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 1순위 MT가 아닙니다. 죄송ㅠ
오랜만에 친구들과 가평으로 놀러를 갔쪄,
이쁜 통나무로 된 펜션 앞에서 시간 가는줄 모랐쪄,
펜션 앞 넓은 탁자에 앉아서 술을 먹기 시작했쪄,
엠티하면 술이 메인 이벤트 아니겠어?
8명이서 갔는데 소주 1박스 넘게 사갔지,
설마 부족할까 생각했는데
웬걸 분위기 좋고 게임도 재미 있어서
소주가 바닥이 나버린거야,
너무 아쉽자나?
시간은 벌써 새벽 2시 반.
여기서 끝낼 수는 없어
마침 공기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가평 아니겠어?
지하수를 틀어보니 먹을만 한거야,
이제부터 겜 걸리면 1.5리터 패트병 반씩 물로 채워서 먹기로 했어
그런데 이거 해봣어? 이게 장난아니거든
그렇게 새벽 5시가 되도록 먹어됐어,
그런데 사건은 6시쯤에 일어났어,
전에 먹은 술과, 지금까지 계속해서 먹은 물의 조합으로
그 친구는 상상하지도 못할 이벤트를 보여줬어
토를 하는데 난 피카츄에 나오는 꼬북이가 살아있는 줄 알았어
토를 하는데 건더기는 하나도 없고, 색깔만 빨간 물이 입에서
계속해서 떨어지는거야, 잠깐도 아니고 조금 과장해서 거의 30초 정도
떨어졌어. 생각해봐? 얼마나 신기해?
거기다가 토를 하면서 지 옷에 안묻을라고 일어났는데,
아 글세 일어나서 토하는데 토랑 바닥이랑 이어질 수가 있는거야,
이런거 본적있어?
이거보고 1년동안 웃을거 계속 웃었다.
판되면 또 재미있는 에피소드 풀어줄게.
동감 좀 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