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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좀 봐주세요

항상 우울... |2007.10.15 16:22
조회 1,036 |추천 0

결혼하기전... 신랑이랑 말 다툼이 심햇어요..

 

그 담날 결혼 식장에서도  입이 삐툴 삐툴 나왓엇죠..

 

신혼 여행..가서도 약간 말 다툼 있었구요..

 

재미있는 신혼 여행이 아니라.. 왠수여행 이엿던거 같습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 임신을 햇어요...

 

저.. 배가 불룩 불룩 나와도..

 

시댁가서..꼬박 꼬박 밥 차려 드렷구요.. 설거지도  마물 제가 다 햇습니다..

 

잘햇다는 칭찬 한번도 들어 보지도 못햇습니다..

 

저..도 알아요..

 

요리 못한다는거.. 많이 부족한거 압니다..

 

근데  제가 이런  제가..싫답니다..

 

형님들이..저를 싫어 하는 이유는  수 백 가지 잇겟지만..

 

저는 그 원인을 모릅니다..

 

잘 보일려고 없는돈 다 쓸어 모아서  형님들 애들한테 라도 옷이나..

 

용돈.. 맛있는거 사주면

 

나 그래도  조금 이나마..감싸주고.. 이뻐해줄줄 알앗습니다..

 

그떄  돈 쓸때만.. 그렇지..

 

그 담날 되면.. 아니.. 제가  생각한게 옳지않앗다는걸 알게 됫구요..

 

조산할뻔도 햇구요...

 

너무 힘들어서 산후 우울증도 왓엇는데...

 

애기가 너무 싫엇습니다..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다 보기 싫엇습니다..

 

저 그럴떄 마다 친구한테  펑펑 울엇어요..

 

그런 제 칭구는.. 시댁  형님들  싸가지 없다면서 욕을 햇습니다..

 

저...애 낳고..

 

하도 아파..

 

안다닌 병원이 없습니다..

 

경기도XXX병원에 다니고 잇습니다..

 

정신병자 취급 받을떄도 잇구요..

 

한달 내내  밥도 제때 챙겨 먹지 못해..

 

항상 울기만 햇구요..

 

속상하고 속상하고 ...

 

어느날...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에 비친 제 모습 보고

 

놀랫습니다...

 

머리카락이 잔뜩 빠져..

 

머리가 텅 비엇엇어요..

 

머리를 너무 심하게 묶어서 그랫나 부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피부과 병원을 갓더니  탈모 라고 하더군요..

 

스트레스 많이 받냐고 물어 보더군요..

 

머리가 근지럽고  아프고.. 뽀록지 같은게  생기는 거예여..

 

몇칠전 가서 또 물어 보니..

 

스트레스를 하도 많이 받아서 피부염이 심하다며 머리가 많이 손상 됫다더군요 ㅠㅠ

 

저.. 젊은 나이에..탈모 머리.. 안보이게 할려고.. 별짓 다하고...

 

나갈떄 마다 모자 써야 되구요..

 

저녁만 되면  불안 해지구..

 

우울증 더 심해 집니다..

 

병원에 입원도 햇는데... 제가 계속 바보 되는 그런 기분이 들엇습니다..

 

정말..사람 미치게 만들 더군요.. 병원 자체가 너무 싫엇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애 보고.. 저녁마다 먹는 우울증 약...

 

괜히.. 복통 심해.. 응급실 실려 가서 주사 맞아야 되구요...

 

내시경 검사 햇더니..이상 없다고 하구..

 

한달 내내 두달 내내.. 설사병 나서 고생 하는..

 

저.. 봐서라도...불쌍 한..내 자신 봐서라도..

 

좀 이뻐해 주면 안될가요...

 

형님들이란..존재들이..다 그런 건가요..

 

아님..제가 운이 없어서 ..형님들 자체를 잘못 만나서 그런 악연이 됫나...

 

신랑이랑 이혼 하고 싶습니다..

 

이혼 하자고  몇번이곤 말을 햇지만..

 

저희 신랑......... 저 없인 못산다고 합니다..

 

어린 자식 놔두고.. 이혼 할수도 없구..

 

돈이 많으면..이사를 가겟지만.. 멀리...

 

가지도 못하구...

 

항상 이꼴로..어찌 살아야 하는 걸까요...

 

저희아빠 저떄문에 마음 아프세요..항상.. 하루에 한번씩 전화 합니다

 

우울증 빨리 없애라고..

 

이 우울증 저 혼자 치료 하는것도 아니구요..

 

가족끼리..옆에서 도와줘야..없어 지던가말던가 하는거 아닙니까..?

 

저도.. 집에선 귀한 자식 이예요..

 

이런 대접 받고...

 

그럴려고.. 결혼 한것도 아닌데..

 

여러분들은.....

 

제가 잘못 햇다고 생각 드나요....

 

저도...정말.. 힘들어요.....ㅠㅠ

 

제발  내 친구들  놀러 오면...

 

싸가지 없이 말좀 하지 마세여..

 

그러니깐..친구들이.. 니네 형님들.. 성격 왜그냐고 ..물어 볼때마다

 

정말 쪽팔리고..친구도 못만나고...

 

지금 만날 친구 없어서 왕따 당하고...

 

제발..나이값좀 하세요.........ㅈ ㅔ발..~~~~~~~~~~~~~

(큰형님 작은형님 들은 결혼해서 처음 부터 요리 잘하고  그랫습니까..?

처음부터 애 낳고  애 잘 챙기고...애 목욕 잘 시키고 그랫냐고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딧어요..?

나이 어린동서한테..조금이라도 이해 노력 해주면... ?

제가  이렇게  미워 하겟냐구요..

저만 미워 하는거 아니잖아요..

형님들.. 제가 싫다고 햇다면서요...

싫으면 얼굴 안보고 살아야 지요..?

저 ..솔직히...말하면...

시부모님.. 제가 왜.. 모셔야 하는 입장이 되는 건지..

형님들이 알아서 모시세요..

저.. 형님들도 알다시피..우울증 걸려서 자살 까지 햇던 사람이라구요...

형님들 떄문에 세상 사는게  행복하고 즐겁지도 않거든여...?

저만.. 이세상에서.. 이렇게 힘들게 살을까요..?

형님들  누가 끔찍히 아끼고 좋아 할지는 모르겟지만...

저도..불만 많다구요...

제가.. 요리 못한다고..맨날 싫다고 하셧죠..?

제가..아무것도 못하고..그러니깐.. 저 이런 저한테 불만 많다고 하셧죠..

하지만..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아무리 미워도..

나이 어린 동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을 해도..

어찌 전화 한통도 안해 주는 건가요..?

저도..나중에 형님들.. 아니.. 아주버님들...

애들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해도...

저도  똑같이 할거예요..

저 이제..부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우울증  없애 버릴거니꺈..

 

제가 앞으로 뭐를 하던..신경 쓰지 마세여..

어머님 아버님 있는데선 신경 써주는척

재섭거든여.. 꼴보기 싫으니깐..

다시는.. 안봣으면 좋겟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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