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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조이(Greek joy)] 깔끔하고 색다른 맛을 찾는다면? 홍대의 저칼로리+웰빙 그리스 음식 전문점

미도리 |2009.12.23 20:19
조회 813 |추천 0

홍대에서 유일하게 그리스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홍대 정문 놀이터 앞에 위치한 그리스 음식 전문점-그릭조이(Greek joy).

2년 전 쯤 소개로 우연히 들른 이후로... 깔끔하고 담백한

지중해식 음식이 매우 인상깊게 남아 그 이후로도 몇번 방문한 적이 있던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홍대의 유명 맛집중의 한 곳이다. ㅎㅎ

그릭조이에서는 보통 세트메뉴를 구성해놓고 메뉴 추천을 해 주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무난한 코스인 '조이세트'(2인기준 24000원) 주문.

* 조이세트: 올리브 브레드-soup-샐러드-파스티치오-치킨수블라끼-기로스

요렇게 총 6가지 요리가 코스로 제공되는 메뉴.

(이름만 들으면, 저것들이 도대체 뭔 말인지 무척 난해한거임...............-┌

지금부터 순서대로 사진과 함께, 저 요상한 이름의 음식들을 한번 구경 해 봅시돠~씨익)

 

식전 빵 격인 올리브 브레드.

'짜찌끼'라고 불리는, 그리스 전통 요거트 소스와 함께 나온다.

올리브 향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담백한 맛. 짜찌끼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상콤~

 

테이블 세팅.

와인병을 물병으로 활용한 센스가 돋보인다.

이 자리는 창밖으로 홍대 놀이터가 바로 보이는 명당자리.ㅋㅋ

 

세트메뉴에서 4000원을 추가하면, 하우스 와인2잔을 마실 수 있다.

(추가 주문시 잔당 3000원)

화이트, 레드 각각 한 잔씩 주문.

하지만 레드를 선택한 k양이 한모금 마셔보고는

쓰다고 못 먹겠대서... 결국 내가 두 잔 다 마심 ㅡㅡㅋㅋㅋㅋㅋ

(..결국 와인 두잔에 오나전 취해서 창피한줄도 모르고 홍대거리에서 민폐를.. ;;;당황

 

곧이어 서브된 지중해식 샐러드.

토마토와 양상추, 올리브 위에

발사믹과 요거트가 섞인 새콤달콤한 드레싱.

아삭아삭 상큼한 맛이 더욱 입맛을 돋구워주던.

 

역시 요거트가 들어있는 soup.

모양과 색깔만 보고는 진한 우유의 풍미를 지닌 양송이슾 같을거라 예상했으나

한 입 먹어보면, 전혀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뭐랄까......뜨거운 요거트맛?;;

혹자는 시큼한 맛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했지만,

본인은 몸에 좋다고 하니 아무 불만없이 싹싹 먹었다 ㅋㅋㅋ

(그리스 음식은 장수 음식이라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코스로 나온 '파스티치오' (파스타치오 아님..)

마카로니로 보이는 내용물 사이로, 쫀쫀한 치즈가 녹아내린 그리스식 라자니아.

 

반을 갈라보면, 요런 모양.

붉은 색깔은 토마토 소스이고... 몽글몽글 씹히는 마카로니의 식감과

부드러운 치즈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매우 신기한 맛. 역시 요거트 소스와 함께.

 

고 다음 코스인, 조금 느즈막히 나온 치킨 수블라끼.

(앞쪽에 나온 요리들을 너무 삽시간에 먹어치워 더욱 그렇게 느껴졌을수도.....ㅡㅡ;)

기름을 쪽 뺀 담백한 닭가슴살 2꼬챙이와 볶음밥, 짜찌끼 소스.

 

보기에는 영락없는 닭꼬치 같다.ㅋ

꼬챙이 채로 들고 먹어도 상관없겠지만, 소개팅 같은 자리일경우 좀더 우아하게 보이기 위해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해, 한 덩이씩 잘라먹길 추천하는 바임............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마지막으로.............기로스 등장상큼

(읭? 벌써 끝난거임? 뭔가 아쉬운...ㅋㅋㅋ)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를 함께 볶은 속 재료가

'피타 브레드'라는 쫀득쫀득한 그리스식 빵에 돌돌 말린, 그리스식 샌드위치.

역시나 요거트 소스가 끼얹어진...... 마치 우리나라의 된장마냥,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있는.한숨ㅋㅋ

 

주방 겸 카운터.

여긴 2층이고, 3층도 있는데 아직 안올라가봤다.

(3층은 좀더 고가의 가정식 메뉴로 구성되어있다함)

오른쪽의 모자 쓴 분이 바로 그릭조이 사장님.

친절한 미소로 기분 좋게 맞아주시고.. 콧수염이 멋지셨다는.`

담에 오면 피타브레드 서비스 주신다고 하셨음^^ㅋㅋㅋㅋ

 

2층 내부 모습. 

곧 만석을 이뤘기 때문에, 찍어놓은 게 요거 한장밖에 없네......

벽면이 그리스 산토리니섬 사진으로 장식돼있고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블루톤의 컬러가 조화되어

진짜로 그리스에 온 것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내부 인테리어. 

이 글을 쓰면서 마침 블로그 BGM으로 나오는, 맘마미아OST 댄싱퀸 노래랑 완전 딱이라는.......ㅋㅋㅋ

 

요건 예전에 찍어놨던 사진. 1년전쯤? 저 밑에 steam지금은 없지 않나..ㅋㅋ

(와인 두 잔에 취해버려 외관 사진 찍는걸 망각함.. ;;)

홍대 정문 놀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따로 설명 할 필요없이 찾아가긴 매우 쉬울 듯. ㅎㅎ

평일 11AM~3PM사이에 방문하면, 런치세트(6900원)로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제는 좀 식상한 파스타나 피자말고, 좀더 깔끔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찾고 있다면

몸에 좋은 저칼로리 웰빙 장수음식인 그리스 요리가 있는, 홍대 그릭조이로 고고씡-씨익

 

 

 

 (NIKON D60 + SIGMA 30mm F1.4/photographed by MI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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