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는 23살 된지 일주일도 안된 조낸 파릇한 ㅠㅠ 만22살 뇽뇽 입니다.
제발 ,,,
지금 1월 3일 져녁 11시
사당에서 동생친구와 왕창 마시고 7700을 타고 수원을 오는 길이였쬬.
너무 마신 탓인지 정신은 말짱한데 속에서 파도가 치더군요. 철퍽추화와악 철펃
내리기 직전 우웩을 간간히 하며 완전히 내려서 나무에
우우ㅔ아아리ㅔ개ㅑㅣ아ㅓ랙 토브레스를 했어요.
그러고 간간히 토묻은 바지를 털며 역에 들어가려는데,
어떤 남자가 천안 막차 시간을 묻더근여. 제 근성대로 친절히 알려줬어여.
그러더니, 절 계속 봤는데, 속이 안좋아 보인다는둥 , 너무 마신거같다는둥,
대려다 준다는둥,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괜찮은디.. 하며 가는데, 따라오더라구요.
얼굴은 희멀거니, 젊어가지구, 내맘에 들게 갖잖게 생겨가꼬..
전정말 쪽팔려요ㅜㅠ 토한것도 쪽팔린데, 왜 괜찮냐고 쪽팔리게 따라오지..
물어봤어요. 혹시 댁친구랑 하찮은 제 번호따기 시합했나요..
아니라네요.. 뭐지.. 가다가 막차 시간도 되고 해서, 차라리 제가 데려다 드리죠.
해서 전철 표 끊는데까지 델다 줬어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얘기했는데 별 생각 안나고,
자기가 어디 학생이라는 둥, 낼 1교시가 늦어서 늦게가도 되니 절 델다 준다는둥 -_,-
어디사냐는둥, 누구랑 마셨길래 과음했냐는둥...
그러데요? 뭥미...그러고 댓다고 난 막차 버스가 수두룩하다고
그랬더니 아쉬운듯 이리저리 안줄부절 핸드폰을 들어따 놔따 대러라구요.
(전 이날 화장도 제대로 안된 날이였슴다 ㅠㅠ 자신없어..)그래서 잘 들어가세영.
하고 왔쬬. 뒤돌아보니 계속 뒤에서 서있더라구요. 그냥 와쬬...시크하게....ㅠㅠㅠ
아 오면서, 아 내가 번호딸껄.. 나 그렇고 그런 여자임...-_- 후회.아놔내가왜 이런 신이주신 하늘의 선물을 흐어허어헝헝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저 그렇고 그런 소심한 뇨잔데...
그렇게 칭구에게 흥분대따 해서 얘기했더니, 오싺하다며..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들으니-_- 내가 토할만큼 마셨으니, 오디 델가서 어떻게 요로코롬 해보려고
햇던 속셈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_- 에라이 젠장 내인생이 뭐가 있겟어..
아ㅓ라ㅣㅇ너라ㅣㅇ너라ㅣㄴ어랑너라어라ㅓㅏ러아ㅣㅓㄴ이 화나!!!!!!
ㅜㅜ 힝.. 이게 뭐져.. 얼굴은 통통해가, 귀엽게 생겼었는디..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
몰라몰라몰라잉!!!! 남자는 그냥 개늑대 인거 뿐잉가@!!!! 으아하ㅏ하하어하하어ㅏㅣ널
신년은 그냥 쉰년 일 뿐이야야러ㅣㅑ여랴