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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알바.. 고깃집에서 겪은 첫실수!

밀키스 |2009.12.29 00:03
조회 1,358 |추천 3

안녕하세요~ㅋㅋ

낼 모레 슴살이되는 풋풋한 남학생입니다.ㅋㅋ

눈팅만하다가 오늘 겪은일이 너무 뼈아픈기억이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비록 글솜씨가 없더라두 이해해주세요!ㅠ

 

전 첫알바로 고깃집에서 시작하게되었는데요,,(다른알바 다 퇴짜맞음.. 나이제한..등)

알바시작한지 이제 겨우 한달하고 보름정도? 됩니다.

시급도 괜찮고,, 사장님,사모님,이모분들도 너무 좋으시구.. 정말 좋은알바구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깃집이 조금 외진곳?은 아니지만 그런쪽에 있어서 손님이 많을땐 너무많구.. 적을땐 너무 적어서 알바하다가 손님이 적으실땐.. 참 눈치보이곤하죠;; (앉아서 쉬기만하니;;)

 

그러다 드디어 첫실수를 해버렸습니다..ㅠㅠ(이때까지 실수같은건 없었거든요..)

원래 사모님,사장님,주방이모,서빙겸주방이모 요렇게 가게보거든요?

근데 오늘은 주방이모도 안나오시구... 사모님도 상치르러 가셔서... 사장님,저,서빙겸주방이모 요렇게 세명이서 일하게되었습니다.

어제는 손님이 없었는데.. 희안하게 예약손님.. 일반손님분들이 너무 많이 찾아주셔서... 정신이 정말 없었습니다..

전 늘 하던대로 손님분들께 최대한 예의갖추고 , 웃으면서 서빙했습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네요,

오늘따라 왠지 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흘렀답니다..(왜 이런지모름;)

망할 자신감...

음식을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한5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분의 물컵을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죄송합니다x5를 연발하고난뒤 치우는데....

옆에있던 컵을 또 떨어트려서 깨트려버렸답니다.. (이런 제길슨..)

다행히 손님분들께 유리조각이 떨어졌진 않았더라구요..

그때 제 얼굴은 대박 새빨개지고...

손님분들께선 괜찮다고 하시던데.. 표정은.. =_= 딱이표정... x씹은표정..

잠시 멍하니 있다가 서빙겸주방일하시는 이모께서 어디 다치진 않았냐고 .. (구원의손길ㅠㅠ)

이모가 여기 치울테니 다른 테이블좀 봐달라고...

 

이때부터 실수가 연발하기 시작합니다..

첫실수를 하고나서 당황한나머지..

불통을 옮기는데(숯사용함) 긴장한나머지 손잡이 부분을 놓쳐버려서 그대로 쏟아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 표정.... 대충 예상가시죠? (닌 일 끝나고 뒈졌다라는표정..)

아... 정말 죽을맛이더라구요..ㅇ

사장님께선 이건 내가 치울테니 니는 다른테이블가서 손님들부족한 음식 가져다주라고 하더군요...

전 죄송합니다x5를 또 연발하고.. 다른테이블로 갔답니다..

정말 속으로 너무 죄송해서... 더 조심히 일을 해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일했습니다.

이런 맘가짐도 잠시.. 망할.. 서빙하느라 총총뛰어다니다가 냉장고에 부딪혀서 무릎 아야하고... 손님들 가시고 숯버릴때 숯통그대로 잡아서 손다대이고.. 오늘 참.. 더럽게 안풀리는 날이더군요.. 에휴..ㅠ

그렇게 손님들 대충 가시고 ,, 사장님께 뭐라 한소리 들을거같애서 긴장빨고있는데..

사장님께서 오늘 수고많이 했다고.. 니가 젤 고생 마니 한거같다고 피자쏜다!!(땡잡)라고하시더군요.. 완전 눈물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겁지겁먹고.. 사장님께 오늘 너무 죄송하다고 하니까 개안타임마! 뭐 이미 지나간 일이고 생각해봤자 소용없는짓이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렇게 알바가 끝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톡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재미도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1 알바 구하시는분들~ 고깃집알바한번 해보세요~ 가끔받는팁(1~2만원씩받음.. 제경험상)도있고.. 첨엔 힘들지 몰라도 익숙해지면 쉽답니다...

ps.2 아 그리고.. 첨 실수해서 자신감이 조금씩 떨어지고있는데요..ㅠㅠ... 어떻게하면 실수를 줄일수있을까요?.. 오늘처럼 실수연발할까봐 걱정댐..흑흑ㅠㅠ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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