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가 40일도 좀 안되게 남은 남자친구,
제대후에 복학 문제로 심란하다고 하는데 ...
복학해서 해야 할 공부들도 걱정하는 것 같고
1학년때 너무 논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는 것 같고 ..
자세하게 말하진 않지만 아무튼 머릿속에 그 생각으로 꽉 찬 것 같은데 ...
사실, 누구든 남에겐 별거 아닌 일로 죽을만큼 고민도 할 수 있고 ..
그러니 남자친구의 고민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나도 남자친구가 걱정하는 정도까지 공감해 줄 수 없다는 점 ...
기운내, 너무걱정하지마, 막상 나와서 복학하면 다른 사람들처럼 다 자연스럽게 잘지낼꺼야 -
라는 말밖에 해줄 수가 없는데, 더이상 뭘 더 해주면 좋을까요 ?
그냥 얘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