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교수님의 유혹? ...살려주세요 .

살려주세요 |2009.12.16 04:17
조회 4,145 |추천 9

 

 

진짜 ..,,이거일이 심각한거 같아서..,, 톡커님들 조언듣고자 톡에글을써요.

거짓, 소설도 절대아니구요..,, 오늘 스트레스 받아서 펑펑 울었습니다.

 

저는 모대학에 재학중인 20살입니다..

다들 교양수업 들으시죠?

교양수업이라 듣는 학생도 100명넘구요 ..,,1학년이라 ..놀기바빠서 학업에약간 소홀했습니다. 그러다가 2학기 기말고사가 다가왔네요.

기말고사 시험지..,,객관식인데 다찍었습니다.ㅠ__ㅠ 10분..?도안되서 바로내고 나가는데 그 교양수업 교수님께서 갑자기 부르시는겁니다. 그러더니 핸드폰번호를 가르쳐달래요. 밥한끼사주고싶다고,,저는 아무생각없이 바로 알려드렸죠...,,!!

그날 문자가 바로 왔어요 교수님께. 

"XX대학에서 가장예쁜 XX아, 예쁘다고 건방떨면 총으로 사살" 

오글오글..,,거렸지만 그래도 교수님의 유머인줄알구 웃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바로 "너랑같이다니는친구랑 밥한끼먹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교수님과 함께밥먹는건 처음이여서 들떳죠..무슨말을해야할까

그 100명이넘는 학생들중에서 저와친구를 기억해주시는구나 그런생각에 감사도했구요.. 하여튼그렇게 밥을먹으러갔습니다.

식사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보고 손이 이쁘다그러시면서 손을 잡아보자고하시더군요.. 그래서 악수하자는말인가?하고 손을잡았는데 만지작..거리시는거에요 .

좀 ,..불쾌했어요. 너무 만지막거리셔서. 그래도 그냥 허허웃으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리구 이런저런 대화가 오갔는데

"2학기 학기초부터 진짜 같이 식사한번하고싶었다."

"너는 눈이랑 입술이진짜이쁘다"

"너 남자친구는있냐?"

"크리스마스때는뭐하냐?"

"너는 옷을 어디서사입냐?"등등..,, 소개팅나온사람마냥 이것저것 물으시더군요. 저는 웃으면서 다 성실히 말했구요.. 그러고 무사히 식사를 마쳤습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밥을먹고 교수님께서 친구와 저를 기숙사로 바래다주셨어요.

기숙사앞까지 오셔가지구 갑자기또 손한번만 잡아보자 그러시는거에요. 저는 또 악수 하는줄알고 손을내밀었는데 .. 헐..... 손등에 뽀뽀를 하셨습니다. 저 완전당황했구요... 손을 확 빼고 ..,,오늘 감사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빨리 들어갔어요..

그러고 2틀뒤에 0으로 문자가왔습니다. "너때문에 잠을 못이루겠다. 너의 미소가 사라지지않는다. 너는 마약일까"

이문자보는순간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여자의직감?..,,

그러고 또 다음날에 교수님한테 전화가왔어요... 안받으려다가 계속연달아서전화하시길래 받았습니다.

또 한번 밥을먹제요.. ,,

오늘 과제도 너무많고 저녁도 먹었다구하니까 그럼 내가 4학년들 용돈줘서 너과제 해달라고 할테니까 밥을먹잡니다. 제과젠데 어떻게 그러냐고 사양했습니다.

저보고 고향언제가냐고 자기가 짐싸는거도와주고 고향까지바래다준데요. 어머님께서 오신다고 사양했습니다.

그럼 자기가 일주일에한번씩은 내 고향에 들릴테니까 만나달라고하더군요. 고향에 없을꺼 같다고 뻥쳤습니다. .

입술너무많이튼거같아서 입술약사놨다고 그러고, 크리스마스때 약속없냐 나랑 뮤지컬이나 보러가지 않겠냐, 우리는18살차이밖에안난다, 내가 너한테이러는거 나한테 약점이될수도있으니 너가 나를 지켜줬으면 좋겠다.엄마한테말하지마라(한마디로 내가이러는거 소문내지마라), 빨리 식사할 시간내서 내일내로 전화주라 아니면 f학점주겠다

이러고 끊었습니다.

끊자마자 저 펑펑울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몰라서 ,..,,

그리고 전화끊자마자

0으로 또 문자가왔습니다.

"꼭한번식사하자, 마음씨가고운만큼 목소리가 좋구나, 방학동안 못보면 아편의 중독처럼 난 어떻게 견디냐"

..

..

 

교수님은 결혼을 안하셨어요.,, 18살차이라고했지만 액면가는 저희 아버지보다 10살은더 많아보이시구요..,,어른이시기에 험한말 못하겠구요..,, 어떻게 정중하게 말할방법없을까요? ..

정말 이런경험처음이구요..,, 어찌할바를모르겠습니다..

살려주세요 톡커님들..

 

 

추천수9
반대수0
베플세츠나|2009.12.16 05:53
"너때문에 잠을 못이루겠다. 너의 미소가 사라지지않는다. 너는 마약일까" 너는 마약일까 "꼭한번식사하자, 마음씨가고운만큼 목소리가 좋구나, 방학동안 못보면 아편의 중독처럼 난 어떻게 견디냐" "아편의 중독처럼 난 어떻게 견디냐" "아편의 중독처럼 난 어떻게 견디냐" 지가 시인이야 아예 시집을 내지 그래
베플 헐...|2011.01.03 01:57
아직 학년이 어려서 모르는가 본데 교양교수는 별거 아님 신경끄고 다신 그 과목 듣지 마삼 성적 에프 나올때는 그냥 다른 과목으로 대처하삼 어차피 에프 학점은 성적에서 자동으로 빠짐
베플 헐랭|2010.12.30 04:54
아놔..로그인하게만드네..... 님아 그냥 그 교수님한테 ``교수님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F주세요. 그리고 저한테 더이상 이러지 마세요. 또 이러시면 학교측에 말할거에요.`` 하삼. F받고 나중에 그 학점 지우면 됨. 이뻐서 대학생활 액땜했다 생각하셈~ 담부턴 능글맞은 늙은이한테 당하지마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