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울우유-유기농아기치즈가썩었네요

서울우유앙팡 |2009.12.17 19:13
조회 37,947 |추천 28

 

서울우유 에서 나온 유기농 아기치즈 앙팡,

8개월~36개월용 치즈죠

유통기한은 2010년 3월 29일까지

 

제가 여기에 이렇게까지 올리게된 이유는 서울우유측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서 올립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이에게 그동안 항상 서울우유를 믿고 이 치즈를 사주었습니다.

근데 오늘 새 치즈를 개봉한 후, 놀라지 않을수 없더군요.

10매짜리 치즈였습니다. 치즈 한개를 꺼내서 까려는 순간 치즈가 썩어있더군요.

너무 놀랐습니다. 10매 모두 썩어있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항상 치즈를 자기가 냉장고에서 꺼내서 까먹곤 했는데, 내가 먼저 못봤더라면 아이가 그냥 먹고 탈이라도 났으면 어땠을까 하고 걱정부터 들더라고요.

 

치즈보관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치즈를 자세히 관찰해보니  치즈 비닐 안에 습기같은 것이 차있더라고요,

치즈를 만졋던 손의 냄새를 맞아보니, 치즈냄새가 아니라 무슨 곰팡이껴서 습기찬곳을 잘못만졌을때 나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어른들이 먹는 다면 치즈를 봤을때 이상한건지 알고 안먹을텐데

아이들은 그런 판단을 못하고 먹었을텐데....

 

너무 화가 나서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걸엇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 상담원이 연결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치즈가 이렇다고 설명을 한 후, 상담원이 서울우유앙팡치즈 담당자에게 문의를해서 연락을 바로 주겟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연락바로 달라고 하고 끊었죠.

근데 2시간을 넘게 기다려도 연락이 없더라고요.

안그래도 화나있는데 더 화가 나더라구요

다시 전화해서 왜 연락이 없냐고, 그러니까 확인해보고 바로 또 연락을 주겟다고 하더라고요. 또 참고 바로 연락하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약 20분후에 전화가 오드라고요.

저는 처음에 본사에서 연락이 온주 알았습니다,

그래서 막 이런저런 얘기를 했더니, 죄송하다는 말은 커녕 원하는게 뭐냐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한숨을 푹푹 쉬어가면서,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근데 알고 보니 지역 서울우유앙팡치즈 대리점에서 연락을 온 거 였더라고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말 없다고 하고 끈어 버렸습니다.

서울우유 측에서는 그냥 대리점이랑 어떻게 잘 해서 대충 끝내려는 식이었나보죠?

 

다시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해서 본사로 연결해달라고, 뭐 그런식으로 얘기하구.

암튼 조금있다가 서울우유본사측인지 뭔지 에서 연락이 오드라구요.

죄송하다, 물건을 가져가서 검사를 해보겠다..뭐 그런식의..

진작에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면 제가 이런식으로 나오지도 안았겠죠

왜 사람이 그런식으로 나오니까 뒤늦게서야 이러는지.

 

우리 아이가 3살인데, 지금 서울우유에서 나온 치즈, 요쿠루트 등등 다 먹이고 있는데 이젠 못먹이겠네요. 어디 믿고 먹일 수 있겠습니까. 

추천수28
반대수0
베플너구리한마리|2009.12.22 10:19
뭐 요즘은 식품업체서도 알바쓰는건가? 댓글들이 아주 예술이네 그려... 개봉직후에 비닐포장이 뜯기지 않은 상태에서 저렇다는건 1. 구입후상온에 오래두었다던가 2. 유통기한이조작되었다던가 둘둥에 하나여... 그게 아니라면 3. 아무도모르는 어떤 미지의 이유 겠지. 1번을 생각해보자 3살 짜리 애기를 가진엄마가 애기생각해서 산음식을 한여름도아닌 요즘같은 겨울에 저렇게되도록 방치했다? 반대댓글단 사람들 생각해봐라 니 엄마라면 그러셨겠냐? 2번..... 솔직히 2번도 무리가있다. 대기업에서 설마 그러겠어? 라고 난 생각한다.... 근데 요즘 보니까 설마 대기업이 그러긴하드라... 2번일수도있다고 생각해... 3번 다른이유... 유통중에 제품을 운송하는 차 냉장이 고장나면 어떻게 되지 솔직히 안산에서 우리나라 여기저기 까지 아무리 길어바야 4시간일텐데.. 요즘같은 겨울에는 4시간 냉장안된다고 저정도로 상하겠어... 잘 모르겠다................. 내가 제조업에있는데 이럴수는있어 자동라인 어딘가에서 포장된상태로 짱박힌거야 아무도 모르고 한참있었던거야... 그러다가 우연히 흘러나왔던가 아니면 누군가 보고 빼서 별생각없어 슈터에 올린거야... 데굴데굴 굴러서 유통기한 찍혀서 나가는거지... 다른것도 아니고 먹을거리야.. 그냥 소비자가 입닫고 슈퍼에서 바꿔도 되기는해.... 여태 우리부모님들은 그리 살아왔고 나도 지금 그렇게 살고있으니깐.... 그래서 아직 저딴게 우리 손에 들어오는거야.... 피땀흘려 번돈 비싼돈주고 먹을거리를 샀는데 돈줘도 안먹는 물건이 내손어 떨어진거야....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소비자들이 알아야해.... 이런인식 악용해서 껀수잡아서 크게 먹겠다고 생각하는사람들아.... 내가 안먹어서 탈이 생기지 않으면... 내가 받을수 있는 손해배상은 아무리 많이 쳐봐야 치즈값의 1.5배? 껀수잡아서 크게 해먹을생각이면 눈딱감고 치즈먹고 드러누워야지..... 제발 미친소리로 멀쩡한사람 사기꾼만들지마라...
베플그런데|2009.12.22 08:06
저도 냉장고 안에 곰팡이도 잘 안 보이는데 나 있고, 냉장고가 성능이 떨어졌는지 그래서 채소, 김치할 거 없이 음식물 다수에 곰팡이가 나던데요. 저런 치즈는 제품 특성상 곰팡이가 잘 안 생기고, 방부제가 소량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정말 업체 잘못인지 의문입니다. 이런 경우 소보원에 문의해서 누구 잘못인지부터 가리는 것이 우선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을 한번도 안했을까요? 예전에도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혀 못 받았다고 여러번 판에 글이 올라왔지만, 결국엔 사실이 아니었고, 왜 그렇게 써 놨냐고 했더니 자기가 만족하지 않으면 사과한 걸로 안 친다고 써놓더군요.
베플차라리|2009.12.22 10:13
음..나도 아이 키우는 아이엄마로써 좀 화가나고 어이없고 실망스럽긴 하지만.. 글쓴님은 일을 좀 크게 만드신듯한 경향도 보이긴 하네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물건에 이상이 있으면 판매점에서도 교환이나 반품이 되는데..차라리 치즈를 산 마트를 찾아가서 물건을 직접 보여주시고 이러하니까 바꿔달라고 또는 다른제품으로 교환을하시든..환불을 받으시든 하셨으면 그렇게 버럭하실일은 없으셨을듯;; 아이키우면서 그런일 허다하죠..그럴때마다 매번 싸우자고 일을 크게 만들다보면 맘놓고 쓸 물건도 먹일 음식도 없는것 같아요..내맘에 딱 맞는 음식없다고..다 만들어 쓰고 입히고 먹이고 해야죠 머;;에효....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