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다.
우선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글을 쓸려고 맘은 먹었지만 쉽사리 칠수가 없네요.
솔직히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을것만 같던 이야기가 저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저에게는 사귄지 7개월 정도된 5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잘생기고, 매너좋고. 경제력 뛰어나고 모든 여성들을 혹하게 만들정도에 매력있는
사람이였습니다.
우연히 아는 오빠와 술을 먹으러 가서 그곳에서 제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첫인상 또한 너무 좋아서 며칠동안 문자를 주고 받다가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습니다.
우선 남자친구가 나이가 많다보니 사귀는 동안 큰 제약이 없더군요..
이해심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쯤은 연락을 못하면 친구들 앞에서 저를 옹호하며
"괜찮아 일이 있을수도 있지 뭐 그치?"
하며 저를 옹호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와 애틋한 사랑을 키우던 도중 두달전 남자친구가 집에 잠깐
와보라더군요.. 전 막 학교를 끝마치고 친구들과 놀러가려던 도중이였는데 남자친구가
되게 급해 보이길래 약속을 다 펑크내고 남자친구네 집에 갔습니다.
헐레벌떡 뛰어가보니 남자친구가 집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무슨일인지 상황 파악이 안돼서 멍하게 있던 도중 한참 지나서야
"아... 나 물먹인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쨋든 남자친구네 집에 갔으니까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더니 밥좀 차려달라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이것저것 밥도하고 빨래도 하고 마치 식모인냥 집안일을 모두다
했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막차 끊길 시간이 된거에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집에 가겠다며 일어나려 하니 남자친구 친구 한명이 자기가 태워다 주겠다며 있다
가라더군요.
날씨도 쌀쌀할때라서 그것도 괜찮다 싶어서 자리에 다시 앉았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술이라도 한잔 하자더군요.. 그러더니 남자친구가 친구 2명과 술사러 가고
전 남자친구 집에 남자친구 한명과 남게 됬죠.. 그 남자친구 친구는 절 계속 음흉하게
쳐다보더군요...
그렇게 한참동안 끔찍하게 쳐다보던 그 사람이 전화를 받고 나가더군요.. 그래서
한참뒤에 남자친구랑 같이 들어오더군요.. 그렇게 아무 의심없이 술을 먹었습니다..
네.. 지금 생각해도 제가 미친것 같았습니다.. 제가 그때 왜 술을 먹었는지..
아무튼 그렇게 술을마시던 도중 남자친구가 저에게 너무 피곤하니 잠을 자자고 하더군요.
전 집에간다고 했지만 남자친구 친구가 자기가 깨워줄테니 좀만 자두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남자친구 옆에서 잠이 들어서 얼마나 흘렀을까.. 주변에 웃음소리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제 옷은 벗겨져 있고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친구들은 주위에서
웃고 있더군요..
너무 놀라서 황급히 일어나려 했지만 남자 4명에 힘을 감당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옥같은 시간이 시작됬습니다..
정말 울고 불고 매달려 봤지만 그럴때마다 매번 돌아오는건 무자비한 손찌검뿐..
일주일 내내 그 더러운 개자식들이 원할때마다 전 성 노리개가 되어야 했습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흐르고 가까스로 창문을 타고 탈출을
하여 신고를 했습니다..
톡커님들.. 정말 세상에는 별 끔찍한 놈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밤길 조심하시구요..
정작 믿을사람은 부모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