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본의아니게 양다리를 걸치고있는여자입니다.

우울하당 |2010.01.02 05:33
조회 1,198 |추천 0

네..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양다리를 걸치고있는 여자입니다.

본의아니게라고했지만...세상에 본의아닌건없겠죠.

제 이기심으로 시작된일일겁니다.

 

첫번째남자친구는 120일이 막지나고있는 정말정말 제가좋아하는 남자입니다.

저는 3년간의 연애를 한후로는 제대로 남자를 사귄적이없었어요.

오래사귀고 헤어지다보니까 또 누군가를 오래사귀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요.

또...성인이된 이후 남자를 만나게되는곳이 주로 술집에서나 나이트이다보니까..

연애를 쉽게쉽게 생각하는 남성분들도 많이 만나게됐구요.

그러다가 지금의 제남친을 만나게되었어요.

너무 좋았죠...

많이 잘해주진않았지만~나름 만족스러운 데이트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근데 오빠성격이...좀 장난도많이치고 표현도 안하는 스타일이라..

지금껏 사랑한단말도 문자로 한번 전화로 한번밖에 못들었어요..........ㅠ

전 표현을못듣다보니 자꾸 불안했구요 믿음이가지않았어요 ㅠㅠ

100일날도........100일동안 사겨줘서 고맙다는 말 한마디라도 듣고싶었는데..

아님 앞으로 더 오래오래사귀자는 말이라도 듣고싶었는데..

100일날 오빤 아무말없이 비싼레스토랑에서 맛있는음식사주고 롯데월드데꾸가서 스케이트타고.............

난 그런것보다 말한마디가 더 듣고싶었는데...그런말한마디 없더라구요 ㅠ

만나면..좋아하고있다는게 느껴지긴하지만.......그것만으론 뭔가 두려웠어요.

한번도 오래오래 사귀자라는말이라던가 결혼할꺼라는말도 들어본적없구요.

크리스마슨날 만나기로했는데........전 크리스마스이브도 같이있고싶었는데

오빠가 공연기획일을 하다보니 둘다 일을 빼기는 힘들다며 크리스마스날만 만나기로했어요.

근데 크리스마스이븐날도 저녁에 잠깐 보구 지방내려가겠다며 저녁사주러왔구요~그런거보면 좋아하고있다는게 느껴지긴하지만...ㅠㅠ

근데 문제는 31일..........

연인분들....31일날..애인만나는게 당연한건가요?아님..당연하지않은건가요?

제가 속이좁은건지..........30일날 만나서 롯데월드가서 잼있게놀구 전 31일날도 만나는줄알았는데.

1월1일 카운트 함께 세고싶었는데.......31일날....고향내려간다고하더군요.......

 

자꾸 섭섭한게 쌓이다보니.....친구랑 나이트를 가게되었어요.

섭섭하다고 나이트가는건 나쁜거지만..

전 늘 집착이 많은남자들만 만나다가 오빤 별로 저한테 관심을 가지지않는다고 생각해서 가게되었죠

거기서 만난남자..........

정말정말 저한테 무지무지 잘해줬어요.

안되는거 알면서도.........31일날 무조건 만나야한다면서 일 빨리끝내고 달려오구

몇일간 그런모습을 보니까....마음은 제 남자친구한테있지만 늘 일때문에 바쁜남자친구.......

어딜가기로해도 항상 내가 졸라서 가는느낌........나랑 헤어지지않을려고 할수없이 가는느낌인 남자친구랑은 달리...

어디가자 어디가자하면서 늘 신나하고 계획짜고 좋아하는 이남자를 보니까 자꾸 흔들렸어요.

31일날 남친이 못만나도 00시00분에 전화라도 올줄알았는데..........

20분넘어서 전체 문자가왔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저한테 전화가왔지만.너무 화가났어요 ㅠ

반면 일 빨리끝내고 카운트새기전에 달려온 그남자랑 자꾸 비교하게되고 ㅠ

그래서 그날 그오빠랑 사귀었어요

홧김일수도있겠지만.......저한테 너무너무 표현도 많이하고 너무너무 잘해주는 이오빠가 조금 좋아진거같았어요.

오늘은....명동에가서 커플티를 사주더라구요..

그 커플티........원래남친이랑 맞추고싶었던 커플티였는데...

저희언니가 맞춘 커플티를보구 넘넘 이쁘고 싸다고 말했더니.........남친은..아 이쁘겠네.

이러구 끝?이었던 그 커플티를 샀는데..........왜 마음이 안좋을까요?

바다보고싶다고 놀러가자고 그렇게 졸랐는데도..........일이 너무 바빠서 갈수없는 남친과는 달리..

오히려 바다보고싶다고 나한테 조르는남자.

전화통화 더 하고싶어서 좀만 더하다 자라고해도

내일 일찍나가야하는날이라 자야한다는남자랑달리

피곤하니까 일찍자라고하니까

왜 자기랑 전화통화 오래안할려고하냐는 이남자..

어떡해야하는걸까요?

2명을 계속 사귈수는없어요..................ㅠ

전 원래 남친이 너무너무좋은데....................원래남친은 너무 무뚝뚝하고 표현을안해서 절 좋아하는지도모르겠구.

반면...저한테 너무너무잘해주는 다른남자.......

제가 어떡해야하는걸까요?ㅠ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