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27이구요..
뭐 지금도 그렇고 전에도 그렇고 사귀는 동안 단 한번도 의심가는 행동이나
서로를 크게 의심해본적은 없습니다.
뭐 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 조금은 애매모호해서요..
몇일전에 제 여친이 친구랑 수영장(스파)을 간다고 비키니를 고르더군요.
아직까지 저와도 한번 가보지 않은 수영장인지라 어~그래..라고만 하구..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뭐 다녀온 후에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구요.
근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찍은 사진을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그 사진에 자기 친구(여자) 이외에 남자가 한 명 있더라고요.
누가 보기에도 딱 30대 중후반의 아저씨...
이 사람이 누구냐?라고 묻자..
여친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자기 친구의 직장 상사랍니다. 물론 유부남이구요.
그래서 유부남이 왜 너희들과 같이 여행을 가냐? 라고 물었을때...
돌아오는 대답이..
유부남이 공짜표가 3장이 있었고..그 3장으로 수영장을 가자고 제의를
했답니다.(이용료가 거의 5만원 이상임)
사람들이 공짜표에 약하는다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제 여친과..여친의 친구는 바로 현혹되서 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남자로서 유부남이 아무생각없이 자기 가족 놓아두고
다른 젊은 여자랑 수영장 가자고 하는게 바람 피는게 아니고 무엇이냐?
라고 묻자 그런 의도는 없다는겁니다.ㅋ
그리고 회사내에 원래 이런 소모임이 많다는겁니다.(?) 이해불가..ㅋ
물론 여자친구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동행만 햇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생각을 알수 없는 유부남이 동행한 여행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기분도 나쁘고 여자친구의 친구라는 사람도 참 이해가 안가는군요.
더군다나 수영장이라는 노출되는 속살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짜증도 나구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지금 이 유부남의 행동은 정상인가요? 의도는 없을까요?
그리고 여자친구의 친구가 선뜻 따라간 행동은 정상인가요?
그리고 제 여친은 아무 죄가 없는것일까요?
뭐 이 문제로 여자친구랑 크게 싸울 생각은 없지만..이런 문제가..
문제가 될 수 있는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