래서 제가 그랫죠
"아뇨, 전 전화를 받은 적도 그렇게 말씀드린 적도 없어요.."
"아니 내가 전화를 햇다니까? 그럼 내가 거짓말치니?"
하면서 훗..하시며 비웃더라고요;ㅡㅡㅋ어이없다는 듯이..
어이 없는건 전데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또 계속 말씀드렷죠 전화받은 적 없다고
그런데 나중에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학생들은 꼭 저렇게 싸가지가 없어요 치마는 또 어디서 주워입은 것처럼 미니스커트고, 어른이 전화를 햇다는데 안햇다고 우기지.. 으휴~ 부모 교육은 어떻게 받아가지구 참 어이가 없네"
하..
저소릴 듣는순간 제가 학생이고 그분이 어른이시 전에!
전 환자이고 그 분이 전화하는 거에 따라서 제 병이 호전되는 거에 관련잇는 그런 건데.
그 분은 저한테 약을 전해주어야 할 의무가 잇는 분이신데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 정말 어이가 없엇죠
그런데 저희엄마가 너무 엄하셔서 어른들한테 버릇없이 대들다간 진짜 죽거든요..
그런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겟더라구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햇죠
"저기요, 정말 죄송한데요. 그쪽에서는 저한테 약을 주어야 할 의무가 잇고, 제가 전화를 받지 않앗는데도, 전화를 자꾸 받앗다고 하시고 전 학생이기전에 여기 온 손님이고 환자인데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되죠 진짜 어이가 없어서.. 됫어요 약은 안받을게요"
하고 나왓습니다.
나왓는데 저희 언니한테 전화가 오는 거에요.
어디 약국이냐고 그래서 제가 구세계 라고 얘기를 햇더니
거기 싸가지없다고 막 그런식으로 말을해서
제가 그런것 같다고 여기 싸가지없다고 밖에서 얘기를 햇는데
그걸 들으셧나 봐요
물론, 기분은 나쁘겟죠 근데 먼저 기분나쁜 건 저엿거든요..
그렇게
아픈 사람한테 약도 안주고 전화햇다고 우기고..
사람들 잇는데서 모욕감 주고.. 부모 들먹거리고, 모든 사람이 그렇겟지만
저희 학생들은 친구끼리도 싸우다가 부모님 들먹거리면 진짜 못참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러다가 그약값이 7만원이 넘엇으니까 가서 돈은 받아야 겟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갓는데 제 흉을 보고 잇더라구요..
참..
그 환자들 잇는곳에서 말이에요~ 그것도 째려보고 손으로 가리키면서
전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엇어요
전 화나는 건 못참는 성격인데 어른이시니까 계속 참고 봐준건데
계속 그러니까 더이상 저도 어떻게 할 방도가 없어서
제가 또
말을 꺼냇습니다.
"저기요, 약을 주시기로 하셔놓고 안주셧으면 죄송하다 아님 미안하다라는 말이라도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약사님 아니시죠? 제가 약사님과 대화를 할게요 그럼. 전 분명 전화를 받지 못햇는데 왜 자꾸 저희 부모님을 들먹거리시고 그러세요 제가 뭐 버릇없게 한 게 잇나요? 혼자서 지금 화가 나셔서 저한테 이러시는 거 같은데, 저한테 그러시면 안되죠.. 정말 이런대접 처음이에요 어른이시라서 제가 아무말씀 안드렷는데 다른 환자한테는 그러시지 마세요 부탁드려요."
라고 하고 나왓죠
근데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
"야이 썅년아!!!!!!!!!!!!!! 야 이 죽일년아 미친년아 저년이 돌앗냐 야 이년아 일로안와 너?"
이런 소리가..
헐..
생각도 못햇던..ㅡㅡㅋ 거지같은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아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쌩까고 갓죠
더 이상 그런 사람이랑 상대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햇죠
근데 자꾸 전화가 오더라구요..
031-2222252222222 이번호로 자꾸 전화가 와서 누군가 하고 받앗더니
받자마자 들리는 소리
" 야이 쌰ㅐㅇ년아 미친년아.. 아 싸가지없는년 너 일로안와? 와보라고 신발년아"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도 저런욕안하는데 정말 교양 없이..ㅉㅉ...
입이 더러운 사람이랑 뭔말을 하나 싶어서 받지도 않고 끊엇죠
어른이 되가지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네 약국 아니라고
ㅋㅋㅋㅋ약사도 아니면서 실장주제에 ..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엇어요..
그러더니 계속 전화오고 막 욕하고 심한 욕까지 하고, 그러더라구요 내일 너네학교 찾아가서 학교 못다니게 한다고
그래서 제가 또
" 저기요, 아줌마! 아줌마 제가 뭐 욕을 한것도 아니고.. 반말을 한것도 아니고 무튼 기분나쁘셧다면 죄송하니까 전화좀 하지말아주세요 부탁드릴게요"
라고 햇더니..
전ㅋㅋㅋㅋㅋㅋㅋ그냥 끊을 줄 알앗어요
근데 그아줌마의 한마디..
한35은 넘어보이더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줌마아니거든????????? 너 나보고 아줌마라 햇니? 용서할 수 없어 정말 어른한테 아줌마?"
"그럼 뭐라고 말씀드려요? 언니?.. 그건 좀 아니잖아요,
무튼 끊을게요 죄송합니다~"
또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네, 죄송하니까 전화좀 하지말아주세요;;;;; 저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야 썅년아 내가뭘잘못햇어? 어? 뭘 잘못햇냐고 내가 전화햇다니까?"
"그래서 제가 뭐라고 그랫어요? 전 암말 안하고 나왓는데 왜자꾸 그ㅓ러세요"
"미친년 너 내눈앞에 띄지마 내가 왕년엔 잘나갓어ㅡㅡ 그니까 너 내눈에 띄면 가만 안둔다 진짜"
어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아줌마봐라
요즘 학생이 얼마나 무서운데 지가 예전에 잘나갓다고 난리야ㅡㅡㅋ웃겨 진짜
그냥 상종을 하지말아야 겟다
게속 전화를 안받앗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날 약국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죄송하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죄송하지만, 요즘 학생은 참 무섭답니다..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제가 말을 버릇없이 하지도 않앗구 전 나름대로 아줌마의 자존심 살려드리고, 어른 대접해드리려고 계속 참은거니까요..ㅎ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이런 경험 겪어보신 적잇으세요?ㅠ_ㅠ..ㅠ_ㅠㅠㅠㅠ흐앙..
어이 엄쩌
클쭈마쭈도 혼자보내지 시러 죽겟는뎅..ㅎ
저런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억울한 제 사연!!!
판으로 등극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