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개부터 하고 시작 하길래 저도 소개 부터 하고 시작 하겠습니다.
저는 29살에 직딩이고 긴 솔로 생활에 생긴건 평범한 사내입니다.
키는 183에 약간 마른체형에 배가 좀 나온...몸매 입니다;;(잦은 야근으로 인한 ㅠㅠ)
(주위 사람들에게 사진 보여줘도 못생겼단 소리도 안듣고 그렇다고 잘생겼단 소리도 안듣는 대충 이미지 아시겟죠^^?)
그런 제가 정말 불쌍했는지 친한 이성친구가 회사 동료에 친구를 소개해서 만났습니다.
제 여자친구 자랑을 좀 하면
키 172에 긴 생머리에 약간 마른체형에 청순한 스타일입니다.
얼굴또한 지극히 주간적으로 쇼핑몰 모델처럼 생겼습니다(연예인 정도는 아니지만 피팅모델해도 될정도 외모란 이야기 입니다)
조그마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온라인게임을 좋아해서 같이 즐겨하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도 좋아합니다.
(덕분에 겜한다고 뭐라 하는 여친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제가 취미로 DSLR로 사진을 찍는데 항상 따라다니며 모델만 해주다가 지금은 자기두 조그마한 DSLR을 사서 같이 사진 찍으러 다닙니다.
겨울에는 보드도 취미로 하는데 올해부터 시즌권 구입해서 같이 보드도 타러 다닙니다.
제 취미 생활도 정말 이해해주고 같이 즐기려 합니다.
요즘 화두인 더치페이 문제 같은경우도 처음엔 거의 데이트 비용을 제가 부담했는데요
여자친구가 부담스럽다면서 커플 통장을 만들어 제가 20,여친이 15 씩 내고 남자가 계산 하는게 좀 폼난다며 제가 체크 카드로 항상 계산하고 여친이 가계부로 매달 관리 합니다.(첨 사귀는거라 이런 부분을 여친이 다 리드 합니다 ㅠㅠ)
이벤트도 제가 잘 할줄 모르고 뭘 해줘야 할지 몰라서
여친만 거의 다 해주고 있습니다. 100일날 목도리를 손수 짜준다던가 생일이 평일인데 퇴근후 집앞에서 깜짝 파티를 해준다던가, 생일선물도 다 챙겨줍니다.전 뭘해줘야할지 잘 몰라 그냥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근사한 저녁한끼 하는정도? ㅠㅠ
제가 혼자 자취하는데 항상 집에서 밥하고 반찬도 해서 가져다주고 제가 자주 몸살감기에 걸리는데 그럴때마다 집에 와서 항상 간호도 해주고 머 여친 자랑 하자면 책으로 낼수 있을정도로 제겐 너무 과분할 정도로 잘해줍니다.
이런 여친이 있는데도 너무 오랜 세월 솔로로 살아와서 그간의 버릇들을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500일이 다되어 가는데도 여친이 있다는걸 잊은채 저도 모르게 지하철타면 이쁜 여자에게 아직도 눈이 갑니다 ㅠㅠ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보면 저도 모르게 힐끔 힐끔 보고 있고 버릇처럼 솔로판에 매일 들어와 글읽고 있고 ㅠㅠ
다른 여자에게 자꾸 저도 모르게 잘해주면서 작업걸고 있습니다.
절때 다른 여자 사귀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 여친 너무 사랑하고 다른 여자 만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그냥 28년간 해온 버릇입니다. ㅠㅠ
저랑 비슷한 분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담배 피던 사람이 담배 끈어도 입에 손이 가듯
이런 버릇 고쳐야 하는데
아~ 정말 안되네요 ㅠㅠ
저 나쁜놈인거 알구요
여친이 이런 사실 알기 전에 좀 고치고 싶은데요
참 그 버릇이란게 잘 안되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