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출>이라는 단어를 완전 좋아하고, 제대로 싫어한다.
도서관에는 도서대출증만 들고 가면 책도 무한 공짜, 영화도 무한 공짜,
컴터도 할 수 있고, 스캔이랑 프린트도 할 수 있다.
근데 그놈의 <대출>때문에 팍팍해진 우리집 경제사정을 고려해 볼 때
고놈 참 끔찍한 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께서 또 대출을 생각하신다.
나는 그냥 돈이 없으면 없는데로 생활하고 싶다 !
더이상의 대출은 싫다. 내가 갚을 것은 아니지만, 정말 싫다.
싼 맛에 구입한 이어폰에서는 코맹맹이 소리가 난다.
그래도 싸고 배송이 빨랐으니까 해량하기로 한다.
해야만 하는 일을 간만에 해야 한다.
진짜 짜증.ㅎ
정말 우울.ㅎ
그 래 도 희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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