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30살 직딩녀입니다.
솔직히 글을 쓸까말까 생각 많이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저를 다른분들께서
치졸하게 바라볼까봐..
하지만 해야할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에게는 사귄지 6년이 조금 넘은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에 일용직으로 일하다가 서로 맘에 들어서 사귀게 됬는데요..
남자친구에 일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성실해 보여서 한 눈에 아.. 이사람이다
하게 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여 동안 만남을 가지던 도중 남자친구가 오래전부터 꿈인 판사가
되겠다며 공부를 시작하더군요.. 그 당시 남자친구에 집안 사정이 몹시 안좋아서
제가 뒷바라지를 해주었는데 어느덧 5년이란 시간이 흐르더군요..
솔직히 제 경제상황도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가 잘되면 저도 좋은거니까 그저 믿고 뒷바라지를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5년동안 공부를 해서 사법고시를 합격한 남자친구가 어느날 부터인가
바뀌더군요..
저를 보던 눈빛이 정말 깔보는 듯한 눈빛으로 바뀌며 더이상에 애정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연락도 잘안하고 만남도 피하던 남자친구가 저는
너무 바빠서 그럴꺼라는 바보같은 생각에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남자친구에 메신저에 들어가보니 저장된 대화가 있더군요..
무심코 열어보니
ooo : 야 oo이 나랑은 도저히 수준이 안맞는거 같다 그치?
xxx : 얌마 니가 그러면 되냐 너 뒷바라지 하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ooo : 야 아무래도 이제는 나도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는데 그런 자질구레한 애랑
만나서 쓰겠냐? ㅋㅋ
xxx : 미친놈
대충 이런식에 대화더군요.. 그 대화를 보자마자 서러움과 배신감에 눈물이 울컥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예상했던 말들이 전화기 건너편에서
나오더군요.. 헤어지자.. 미안하다.. 이 은혜는 꼭 갚겠다..
전 아무말도 못하고 알았다며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5년동안 뒷바라지 해준 남자친구가 한 순간 변하더니 이런식으로 배신을 하다니..
톡커님들 아무말도 하지못한 제가 미련한 여자인가요?..
소설은 소설일 뿐입
죄송합니다 무작위로 글을 써서 여러분께 재미도 없는 글을 보여드린점에
대단히 죄송합니다.
밑에 댓글에서 말씀 하듯이 판은 사람들에 소소한 정을 이야기로 나누는 곳인데
제가 너무 경솔했습니다.
앞으로는 무작위로 글을 쓰지 않으며 좀더 나은 소재로 재미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