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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사귄 여자친구..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품절남 |2009.12.28 15:03
조회 358 |추천 0

저는 현재 대학생이고, 학교생활과 병행하여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방학을 맞아 그동안 밀린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한달전에 여자친구가 생겼었습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계절학기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왔다가 수업이 끝난 후 따뜻한 차라도 한잔 사줄겸해서

만나러 갔는데 아르바이트하러 가야 한다고 해서 차 한잔 못하고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줬죠. 그런데 여친이 환승역까지 같이 버스를 타고 가자고 하더군요

차 한잔도 못해서 아쉬웠기 때문에 저는 버스를 탔습니다. 약 30분이 걸리는 거리였죠.

환승역에 도착해서 이제 아르바이트하는 도시로 가는 좌석버스 정류장까지 왔더니

이번에는 아르바이트하는 곳까지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계속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여자가 떼를 쓸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굉장히 현실적인 생각을

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공부해야 된다고 말하며 같이 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가 화가 잔뜩 났는지 몇시간째 전화도 안 받네요.

 

이제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여자친구라 제 상황 이해해달라고 하기도 참 힘들고.

 

오히려 연애초반이니까 제가 더 희생하면서 데려다 줬어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사실 그래야 하는게 맞다면 저는 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제 시험이 중요하니까요. 제가 언제까지고 합격 못하고 백수로

 

지난다고 해도 여자친구가 계속 저를 사랑해 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은 서운하더라도 전 어떻게든 합격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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