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됐단건 며칠전에 알았는데 ㅋㅋㅋ
오늘에야 후기 남기네요
에이~~ 싸이두 공개하고 그래볼걸 ! ㅋㅋㅋ 아쉽네용
아직 이 글 읽는 분 있으실까 싶지만 혹시 궁금해하실분 있을까싶어 후기납깁니다
여튼 제가 첨 글 남겼을때 대화가 최고라구, 어떤 님이 리플 달아주셔셔
다행히! 담날에 남친이 전화 와서 대화를 했어요
나 바람피고 있다구 생각하냐구
그랬더니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무언은 긍정이죠 ㅠㅠ
그래서 속상해하다 그냥 자초지종을 다 말했어요
아무사이야 아니야! 이랬더니 아니네... 이러더라구요
그담부턴 목소리두 쌩쌩해지구~
제가 너 전역하면 그 발언은 뭐냐니깐 그냥 하루종일 눈치보고 겨우 전화했는데
난 딴남자랑 밥먹었다 그러고, 군인인 자기 입장에 뭐라 말은 못하겠고
그냥 막연히 사회가 그리웠나보더라구요.. 확실히 혼냈어요
저두 이제 딱 부러지는 여자 되기로 했구요 저런일.. ㅋㅋ 없기도하겠지만 이젠~
남자친구가 원래 질투가 되게 없구 이성친구에 쿨해서
제가 좀 무신경했나봐요 군대는 남자를 약하게 만드네요 ㅠㅠ
여튼 모든 남친이 군인인분들
군대에 있음 안싸울일도 싸우고, 오해했음 빨리풀고픈데 연락도 안되고 ..ㅠ
크리스마스인데 또 혼자고..ㅋㅋㅋㅋ 여튼 힘내서 연애해요
===========================================================================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9세 톡녀입니닷 ㅋㅋ
오글오글~~ 오늘은 여쭤볼게 있어서요 ㅠㅠㅠ
남친 군대갔거든요. 아직 채 두달이 안됐습니당 ㅠ 이제 한 50일됐나..
지금은 전경으로 자대 발령받았구요..
여튼 남자친구가 군대가기 직전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었어요
군대가기 일주일 전 남친은 힘들고, 전 서운한게 많아 자주싸웠었거든요
그때 남친이 말한 헤어짐의 이유는
이성친구가 많은데 그걸 구박하는게 싫고 너무 힘들다,
친구로서는 좋지만 사랑은 아닌것같다고,
처음 사귄지 한달 이후로는 약간 의무감으로 사귄것도 있는거같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군대가고는 훈련소3일째에 저한테 당연한듯 편지를쓰고
2주째에 전화오고, 편지와서 사랑한다구해서 저도 너무 기다리던터라 좋다구 했거든요
그뒤는 순탄한편이었어요... 경찰학교있을때는 편지도 제일 많이 받구해서
저한테 넘 고맙다구..
그랬는데 어제 오늘 제가 아는 오빠랑 밥을 먹었어요
근데 이 오빠가 남친이랑 제가 헤어진 그 2주의 틈에 알바같이 했었던사람인데
저한테 고백을했었거든요.. 근데 전 애초에 남친외엔 생각도 없고
고백받자말자찼습니다. 오래 안 사이도 아니고, 빨리 차서 그 뒤로도 그냥 서먹한거없이 그냥 같이 알바했었구요~
이제 일 다 그만뒀거든요 근데 오히려 그리고 그 오빨 차고 나니
서로 전여친, 소개팅얘기도하고 그냥 편한오빠동생이 된거같아서 별 신경을 안썼어요
그리고 일 그만두고는 연락도 문자 한통인가 아프다그래서 안부문자한번하구요.
근데 어제 한 3주? 만에 연락이왔는데 받을것도 있고해서 밥한번 같이먹었죠
솔직히 그 한번보고는 이제 귀찮기도 하고 별로 볼 생각도 없었구요
근데 어쩌다 귀찮은 부탁을 받게 돼서(뭐 어색한 자리가 있는데 잠시와서 약속있는척 해서 빼내달라고 ㅠ 집근처라)
오늘 또 잠시 보게 됐었어요.
아 근데 오늘 막상 그 부탁받은데 갔는데 완전 덜미 잡힌거에요
그 알바하던 오빠 아는 언니,오빠 소개팅자린데 뻘쭘하다고 2:2로..
더군다나 집근처도 아니고 나가는데 약속장소가 30분거리로 바뀌어서.. ㅠ
거절하고, 거절하고, 약속있다고 했는데 자꾸 10번쯤 똑같은 말을 한다고 해야되나..
진짜? 진짜? 꼭? 이런식으로..결국 그 4명이서 밥먹고, 차마시고,
그 두명은 예매하는척 도중 튀어버려 그 오빠랑 둘이 영화까지 봤는데
오늘은 얘기하면 얘기할수록 아직 저한테 관심 있는거같은거에요
남친이랑 제 연애운 타로 보는데 옆에서 자기 연애운보는데 자긴 좋아하는사람만있다고...
정말 부담스럽더라구요 빨리 집가고 싶고, 정말 죄짓는거같고 애초에 집을 나오지 말걸 싶고..ㅠ
근데 군화 전화가 왔어요 어제도 전화왔었는데 그때 전화는 잘 받았었거든요~
그냥 밥먹고있다하고 남친도 별 신경안쓰구.. 이땐 오히려 질투 안해서 서운할정도?
근데 오늘은 이틀연속 보는데다 같이 영화까지 보게되니 제가 죄책감이 들어서 좀 어수선하게 말을 했어요 차라리 친구라고 거짓말을 할걸그랬나..
여튼 남친도 오늘 훈련 첫날인데 힘들어서인지 단답형이었구요..
전화 끊구나서는 너무 속상했어요. 내가 왜 질투안하냐구 장난식으로 그랬는데
자기가 군대 간건데 뭐 무슨말을 하겠냐하더라구요.. 넘 속상해서 집와서 자신감가지라구
무력감느끼는거 싫다구, 내가 사랑하는 건 너구 오늘은 내가 눈치제로에 잘못한거였다구 편지를 쓰는데...
통화를 녹음해놔서 다시 들어봤어요
근데 뭐랄까? 제가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힘없는 목소리인것과 달랐어요..
질투라기 보단 군대에 있는 자기 자신자체에 대한 무력감과
영화보고, 딴남자랑 노는상황인건데 '좋을때다~' '부럽다 나도 전역하면 ㅋㅋㅋ'
이런말을 중간중간 제가 못알아들었었는데 얼버무리듯 했더라구요..
너무 충격받았어요
제가 요새 가볍게 놀고 있는거같다고 생각하고, 자기도 얼른 제대해서 놀고싶다 이건지ㅠ
관계가 좀 덜 진지해진 느낌이라해야되나..ㅠㅠㅠ
아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 오빠는 저한테 아직 관심있다고 느낀 이상 이제 연락끊을건데
남친이 저랑 관계를 가볍게 생각하고 정도있고 허전해서 다시 사귄거란 생각마저 드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혼란스럽고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